
사진: Sbchavan · CC BY-SA 4.0
푸란 폴리
쪼갠 병아리콩(차나 달)을 재거리와 함께 되직하게 졸인 소를 부드러운 반죽에 싸서, 봉한 채 밀대로 얇게 밀어 번철에 굽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의 단 납작빵. 모리셔스의 돌 푸리는 질척한 소는 밀대에 터지니 마른 가루로 넣으라고 한다. 푸란 폴리는 소를 말리지 않고 반죽만큼 되게 졸이고, 반죽은 기름으로 아주 무르게 만들어, 둘이 한 장처럼 함께 밀리게 한다.
재료
- 푸란 (소, 8장)
- 차나 달(쪼갠 병아리콩)200 g
- 물700 ml
- 재거리 · 잘게 부순 것. 없으면 흑설탕200 g
- 카다멈 가루0.5 작은술
- 넛맥 · 갈아서 조금
- 반죽
- 밀가루 · 마이다 또는 중력분200 g
- 강황 가루0.25 작은술
- 소금 · 한 꼬집
- 물 · 반죽 상태를 보며 조금씩140 ml
- 식용유60 ml
- 쌀가루 · 덧가루
- 곁들임
- 기(ghee) · 녹여서4 큰술
조리 단계
- ⏲ 45분
차나 달을 씻어 물 700ml와 함께 냄비에 넣고 40~50분 삶는다. 알갱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쉽게 뭉개질 만큼 무르면 된다.
- ⏲ 10분
체에 밭쳐 10분 물기를 뺀다. 빠진 물은 버리지 않는다(변형 참고). 콩에 물이 많이 남을수록 뒤의 졸이는 시간이 길어진다.
- ⏲ 18분
두꺼운 냄비에 콩과 재거리를 넣고 중약불에서 쉬지 않고 젓는다. 재거리가 녹으면서 처음에는 오히려 묽어졌다가 점점 되직해진다. 한가운데 세운 숟가락이 쓰러지지 않고, 덩어리가 냄비 벽에서 떨어져 나오면 불을 끈다. 15~20분.
뜨거울 때 체에 내리거나 절구로 곱게 으깨 카다멈과 넛맥을 섞는다. 완전히 식힌다. 식으면서 한 번 더 되직해진다.
- ⏲ 60분
밀가루, 강황, 소금에 물을 조금씩 넣어 차파티 반죽보다 무르게 반죽한다. 식용유 절반을 부어 5분 더 치대고, 남은 기름을 덮듯이 부어 1시간 둔다.
반죽과 푸란을 각각 8등분한다. 푸란 한 덩이가 반죽 한 덩이보다 1.5~2배 크다. 반죽을 손바닥에서 오목하게 펴 푸란을 올리고, 가장자리를 끌어올려 오므려 봉한 뒤 위에 남는 반죽을 떼어 낸다.
쌀가루를 살짝 묻혀 가운데에서 바깥쪽으로, 조금씩 돌려 가며 지름 20cm쯤으로 민다. 한 방향으로 세게 밀지 말고 여러 번 가볍게 민다.
- ⏲ 2분 30초
달군 번철에 올려 중불에서 한 면에 1분 남짓씩 굽는다. 금빛에 갈색 점이 올라오면 뒤집는다.
기를 발라 접어서 낸다. 기를 더 부어 먹는다.
팁과 변형
변형
- 카타치 암티: 2단계에서 따라 낸 콩 삶은 물에 타마린드, 재거리, 향신료를 넣어 끓인 묽고 새콤한 국. 마하라슈트라에서는 푸란 폴리와 한 상에 오른다. 콩의 맛이 빠져나간 물까지 먹는 셈이다.
- 지역마다 다른 이름: 카르나타카에서는 홀리게·오밧투, 구자라트에서는 베드미, 타밀나두에서는 볼리라고 부른다. 코코넛을 갈아 넣는 곳도 있다.
- 코코넛 푸란: 차나 달 대신 간 코코넛과 재거리를 같은 방법으로 졸인다. 코코넛은 콩보다 쉽게 되직해지지 않으니 더 오래 졸인다.
- 먹는 법: 기를 듬뿍 붓거나, 따뜻한 우유나 망고 퓌레(암라스)를 곁들인다.
꿀팁
- 돌 푸리가 안 된다고 한 일을 한다. 돌 푸리는 같은 콩으로 같은 일을 하면서 이렇게 쓴다 — "소가 질척한 반대기라면 밀대에 눌려 터지지만, 마른 가루는 눌리면서 얇게 퍼지기만 합니다." 돌 푸리의 답은 소를 식혀 강판에 갈아 가루로 만드는 것이다. 푸란 폴리는 다른 쪽을 바꾼다. 소를 반죽만큼 되게 졸이고, 반죽은 기름으로 아주 무르게 만든다. 둘의 무르기가 같으면 밀대 아래에서 한 장처럼 함께 늘어나고, 소가 반죽을 밀어내지 않는다.
- 그래서 돌 푸리의 문장은 틀리지 않았다. 밀 때의 푸란은 질척한 반대기가 아니다. 그 규칙이 가리키는 것은 가루냐 반죽이냐가 아니라, 소와 반죽의 무르기가 맞느냐다. 돌 푸리는 소를 말려서, 푸란 폴리는 소를 졸여서 거기에 닿는다.
- 졸이는 것이 이 소의 전부다. 다이후쿠가 "팥앙금은 이미 졸여 놓은 소라 문제가 없고"라고 쓰는 그 이유가 여기서는 밀대까지 간다. 재거리가 녹으면 처음에 묽어지는 것에 놀라 불을 끄면 소가 반죽을 뚫고 나온다. 숟가락이 서는 지점까지 간다. 식으면 설탕이 굳어 한 번 더 되직해지니, 식힌 뒤에 싼다(설탕이 하는 일).
- 반죽은 무를수록 좋다는 점은 두 빵이 같다. 돌 푸리도 "된 반죽은 2mm까지 밀리지 않고" 억지로 밀면 소가 뚫고 나온다고 한다. 푸란 폴리는 반죽에 기름을 치대 넣고 기름에 담가 한 시간 두어, 글루텐이 느슨해진 채로 늘어나게 한다 (반죽과 글루텐).
- 소가 반죽보다 크다. 소를 반죽의 1.5~2배로 싸는 것이 보통이다. 다 구운 푸란 폴리는 빵이 소를 감싼 것이라기보다 소가 얇은 반죽 두 장 사이에 펴진 것에 가깝다.
- 밀대는 가볍게, 여러 번. 가운데에서 바깥으로 밀고 조금씩 돌린다. 소가 비치는 곳이 있으면 그쪽은 덜 민다. 한 번 찢어지면 덧가루로 막아 굽는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반죽과 글루텐같은 밀가루와 물이 만두피가 되고 부침개가 됩니다. 차이는 글루텐을 만들었는지 피했는지입니다. 치는 것과 쉬게 하는 것의 역할도 다릅니다.
- 불 조절과 팬 예열같은 재료가 팬 온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언제 기름을 넣는지, 소리로 온도를 읽는 법, 그리고 센 불이 필요 없는 요리들.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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