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akurai Midori · CC BY-SA 3.0
큼플랑
삼치 같은 생선살을 타피오카 전분과 반죽해 찌고, 얇게 썰어 햇볕에 바싹 말린 뒤 숯불에 구워 부풀리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의 생선 크래커. 기름 없이 불만으로 부풀어, 군데군데 검게 그을린 자국이 남는다. 삼발을 곁들여 먹는다. 익힌 전분을 말려 두었다가 열로 부풀린다는 크래커의 원리가 기름 없이도 선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음식이다.
재료
- 반죽
- 삼치나 흰살 생선 살 · 껍질과 가시를 뺀 것300 g
- 타피오카 전분250 g
- 소금1.5 작은술
- 설탕1 작은술
- 마늘 · 곱게 간다2 쪽
- 얼음물80 ml
- 곁들임
- 삼발4 큰술
조리 단계
- ⏲ 3분
생선살에 소금과 얼음물을 넣고 푸드프로세서로 곱게 갈아 끈기 있는 반죽을 만든다. 소금을 먼저 넣는 것이 요점이다.
- ⏲ 5분
마늘과 설탕을 섞고 타피오카 전분을 조금씩 넣으며 손으로 치대 매끈하고 손에 붙지 않는 반죽을 만든다.
- ⏲ 40분
지름 4cm의 막대 두 개로 빚어 김이 오른 찜기에서 40분 찐다. 가운데를 눌러 단단하고 속까지 반투명하면 된 것이다.
식혀서 랩에 싸 냉장고에 하룻밤 둔다. 굳어야 얇게 썰린다.
2~3mm 두께로 고르게 썬다. 두께가 다르면 얇은 것만 부풀고 두꺼운 것은 속이 딱딱하게 남는다.
채반에 겹치지 않게 펴서 햇볕에 2~3일 말린다. 햇볕이 없으면 60°C 오븐에 문을 조금 열고 5~6시간 말린다. 구부리면 휘지 않고 딱 부러질 때까지 말린다.
- ⏲ 45초
숯불이나 가스불 위에 석쇠를 올리고, 한 장씩 집게로 잡아 계속 뒤집으며 굽는다. 가장자리부터 하얗게 부풀어 오르고, 전체가 부풀면 불에서 뗀다. 한 장에 30초~1분이다.
삼발을 곁들여 바로 먹는다.
팁과 변형
변형
- 튀긴 큼플랑: 한국어 위키백과는 큼플랑을 "햇볕에 말린 후 굽거나 튀겨 만든다"고 적는다. 이 레시피는 굽는 쪽이고, 위키백과가 "굽는 과정에서 검게 탄 자국이 생기기도 한다"라고 적는 그을린 자국이 그 표시다. 튀기려면 같은 말린 조각을 180°C 기름에 몇 초 넣는다.
- 이름의 뜻: 팔렘방 말로 '두드리다'라는 뜻이고, 위키백과는 그것이 반죽을 납작하게 펴는 과정을 가리킨다고 적는다.
- 크루푹 한 접시: 나시고렝, 가도가도, 미고렝에 곁들여 나오는 크래커가 같은 집안이다. 소토 라몽안은 그것을 빻아 국물에 뿌린다.
- 생선 대신 새우: 같은 반죽을 새우살로 하면 새우 크래커가 된다. 방법은 그대로다.
꿀팁
- 부풀리는 것은 기름이 아니라 열이다. 부각이 크래커가 부푸는 원리를 적어 두었다 — "이미 익혀서 말려 둔 전분이라 기름에 닿는 순간 안에 남은 수분이 한꺼번에 김이 되어 막을 거품처럼 부풀립니다." 부각은 그 열을 기름에서 받는다. 구운 큼플랑은 같은 일이 숯불 위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안에 갇힌 물을 한꺼번에 김으로 바꿀 열이면 되고, 기름은 그 열을 전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
- 찐 다음에 말린다. 순서가 부각과 같다. 소토 라몽안이 적는 대로 "크루푹의 전분은 이미 익어 있어서" 부풀 수 있다. 반죽을 날로 말리지 않고, 먼저 찐다.
- 생선은 소금과 먼저 간다. 가마보코가 이 단계의 이유를 적어 두었다 — 생선살에서 "근섬유 단백질만 거의 남고, 그것이 소금에 풀렸다가 열에 굳으면" 탄력이 생긴다. 전분은 그다음에 넣는다.
- 다 말라야 오래 간다. 부각이 적은 대로다 — "다 마른 부각은 미생물이 살 물이 없어 몇 달을 상온에서 간다." 구부려 보아 휘지 않고 부러질 때까지 말린다.
- 불 위에서 손을 놓지 않는다. 한 면만 오래 두면 부풀기 전에 탄다. 집게로 계속 뒤집으며 부푸는 가장자리를 따라간다 (직화로 굽기).
- 구운 것은 바로 먹는다. 말린 조각은 오래 두어도 되지만 구운 것은 두지 않는다. 먹을 만큼만 굽는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튀김의 원리튀김은 기름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 재료의 수분을 기름과 바꾸는 과정입니다. 온도 두 개, 튀김옷이 저마다 하는 일, 그리고 두 번 튀기는 이유.
- 불 조절과 팬 예열같은 재료가 팬 온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언제 기름을 넣는지, 소리로 온도를 읽는 법, 그리고 센 불이 필요 없는 요리들.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편집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
AI 초안 · 운영진 검토 · 편집 수: 0 ·편집 이력
https://cookiki.com/ko/r/%ED%81%BC%ED%94%8C%EB%9E%91 · cookiki · 문서의 유저 기여물은 CC BY-SA 4.0을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