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누 투쿠피

사진: MTur Destinos · CC0

파투 누 투쿠피

브라질 파라주 벨렝의 오리 요리. 오리를 구워 노란 투쿠피에 넣고 끓인 뒤, 혀를 저릿하게 하는 잠부 잎을 더해 밥과 카사바 가루를 곁들인다. 투쿠피는 카사바 가루를 만들 때 간 카사바에서 짜낸 즙이다. 다른 곳에서는 버리는 그 물을 가라앉혀 전분을 빼고, 발효하고, 오래 끓여 독을 날린 것이 이 요리의 국물이다.

재료

4인분
  • 오리 · 약 2kg, 8조각으로 토막1 마리
  • 투쿠피 · 가공해 파는 병 또는 냉동 제품만. 날 카사바 즙은 절대 쓰지 않는다1.5 L
  • 마늘 · 절반은 밑간용으로 으깬다8
  • 소금2 작은술
  • 후추0.5 작은술
  • 국물 향
  • 쿨란트로(시코리아, 톱니고수) · 없으면 고수 줄기1
  • 알파바카(아마존 바질) · 없으면 바질1
  • 고추(피멘타 지 셰이루) · 선택, 통째로2
  • 마무리
  • 잠부 · 잎, 꽃봉오리, 연한 줄기. 브라질 식료품점 냉동 제품300 g
  • 흰쌀밥4 공기
  • 카사바 가루(파리냐) · 곁들임100 g

조리 단계

  1. 오리 조각에 소금, 후추, 으깬 마늘 4쪽, 투쿠피 250ml를 버무려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하룻밤까지) 재운다. 고기를 부드럽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간과 투쿠피 맛을 먼저 입히는 단계다.

  2. 오븐을 200℃로 데운다. 오리를 껍질이 위로 가게 팬에 올려 50분 굽는다. 중간에 흘러나온 기름을 따라 낸다. 겉이 짙은 황금색이 되면 된다.

    ⏲ 50분
  3. 그동안 남은 투쿠피 1.25L를 냄비에 붓고 나머지 마늘, 쿨란트로, 알파바카, 고추를 넣어 뚜껑 없이 20분 끓인다. 이미 가공된 투쿠피에 향을 들이는 단계이지, 날 즙을 안전하게 만드는 단계가 아니다.

    ⏲ 20분
  4. 구운 오리를 국물에 넣고 약불에서 30분 끓인다. 국물 위에 뜨는 기름은 걷어 낸다.

    ⏲ 30분
  5. 잠부는 억센 줄기를 떼고 소금 넣은 끓는 물에 2분 데쳐 물기를 뺀다.

    ⏲ 2분
  6. 잠부를 냄비에 넣고 한 번 끓어오르면 불을 끈다. 간을 보고 소금을 더한다. 깊은 접시에 국물째 담아 밥과 카사바 가루를 곁들인다.

    ⏲ 2분

팁과 변형

변형

  • 삶은 오리로: 굽지 않고 오리를 먼저 삶아서 투쿠피에 넣는 집도 많다. 껍질의 고소함 대신 국물이 더 맑고 가볍다. 사진의 것은 구운 쪽이다.
  • 투쿠피의 다른 쓰임: 벨렝에서는 같은 국물에 새우와 잠부,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박 그릇(쿠이아)에 담아 파는 타카카가 거리 음식이다. 투쿠피가 한 요리의 재료가 아니라 이 지역 부엌의 국물이라는 뜻이다.
  • 잠부를 못 구하면: 잠부 없이 내는 편이 낫다. 흉내 낼 재료가 마땅치 않다 — 아래 꿀팁의 루마자바 이야기를 보라.
  • 닭으로: 오리 대신 닭을 쓰면 굽는 시간은 40분, 국물에서 20분이면 된다. 다만 벨렝에서 이 국물의 짝은 오리다.

꿀팁

  • 이 요리의 국물은 남들이 버리는 물이다. 투쿠피는 카사바 가루를 만들 때 간 카사바에서 짜낸 즙이다. 같은 뿌리를 다루는 아체케는 발효한 반죽을 눌러 짜고 "이 물은 버립니다"라고 적는다. 체펠리나이는 감자에서 짜낸 물을 받아 두지만 전분을 가라앉힌 뒤 "위의 맑은 물만 조심히 따라 버리고" 바닥의 앙금만 쓴다. 투쿠피는 그 앙금 위의 노란 액체 쪽이다. 가라앉은 전분은 타피오카가 되고, 짜고 남은 반죽은 말려서 곁들이는 카사바 가루가 된다. 뿌리 하나에서 나온 세 갈래 가운데 둘이 이 접시에 있다.
  • 독은 액체 안에 있고, 냄비가 그것을 뺀다. 카사바에는 시안 화합물이 있다. 라원푸푸가 껍질을 두껍게 깎아 독을 피해 가는 것과 자신을 나란히 놓고, "라원은 독이던 부분을 몇 주에 걸쳐 바꿔 놓고 그것을 먹습니다." "같은 문제, 반대 해법." 투쿠피는 그 둘과 결이 다르다. 독이 즙 쪽에 있고, 사이안화 수소는 끓이면 김으로 날아가는 성분이라, 발효한 즙을 오래 끓이는 것으로 독을 뺀다. 몇 주 묻어 두는 고체가 아니라 끓는 냄비 하나다.
  • 그 끓이기는 부엌 밖에서 끝난 것이다. 파는 투쿠피는 이미 그 과정을 거친 것이다. 아체케도 "쓴맛 품종은 가정에서 다룰 것이 아닙니다."라고 적는다. 레시피의 20분은 향을 들이는 시간이지, 날 즙을 안전하게 만드는 시간이 아니다. 출처가 확실한 가공품만 쓰고, 냄새나 상태가 이상하면 버린다.
  • 투쿠피는 시다. 발효를 거친 즙이라 신맛과 감칠맛이 함께 있다. 그래서 기름진 오리가 짝이다. 구울 때와 끓일 때 기름을 걷어 내는 것은 국물이 무거워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 잠부는 매운맛이 아니라 저림이다. 잠부는 루마자바의 마파나와 같은 식물(파라크레스)이고, 그 페이지가 이미 설명해 두었다 — 스필란톨이 "혀를 저릿하게 하며 침을 쏟아지게 합니다". 루마자바는 잎을 국에 넣고 2분만 끓이고, 여기서는 소금물에 따로 데쳐 마지막에 넣는다. 첫 숟가락 뒤에 혀끝이 저릿하면 제대로 들어간 것이다.
  • 국물은 걸쭉하게 하지 않는다. 투쿠피의 전분은 이미 가라앉혀 뺀 것이다. 묽은 국물이 맞고, 카사바 가루를 접시에서 조금씩 뿌려 적셔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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