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사바우

사진: Ceeseven · CC BY-SA 4.0

라우사바우

짠 노른자와 버터로 만든 소를 넣어 찐 광둥식 딤섬 빵. 쪼개면 주황색 소가 모래처럼 흘러나와 "흐르는 모래(유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커스터드처럼 보이지만 이 소에는 열로 익혀야 할 달걀이 없다. 노른자는 소금이 이미 굳혀 두었고, 흐르는 것은 버터다. 그래서 소를 차갑게 굳혀 싸고, 찌면 다시 녹는다.

재료

8인분
  • 소 (8개분)
  • 소금에 절인 오리알 노른자 · 진공 포장된 익힌 노른자도 된다6
  • 무염 버터 · 실온에 둬 부드럽게60 g
  • 슈거파우더50 g
  • 분유25 g
  • 커스터드 파우더 · 없으면 분유를 10g 늘린다10 g
  • 반죽
  • 박력분 · 중력분을 섞어도 된다250 g
  • 설탕30 g
  •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3 g
  • 우유 · 미지근하게130 ml
  • 식용유10 g

조리 단계

  1. 노른자에 붙은 흰자와 소금을 헹궈 내고 김 오른 찜기에서 10분 쪄 속까지 익힌다. 덜 익은 가운데가 남으면 체에 걸러지지 않는다.

    ⏲ 10분
  2. 뜨거울 때 노른자를 고운 체에 눌러 내린다. 식으면 다시 뭉쳐 알갱이가 거칠어진다.

  3. 부드러운 버터에 슈거파우더를 넣어 섞고, 노른자 가루와 분유, 커스터드 파우더를 넣어 매끈해질 때까지 저은 뒤 냉동실에 30분 둔다.

    ⏲ 30분
  4. 굳은 소를 8등분해 둥글게 빚고 다시 냉동실에 30분. 손바닥에서 버터가 녹기 시작하면 그 소는 쌀 수 없다.

    ⏲ 30분
  5. 반죽 재료를 모두 섞어 10분 치대 매끈하게 만든다. 베이킹파우더는 넣지 않는다 — 이 빵은 위가 갈라지면 안 된다.

    ⏲ 10분
  6. 반죽을 8등분해 가장자리가 가운데보다 얇게 밀고, 언 소를 올려 주름을 잡아 봉한다. 봉한 쪽이 아래로 가게 종이에 올린다.

  7. 따뜻한 곳에서 1.5배가 될 때까지 30~40분 발효한다. 소는 그동안 녹아도 괜찮다 — 이미 봉해져 있다.

    ⏲ 35분
  8. 찬물부터 올린 찜기에 넣고 김이 오른 뒤 중불에서 10분 찐다. 센 불은 표면을 갈라 소를 새게 한다.

    ⏲ 10분
  9. 불을 끄고 3분 뚜껑을 닫아 둔 뒤 연다. 바로 열면 빵이 쭈그러든다. 따뜻할 때 먹는다 — 식으면 버터가 다시 굳어 흐르지 않는다.

    ⏲ 3분

팁과 변형

변형

  • 나이웡바우(奶黃包): 같은 모양의 빵에 진짜 커스터드 — 달걀과 우유, 전분을 불에 올려 되직하게 쑨 소 — 를 넣는다. 라우사바우는 이름에 "나이웡"을 달고 나오기도 하지만 소는 커스터드가 아니다. 커스터드는 열이 달걀을 굳히는 음식이고, 달걀 다루기가 노른자가 68℃쯤에서 굳기 시작한다고 쓰는 그 창을 맞히는 요리다. 이쪽은 그 창을 쓰지 않는다.
  • 노른자를 통째로: 월병노마이가이는 짠 노른자를 부수지 않고 가운데에 하나 박는다. 노마이가이 페이지의 말대로 "넣으면 짠맛과 기름진 맛이 한 점에 몰려서" 한 입에 몰리는 맛이다. 라우사바우는 같은 노른자를 체에 내려 버터에 풀어서 소 전체에 고르게 편다.
  • 구운 것: 같은 소를 빵 반죽에 싸서 굽거나, 쿠키 반죽에 싸서 모양 틀에 찍기도 한다. 굽는 쪽은 찔 때보다 소가 덜 흐르므로 먹기 전에 잠깐 데운다.
  • 돼지 모양, 금붕어 모양: 딤섬집에서 반죽에 색을 넣어 모양을 낸 것. 소와 원리는 같다.

꿀팁

  • 노른자는 소금이 이미 굳혀 놓았다. 피단은 소금에 절인 오리알을 두고 "노른자가 어둡고 크림처럼 되는 대신 주황색으로 단단해집니다."라고 쓴다. 한번 그렇게 굳은 노른자는 다시 크림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소는 노른자를 녹이려 하지 않고, 끝까지 익혀 가루로 만든 다음 녹는 것을 따로 넣는다. 그게 버터다.
  • 월병이 피하는 것을 여기서는 일부러 한다. 월병은 짠 노른자를 미리 살짝만 굽는다. "여기서 완전히 익히면 본 굽기까지 더해져 부스러진다." 월병에서는 부스러짐이 실패지만, 라우사바우는 바로 그 부스러진 노른자를 원한다. 체에 내린 알갱이가 버터에 녹지 않고 떠 있는 것이 입에서 느껴지는 "모래"다.
  • 차갑게 싸서 뜨겁게 먹는다. 샤오롱바오는 굳힌 육수를 넣어 "찌는 동안 젤리가 녹아 안에 뜨거운 육즙이 가득 차요." 라우사바우는 같은 순서를 젤라틴 대신 버터로 한다. 냉동실에서 굳은 소는 쌀 수 있는 고체이고, 찜기 안에서는 액체가 된다. 소를 덜 굳혀 싸려고 하면 손에서 녹아 봉한 곳에 버터가 묻고, 그 자리가 쪄지는 동안 벌어진다.
  • 같은 반죽에서 베이킹파우더만 뺀다. 차슈바오는 같은 반죽에 소만 바꾸면 류사바오를 비롯한 바오가 다 나온다고 하며 "소를 굳혀 넣는 원칙은 어느 쪽이든 같다."라고 쓴다. 굳혀 싸는 원칙은 여기서도 그대로다. 다만 차슈바오는 위가 세 갈래로 벌어져야 하고, "그 갈라짐은 우연이 아니라 이스트와 베이킹파우더를 함께 쓰고 아주 센 김에 찌기 때문에 생깁니다." 이 빵에서는 그 갈라짐이 곧 소가 새는 길이다. 그래서 이 레시피는 베이킹파우더를 빼고 중불에 찐다.
  • 식은 것은 다시 찐다. 식으면 버터가 굳어 소가 흐르지 않는다. 전자레인지보다 찜기에 5분 찌는 편이 반죽이 마르지 않는다.
  • 짠맛이 강하면 설탕이 아니라 분유를 늘린다. 설탕만 늘리면 달고 짠 맛이 둘 다 커진다. 분유는 양 전체를 늘려 노른자를 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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