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초 에 페페

카초 에 페페

페코리노 로마노 치즈와 갓 간 후추, 그리고 면수만으로 만드는 로마의 정통 파스타. 재료는 단 세 가지지만 치즈를 면수에 유화시켜 크림처럼 실키한 소스를 내는 게 핵심. 버터도 크림도 없이 진한 치즈 파스타.

재료

2인분
  • 스파게티 · 또는 통넬리·부카티니200 g
  • 페코리노 로마노 · 곱게 간 것100 g
  • 통후추 · 갓 굵게 간 것2 작은술
  • 면수 · 전분기 있는 파스타 삶은 물1
  • 소금 · 면 삶는 물용

조리 단계

  1. 간 페코리노에 면수를 조금씩 넣어 되직한 페이스트를 만들어 둔다. 덩어리지지 않게 잘 개어요.

    ⏲ 2분
  2. 소금물에 스파게티를 알덴테보다 1분 덜 삶는다. 면수는 넉넉히 남긴다.

    ⏲ 8분
  3. 마른 팬에 굵게 간 후추를 살짝 볶아 향을 낸 뒤, 면수 한 국자를 부어 끓인다.

    ⏲ 2분
  4. 삶은 면을 팬에 넣고 면수를 조금씩 더해가며 볶듯이 익힌다.

    ⏲ 2분
  5. 불을 끄고 팬을 한 김 식힌 뒤 치즈 페이스트를 넣어 빠르게 버무린다. 면수로 농도를 맞춰 크리미하게. 바로 낸다.

    ⏲ 2분

팁과 변형

변형

  • 파르메산 믹스: 페코리노가 너무 짜면 파르미지아노를 반 섞어요.
  • 부카티니 카초 에 페페: 구멍 뚫린 두꺼운 면으로.
  • 그리차/카르보나라: 관찰레를 더하면 그리차, 계란까지 더하면 카르보나라.
  • 레몬 카초 에 페페: 레몬 제스트로 상큼하게.

꿀팁

  • 면수의 전분이 치즈를 유화시켜 크림 없이도 실키해져요.
  • 치즈는 반드시 불을 끄고, 팬을 살짝 식힌 뒤 넣어야 뭉치지 않아요. 뜨거우면 덩어리져요.
  • 후추는 갓 굵게 갈아 마른 팬에 살짝 볶으면 향이 확 살아요.
  • 페코리노는 직접 곱게 갈아 쓰세요. 완성 후 바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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