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oroman2k · CC BY-SA 4.0
나카타말
니카라과의 국민 음식으로 꼽히는 고기 타말. 옥수수 마사를 쓴귤 즙과 향채, 돼지뼈 육수로 묽게 풀어 라드를 녹인 냄비에서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 익힌 뒤 식히고, 그 위에 양념한 날돼지고기와 불린 쌀, 감자, 토마토, 민트를 올려 바나나잎에 꽁꽁 싸서 세 시간 삶는다. 마사는 잎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익어 있다. 잎 속에서 보내는 시간은 날것으로 들어간 고기와 쌀의 몫이다.
재료
- 돼지고기
- 돼지 어깨살 · 8조각으로800 g
- 쓴귤 즙 · 없으면 오렌지즙 40ml와 라임즙 20ml60 ml
- 아치오테(안나토) 페이스트1 큰술
- 마늘 · 으깨서2 쪽
- 소금1 작은술
- 마사
- 마사 하리나500 g
- 돼지뼈 육수1.2 L
- 라드200 g
- 쓴귤 즙 · 없으면 오렌지즙 80ml와 라임즙 40ml120 ml
- 마늘4 쪽
- 양파0.5 개
- 피망0.5 개
- 민트 잎10 장
- 아치오테(안나토) 페이스트1 큰술
- 소금2 작은술
- 올리는 것과 싸는 것
- 쌀 · 1시간 불려서80 g
- 감자 · 0.5cm로 썰어서2 개
- 토마토 · 썰어서2 개
- 양파 · 링으로1 개
- 피망 · 채 썰어서1 개
- 민트1 줌
- 바나나잎 · 30x40cm 정도16 장
- 조리용 끈8 줄
조리 단계
- ⏲ 120분
돼지고기에 쓴귤 즙, 아치오테, 마늘, 소금을 버무려 냉장고에서 2시간 이상, 되도록 하룻밤 재운다.
- ⏲ 60분
쌀을 물에 1시간 불린다. 마사용 마늘, 양파, 피망, 민트를 쓴귤 즙과 함께 곱게 간다.
큰 볼에 마사 하리나, 간 향채, 아치오테, 소금을 넣고 육수를 부어 가며 풀어 물처럼 묽은 반죽을 만든다.
- ⏲ 25분
바닥이 두꺼운 큰 냄비에 라드를 녹이고 묽은 마사를 붓는다. 중불에서 바닥까지 계속 저으며 20~25분 익힌다. 걸쭉해져서 주걱 자국이 남고 냄비 바닥에서 떨어지면 불을 끈다.
- ⏲ 60분
넓은 쟁반에 펴서 완전히 식힌다. 식으면서 더 단단해진다.
바나나잎을 불 위에 잠깐 스치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부드럽게 한 뒤 닦는다. 두 장을 열십자로 겹쳐 놓는다.
잎 가운데에 식은 마사를 한 컵 펴 올리고, 그 위에 돼지고기 한 조각, 불린 쌀 한 큰술, 감자 두 쪽, 토마토, 양파, 피망, 민트 한 줄기를 올린다.
잎을 앞뒤, 양옆으로 접어 네모난 꾸러미로 만들고, 끈으로 열십자로 꽁꽁 묶는다.
- ⏲ 180분
큰 냄비에 꾸러미를 세워 담고 끓는 물을 잠기게 부어 약한 불에서 3시간 삶는다. 물이 줄면 끓는 물을 더 붓는다.
- ⏲ 10분
건져서 10분 두었다가 끈을 자르고 접시 위에서 잎을 펼쳐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이름: 한국어 위키백과는 이 말의 어원을 "고기 타말"이라는 뜻의 나와트어 "나카타말리(nacatamalli)"로 적는다. 고기가 든 타말이라는 이름 그대로다.
- 쓴귤 대신 식초: 위키백과의 말로 "돼지고기는 식초나 쓴귤 즙, 안나토, 소금으로 양념해 재어 둔다". 쓴귤을 구하기 어려우면 식초 3큰술에 물을 조금 섞어 쓴다.
- 온두라스에서도: 위키백과는 이 음식을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의 음식으로 소개하고, 그 가운데 "니카라과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진다"고 적는다.
- 사진에 대하여: 대표 사진은 바나나잎 위에 익힌 마사를 펴고 날돼지고기와 불린 쌀, 토마토, 피망, 민트를 올린, 싸기 직전의 모습이다. 잎 바깥에 알루미늄 호일이 한 겹 더 깔려 있다.
꿀팁
- 마사를 싸기 전에 익힌다. 위키백과가 적는 순서는 이렇다 — "큰 냄비에 라드를 녹이고, 마사 반죽을 넣어 저으며 익힌다. 물 같던 반죽이 익어서 걸쭉해지면 불에서 내려 식힌다". 코룬다는 같은 마사를 반대로 다룬다. 실온의 라드를 휘저어 공기를 넣는데, 그 이유를 이렇게 적는다 — "라드에 물리적으로 집어넣은 공기 방울이 유일한 팽창원이고, 찜기 안에서 그 방울이 커지면서 전분이 그 주위에 굳는다." 나카타말의 라드는 녹여서 마사를 익히는 데 쓴다. 여기에는 지켜야 할 공기가 없다.
- 그래서 삶는 시간은 고기와 쌀의 것이다. 코룬다는 다 익었는지를 잎으로 읽는다 — "전분이 완전히 호화되면 표면이 매끈해지면서 잎에서 저절로 떨어진다." 나카타말의 마사는 냄비에서 걸쭉해질 때 이미 그 지점을 지났다. 잎 속에서 세 시간이 필요한 것은 날것으로 들어간 돼지고기 한 덩이와 쌀이다. 마사를 익혀 두는 것은 반죽을 끝내 두는 일이지, 삶는 시간을 줄여 주는 일이 아니다.
- 아레파와도 다르다. 아레파의 가루는 "미리 익혔다는 건 전분이 이미 호화되었다가 말려졌다는 뜻이라" 물을 넣어 되살린다. 나카타말은 그 익히는 일을 같은 날 냄비에서 하고, 말리지 않은 채로 쓴다.
- 쌀은 불려서, 한 숟가락만. 위키백과는 "쌀은 물에 불려 두고"라고 적는다. 수만이 불리는 이유를 적는다 — "하룻밤 불린 찹쌀은 익는 데 필요한 물을 거의 다 품고 있다." 다만 빚고 봉하기의 말대로 "미리 불려도 줄어들 뿐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쌀은 꾸러미 안에서 더 불어난다. 그래서 층으로 깔지 않고 한 숟가락만 올린다.
- 꽁꽁 묶어 물에 삶는다. 위키백과의 말대로 "잘 싸서 꽁꽁 묶은 다음에 삶아 낸다". 찜기가 아니라 물속이니 잎의 이음매로 물이 들지 않도록 두 장을 엇갈려 겹치고 끈을 두 방향으로 조인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갈색으로 굽기: 마이야르와 팬 바닥고기가 갈색이 되지 않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물기, 팬 온도, 그리고 한꺼번에 넣은 양. 팬 바닥에 붙은 갈색을 소스로 바꾸는 법까지.
- 고기 굽기와 휴지익힘 정도는 시간이 아니라 중심 온도로 판단합니다. 휴지가 실제로 하는 일, 두꺼운 고기를 다루는 순서, 결 반대로 썰어야 하는 이유.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편집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
AI 초안 · 운영진 검토 · 편집 수: 0 ·편집 이력
https://cookiki.com/ko/r/%EB%82%98%EC%B9%B4%ED%83%80%EB%A7%90 · cookiki · 문서의 유저 기여물은 CC BY-SA 4.0을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