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뒤셰스

사진: FakirNL · CC BY-SA 4.0

폼 뒤셰스

삶은 감자를 곱게 내려 노른자와 버터만으로 묶고, 짤주머니로 장미 모양을 짜서 오븐에 구운 프랑스의 감자 곁들이. 매시드 포테이토가 우유로 풀어 부드럽게 만드는 것과 반대로, 이 반죽은 오븐에서 모양을 지켜야 하므로 우유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감자를 더 바싹 말린다. 모양을 붙드는 것은 감자 전분의 끈기가 아니라 열에 굳는 노른자이고, 가늘게 선 결의 끝이 먼저 갈색이 된다.

재료

4인분

조리 단계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같은 크기로 썰고, 찬물에서부터 소금을 넣어 포크가 쑥 들어갈 때까지 삶는다.

    ⏲ 20분
  2. 물을 완전히 따라 내고 냄비를 다시 약불에 올려 2~3분 흔들며 말린다. 바닥에 하얀 막이 앉고 김이 거의 오르지 않을 때까지다. 매시드 포테이토보다 확실히 오래 — 여기서 남은 물이 오븐에서 모양을 무너뜨린다.

    ⏲ 3분
  3. 뜨거울 때 라이서나 고운 체로 한 번 내린다. 매셔로 으깨면 덩어리가 남고, 그 덩어리가 별깍지를 막는다.

    ⏲ 5분
  4. 버터를 넣어 녹이고 소금·후추·넛맥으로 간한다. 1~2분 김을 빼고 노른자 둘을 넣어 재빨리 섞는다. 냄비에서 막 나온 감자에 바로 넣으면 노른자가 섞이기 전에 굳기 시작한다.

    ⏲ 2분
  5. 오븐을 200℃로 예열한다. 별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유산지 위에 지름 5cm쯤의 장미 모양으로 한 번에 짠다. 모양이 틀렸다고 긁어 모아 다시 짜지 않는다 — 두 번 지나간 반죽은 끈적해진다.

    ⏲ 10분
  6. 노른자에 물 1작은술을 풀어 붓으로 결 위에만 살짝 바른다. 결 사이에 고이면 그 자리가 얼룩지게 탄다.

    ⏲ 2분
  7. 15~20분, 결의 끝이 진한 갈색이 되고 몸통이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바로 낸다.

    ⏲ 18분

팁과 변형

변형

  • 폼 도핀: 같은 반죽에 그 절반쯤 되는 슈 반죽을 섞어 숟가락으로 떠서 기름에 튀긴다. 튀기는 동안 슈가 부풀어 속이 가벼워지는데, 그 원리는 에클레르추로스가 서 있는 슈 반죽 그대로다.
  • 크로켓: 반죽을 원통으로 빚어 밀가루·달걀·빵가루를 입혀 튀긴다. 노른자가 속을 묶어 두니 뜨거운 기름 속에서도 풀어지지 않는다.
  • 테두리로: 짤주머니로 접시 가장자리에 띠를 두르고 가운데에 스튜나 조개 요리를 담아 오븐에 넣는 고전적인 담음새. 반죽이 둑 노릇을 한다.
  • 미리 짜 두기: 짜서 유산지째 냉장하거나 얼려 두었다가 바로 굽는다. 굳히는 일은 오븐이 하므로 순서를 나눠도 된다. 얼린 것은 5분쯤 더 굽는다.
  • 고구마로: 같은 방법으로 되지만 고구마는 수분이 많아 더 오래 말려야 하고, 당이 많아 갈색이 빨리 온다.

꿀팁

  • 매시드 포테이토와 같은 재료, 반대의 목표. 매시드 포테이토는 부드럽게 퍼지는 것이 목적이라 우유로 풀지만, 이 반죽은 오븐 속 200℃에서 20분 동안 결을 세운 채 서 있어야 한다. 그래서 우유는 한 방울도 넣지 않는다. 들어가는 수분은 노른자뿐이고, 그 노른자가 바로 모양을 붙드는 재료다.
  • 감자를 붙이는 것이 전분만은 아니다. 매시드 포테이토가 적어 둔 첫 번째는 전분이다: "세포를 찢으면 그 안의 아밀로스가 국물로 새어 나와 긴 사슬로 엉키는데, 그것이 풀입니다." 알리고는 그 풀을 원하고 — "알리고는 바로 그 끈적함을 십 분 동안 일부러 만들어 내는 요리입니다" — 파브 바지도 매셔로 같은 몸통을 만든다. 폼 뒤셰스는 풀을 원하지 않는다. 세포는 떨어져 있어야 결이 매끈하게 서고 입에서 포슬하다. 그러면서도 반죽은 붙어 있어야 한다. 그 두 번째 접착제가 노른자다.
  • 노른자는 오븐 안에서 붙는다. 달걀 다루기에 따르면 노른자는 68℃ 부근에서 굳기 시작한다. 짤 때는 아직 부드러운 반죽이고, 오븐 안에서 반죽 온도가 그 선을 넘는 순간 결이 그대로 고정된다. 그래서 굽기 전의 장미는 손가락에 쉽게 뭉개지고, 구운 뒤에는 집어 들 수 있다.
  • 라이서는 여기서 선택이 아니다. 매시드 포테이토는 "라이서나 푸드밀은 세포를 찢지 않고 밀어서 분리하므로" 끈적하게 만들기가 오히려 어렵다고 한다. 이 요리는 거기에 이유가 하나 더 붙는다. 덩어리가 별깍지 구멍에 걸리면 결이 끊긴다.
  • 짤주머니도 세포를 누른다. 좁은 깍지로 밀어내는 일은 약한 전단이다. 한 번은 괜찮지만 틀린 것을 긁어 모아 다시 짜면 같은 반죽이 두 번 눌리고, 결이 번들거리며 흐트러진다. 버리지 말고 모아서 크로켓을 만든다.
  • 말리는 시간이 결의 높이다. 매시드 포테이토의 "잠깐 두어 남은 수분을 날린다"보다 오래 둔다. 남은 물은 오븐에서 김이 되어 결을 주저앉게 하고, 노른자가 굳기 전에 형태가 먼저 무너진다.
  • 갈색은 결의 끝에서 시작한다. 가늘게 튀어나온 끝은 몸통보다 얇아 먼저 마르고, 마른 표면에서만 갈색이 된다 (갈색으로 굽기). 발라 준 노른자의 단백질과 지방이 그 색을 더 진하게 한다. 결이 뭉툭하면 색도 고르게 밋밋해진다 — 별깍지의 톱니가 촘촘한 것을 쓰는 이유다.
  • 분질 감자를 쓴다. 왁시한 감자는 세포가 잘 떨어지지 않아 라이서를 지나며 찢기고, 결이 서기 전에 끈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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