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ike from New York, NY, US · CC BY-SA 2.0
추로스
밀가루 반죽을 별모양으로 짜서 튀긴 뒤 시나몬슈가를 묻힌 스페인식 튀김 과자. 진한 핫초코에 찍어 먹는 게 정석이고, 슈 반죽처럼 끓여 만들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요.
재료
조리 단계
- ⏲ 4분
냄비에 물·버터·설탕·소금을 넣고 끓인다. 끓으면 불을 끄고 밀가루를 한 번에 넣어 덩어리 없이 빠르게 섞는다(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칠 때까지).
- ⏲ 5분
반죽을 한 김 식힌 뒤 달걀을 넣고 매끈하고 윤기나게 잘 섞는다. 별모양 깍지를 낀 짤주머니에 담는다.
- ⏲ 5분
기름을 180℃로 달군다(반죽을 조금 넣어 바로 보글거리면 OK).
- ⏲ 2분
반죽을 10~12cm 길이로 짜며 가위로 잘라 기름에 넣는다(한 번에 너무 많이 넣지 않기).
- ⏲ 3분
황금빛 갈색으로 바삭해질 때까지 2~3분 튀긴 뒤 건져 키친타월에 기름을 뺀다.
- ⏲ 2분
뜨거울 때 시나몬슈가에 굴린다. 초콜릿·우유를 데워 섞은 초코소스에 찍어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속 채운 추로스: 두툼하게 짜 두유크림·초코를 채워요.
- 추로스 콘 둘세데레체: 둘세데레체나 카라멜 소스에 찍어.
- 에어프라이어: 기름 대신 200℃ 에어프라이어로 더 가볍게.
- 얇은 막대 vs 굵은 고리: 취향대로 모양을 바꿔요.
꿀팁
- 밀가루는 끓는 액체에 한 번에 넣고 빠르게 섞어야 덩어리가 안 생겨요.
- 달걀은 반죽이 식은 뒤에 넣어야 익지 않아요.
- 기름 온도 180℃ 유지가 핵심 — 낮으면 기름 먹고, 높으면 속이 안 익어요.
- 별모양 깍지로 짜야 골이 생겨 더 바삭해요.
- 시나몬슈가는 갓 튀겨 뜨거울 때 묻혀야 잘 붙어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튀김의 원리튀김은 기름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 재료의 수분을 기름과 바꾸는 과정입니다. 온도 두 개, 반죽 세 종류, 그리고 두 번 튀기는 이유.
- 달걀 다루기흰자는 62℃, 노른자는 68℃에서 굳습니다. 이 두 숫자가 스크램블·삶은 달걀·계란찜·커스터드의 성패를 전부 설명합니다.
- 소스가 분리되는 이유크림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지는 것도, 까르보나라가 스크램블이 되는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온도와 유화제. 분리된 소스를 되살리는 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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