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토스트
식빵을 달걀·우유물에 적셔 버터에 노릇하게 구운, 전 세계 아침 단골 메뉴. 재료는 빵·달걀·우유뿐이고 한 팬에 10분이면 완성돼요. 프랑스에선 '팽 페르뒤'라 불러요.
재료
조리 단계
- ⏲ 1분
넓은 볼에 달걀·우유·설탕·바닐라·계피·소금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푼다.
- ⏲ 40초
식빵을 달걀물에 양면으로 적신다. 도톰한 빵이면 10~20초 담가 속까지 배게 한다(너무 오래 두면 눅눅).
- ⏲ 1분
팬을 중약불로 달구고 버터를 녹인다.
- ⏲ 2분 30초
빵을 올려 한 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2~3분 굽는다.
- ⏲ 2분 30초
뒤집어 반대 면도 노릇하게 2~3분 더 굽는다.
접시에 담아 버터 한 조각을 올리고 메이플 시럽을 두른다. 기호껏 슈가파우더나 과일을 곁들여 따뜻할 때 낸다.
변형
- 두툼 브리오슈: 브리오슈나 바게트로 만들면 겉바속촉이 더 살아요.
- 딸기·바나나: 제철 과일과 휘핑크림을 올려 디저트풍으로.
- 짭짤 버전: 설탕을 빼고 치즈·햄을 곁들이면 식사용.
- 오버나이트: 전날 달걀물에 재워 아침에 바로 구워요.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꿀팁
- 중약불로 천천히 구워야 속까지 익고 겉이 안 타요.
- 달걀물에 설탕을 완전히 녹여야 얼룩 없이 노릇해져요.
- 빵은 약간 마른 것이 달걀물을 잘 머금어 더 맛있어요.
- 버터가 타려 하면 불을 줄이고 키친타월로 팬을 닦아가며 구워요.
자세한 설명 더 보기 (5)
- 달걀이 구조이고, 달걀에는 온도가 있다. 달걀 다루기는 두 숫자 위에 서 있다 — 흰자는 62도 근처, 노른자는 68도 근처. 중약불은 조심스러워서가 아니다. 센 불에서는 겉이 굳고 색이 나는 동안 가운데 커스터드가 아직 액체로 남는다. 크렘 브륄레는 같은 숫자를 중탕으로 다루는데, 프라이팬에는 그런 완충이 없으니 대신 불을 내리는 것이다.
- 우유가 그 온도를 올려주고, 그래서 비율이 중요하다. 우유나 생크림은 응고 온도를 올려 여유를 넓힌다. 달걀이 많으면 빵을 두른 오믈렛이 되고, 우유가 너무 많으면 굳을 것이 없어 축 처진다. 달걀 2개에 우유 120밀리리터 언저리가 그 사이다.
- 설탕을 녹이라는 것은 식감이 아니라 색 이야기다. 녹지 않은 설탕은 뭉친 자리에서 먼저 캐러멜이 되고, 그것이 얼룩이다. 게다가 설탕이 있으면 빵만 있을 때보다 낮은 온도에서 색이 나므로 (갈색으로 굽기) 고르게 녹아 있어야 고르게 노릇해진다.
- 담그는 시간은 두께가 정한다. 2~3센티미터로 두껍게 썬 마른 브리오슈는 한 면에 몇 분이 필요하고, 얇은 식빵은 몇 초 만에 건져내지 않으면 들어 올릴 때 부서진다. 시계보다 빵이 묵직해지는 감각으로 판단한다.
- 팬을 닦아가며 굽는 이유. 버터의 유고형분이 갈색이 되고 그 다음에 탄다 (유제품과 열). 한 장 구울 때마다 닦고 새 버터를 넣어야 두 번째 장이 첫 번째 장과 같은 색으로 나온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달걀 다루기흰자는 62℃, 노른자는 68℃에서 굳습니다. 이 두 숫자가 스크램블·삶은 달걀·계란찜·커스터드의 성패를 전부 설명합니다.
- 기름 고르기와 발연점발연점이 실제로 무엇을 뜻하는지, 튀김에 필요한 여유는 몇 도인지, 그리고 참기름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가 조리유가 아닌 이유.
- 소스가 분리되는 이유크림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지는 것도, 까르보나라가 스크램블이 되는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온도와 유화제. 분리된 소스를 되살리는 법까지.
✏️ 이 레시피 개선하기
편집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
https://cookiki.com/ko/r/%ED%94%84%EB%A0%8C%EC%B9%98%ED%86%A0%EC%8A%A4%ED%8A%B8 · cookiki · 문서의 유저 기여물은 CC BY-SA 4.0을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