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체
신선한 흰살생선을 라임즙에 살짝 '익혀' 양파·고추·고수와 버무린 페루의 국민 음식.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새콤하고 깔끔한 한 그릇이에요. 핵심은 갓 잡은 생선과 라임, 그리고 '레체 데 티그레'.
재료
- 흰살생선 회감 · 농어·도미 등 아주 신선한 것, 깍둑썰기500 g
- 라임 · 즙 약 200ml8 개
- 적양파 · 얇게 채썰어1 개
- 아히 아마리요 또는 청양고추 · 다져서, 매운맛 조절1 개
- 고수 · 다져서3 큰술
- 마늘 · 곱게 다져1 쪽
- 소금1 작은술
- 곁들임
- 고구마 · 삶아서1 개
- 옥수수(초클로) · 삶아서1 개
- 양상추2 장
조리 단계
- ⏲ 10분
생선은 아주 신선한 것으로 골라 2cm 크기로 깍둑썬다. 끝까지 차갑게 유지한다.
- ⏲ 5분
적양파는 얇게 채썰어 찬물에 5분 담가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뺀다.
- ⏲ 2분
레체 데 티그레: 라임즙에 다진 마늘·고추·소금·고수 약간을 섞는다.
- ⏲ 3분
차가운 생선에 소금을 살짝 뿌리고, 라임 소스를 부어 2~5분만 버무린다 — 겉이 하얗게 변하면 OK(오래 두면 질겨져요).
- ⏲ 1분
양파·고수·고추를 넣어 가볍게 섞는다.
양상추 위에 담고, 삶은 고구마·옥수수를 곁들여 바로 낸다.
팁 & 변형
변형
- 레체 데 티그레: 남은 라임 양념 국물을 작은 잔에 따로 내면 '호랑이 젖' — 해장으로도 즐겨요.
- 믹스토: 생선에 오징어·새우 등 해산물을 더해서.
- 니케이식: 일본 이민 영향으로 간장·참기름을 살짝 더한 버전.
- 망고/아보카도: 단맛·부드러움을 더하는 현대식 변형.
꿀팁
- 생선의 신선도가 90% — 회로 먹을 수 있는 것만 쓰세요. 가능하면 당일 구입.
- 라임에 너무 오래 재우지 말 것 — 2~5분이면 충분해요. 오래 두면 단백질이 과하게 익어 퍽퍽해집니다.
- 모든 재료를 차갑게 유지하면 더 깔끔하고 안전해요.
- 라임은 즙 짠 직후 사용 — 미리 짜두면 쓴맛이 나요.
- 매운맛은 아히 아마리요가 정통이지만, 없으면 청양고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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