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Benreis · CC BY-SA 4.0
슈페츨레
계란 반죽을 끓는 물에 긁어 만든 독일 남부식 에그 누들에 치즈를 켜켜이 녹이고 바삭 튀긴 양파를 올린 케제슈페츨레. 독일식 맥앤치즈라 불릴 만큼 진하고 포근한, 특별한 도구 없이도 만드는 한 그릇이에요.
재료
조리 단계
- ⏲ 10분
밀가루·소금·넛맥에 계란과 우유를 넣고 반죽이 매끄럽고 끈적하게 늘어질 때까지 세게 젓는다. 10분 휴지시킨다.
- ⏲ 10분
양파는 얇게 썰어 버터에 약불로 갈색 바삭하게 볶는다.
- ⏲ 3분
끓는 소금물 위에서 슈페츨레 도구(또는 구멍 뚫린 채반·감자 으깨기)로 반죽을 긁어 떨어뜨린다.
- ⏲ 5분
면이 위로 떠오르면 30초 더 두었다 건져 찬물에 살짝 헹군다. 남은 반죽도 반복한다.
- ⏲ 5분
팬이나 오븐 그릇에 슈페츨레와 간 치즈를 켜켜이 담고 약불/오븐에서 치즈를 녹인다.
볶은 양파를 듬뿍 올리고 차이브를 뿌려 뜨겁게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버터 슈페츨레: 치즈 없이 버터에만 볶아 사이드로.
- 슈페츨레 + 그레이비: 굴라쉬·라구에 곁들여.
- 시금치 슈페츨레: 반죽에 데친 시금치를 갈아 넣어 초록색으로.
- 크림 소스: 버섯 크림소스와 함께.
꿀팁
- 반죽은 끈적하게 늘어질 정도 — 되면 우유, 묽으면 밀가루로 조절.
- 슈페츨레 전용 도구가 없으면 구멍 뚫린 채반이나 감자 으깨기로.
- 양파는 약불로 천천히 볶아야 타지 않고 달고 바삭해요.
- 치즈는 그뤼에르·에멘탈처럼 잘 녹는 걸로, 켜켜이 넣어야 고루 녹아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반죽과 글루텐같은 밀가루와 물이 만두피가 되고 부침개가 됩니다. 차이는 글루텐을 만들었는지 피했는지입니다. 치는 것과 쉬게 하는 것의 역할도 다릅니다.
- 소스가 분리되는 이유크림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지는 것도, 까르보나라가 스크램블이 되는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온도와 유화제. 분리된 소스를 되살리는 법까지.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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