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림프 스캠피

쉬림프 스캠피

마늘과 버터, 화이트와인에 새우를 볶아 레몬으로 마무리하는 이탈리안-아메리칸 파스타. 팬 하나로 15분이면 완성되는데 맛은 레스토랑급이라, 손님 왔을 때 가장 가성비 좋은 메뉴예요.

재료

4인분
  • 링귀니 · 또는 스파게티300 g
  • 새우 · 껍질 벗긴 중·대하500 g
  • 마늘 · 얇게 슬라이스6
  • 버터 · 절반씩 두 번 넣어요4 큰술
  • 올리브유2 큰술
  • 화이트와인 · 없으면 치킨스톡0.5
  • 레몬 · 즙 + 제스트1
  • 파슬리 · 다진 것4 큰술
  • 페페론치노 · 또는 고춧가루, 선택0.5 작은술
  • 소금·후추 · 적당량
  • 따로 받아둘 것
  • 면수 · 소스 농도 조절용1

조리 단계

  1.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끓이고 소금을 넉넉히 넣는다. 링귀니를 봉지 표시보다 1분 짧게 삶고, 건지기 전에 면수 1컵을 꼭 받아둔다.

    ⏲ 9분
  2. 새우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완전히 닦고 소금·후추로 밑간한다. 물기가 남으면 구워지지 않고 삶아진다.

  3. 넓은 팬에 올리브유와 버터 2큰술을 중강불로 달군 뒤 새우를 겹치지 않게 한 겹으로 펴 넣고 한 면 1분씩만 굽는다. 겉이 분홍색이 되면 덜 익은 채로 바로 접시에 뺀다.

    ⏲ 3분
  4. 불을 중불로 낮추고 같은 팬에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30~45초만 향을 낸다. 마늘이 갈색이 되면 쓴맛이 나니 색이 나기 직전에 다음 단계로.

    ⏲ 1분
  5. 화이트와인을 붓고 팬 바닥을 나무주걱으로 긁어가며 절반으로 졸인다. 알코올 냄새가 날아가고 향만 남는다.

    ⏲ 3분
  6. 불을 약불로 줄이고 남은 버터 2큰술과 레몬즙을 넣어 팬을 계속 흔들어 소스를 유화시킨다. 면수를 조금씩 더해 걸쭉하게 이어지는 농도를 만든다.

    ⏲ 2분
  7. 삶은 면과 빼둔 새우를 넣고 30초~1분 버무려 새우를 남은 열로 완전히 익힌다. 파슬리와 레몬 제스트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을 맞춰 바로 낸다.

    ⏲ 1분

팁과 변형

변형

  • 파스타 없이: 소스째 접시에 담고 바삭한 바게트로 싹싹 닦아 먹기. 원래 스캠피는 이렇게도 많이 먹어요.
  • 크림 스캠피: 마지막에 생크림 3큰술을 더해 부드럽고 진하게.
  • 치킨 스캠피: 새우 대신 얇게 썬 닭가슴살로. 새우보다 오래 구워야 해요.
  • 오븐 스캠피: 내열 그릇에 담고 빵가루+파르미지아노를 뿌려 200°C에서 10분 구우면 겉바속촉.
  • 와인 없이: 치킨스톡 1/2컵 + 레몬즙 1큰술로 대체하면 산미가 비슷하게 잡혀요.

꿀팁

  • 새우 물기 제거가 이 요리의 절반입니다. 젖은 새우는 구워지지 않고 삶아져서 물이 생겨요.
  • 새우는 두 번에 나눠 익힌다고 생각하세요. 처음에 1분씩만 굽고 빼두었다가 마지막에 소스에서 완성 — 이래야 안 질겨져요.
  • 마늘은 절대 태우지 마세요. 향만 내고 바로 와인을 붓습니다.
  • 버터는 불을 낮춘 뒤에 넣어야 분리되지 않아요.
  • 면수가 유화제입니다. 물로 대체하면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져요.
  • 레몬즙은 마지막에. 오래 끓이면 쓴맛이 돕니다.
  • 해산물 파스타에 파르미지아노는 전통적으로 안 올리지만, 취향이면 올려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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