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ecretlondon123 · CC BY-SA 2.0
아말라
말린 마를 갈아 만든 가루(엘루보)를 끓는 물에 넣고 세게 저어 익힌 나이지리아 요루바족의 주식. 마는 오래 두기 위해 말리고, 그 말리는 과정에서 흰 살이 갈색으로 변한다 — 아말라의 색은 익힌 색이 아니라 가루의 색이다. 찧지 않고 저어서 만들므로 늘어나지 않고 부드럽다. 뜨거울 때 떼어 국에 찍어 삼킨다.
재료
- 마가루(엘루보) · 아프리카 식료품점에서 yam flour로 판다250 g
- 물 · 다 쓰지 않을 수 있다1 L
- 곁들임
- 국 · 에웨두, 그베기리, 에구시 수프, 오크라 수프 등
조리 단계
- ⏲ 8분
바닥이 두꺼운 냄비에 물 1L를 끓인다. 끓으면 250ml를 덜어 따뜻한 곳에 둔다. 나중에 되기를 맞출 물이다.
- ⏲ 3분
불을 중약불로 줄이고 마가루를 세 번에 나눠 넣는다. 넣을 때마다 나무 주걱으로 냄비 벽에 문지르듯 세게 저어 덩어리를 깬다. 한 번 뭉친 가루는 겉만 익고 속은 날가루로 남으므로, 다음 가루는 앞의 것이 매끈해진 뒤에 넣는다.
- ⏲ 3분
반죽이 뻑뻑하게 한 덩어리가 되면 덜어 둔 물을 3~4큰술 붓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서 3분 둔다. 물이 끓으며 반죽을 쪄 준다.
- ⏲ 2분
다시 1~2분 세게 젓는다. 매끈하고 부드럽게 한 덩어리로 뭉쳐 냄비 벽에서 떨어지면 다 된 것이다. 아직 뻑뻑하면 덜어 둔 물을 한 숟가락씩 더 넣고 젓는다.
물에 적신 그릇에 한 덩이씩 떠 넣고 굴려 둥글게 모양을 잡는다. 바로 국과 함께 낸다.
변형
- 아말라 이수: 마가루로 만든 것. 가장 흔하고, 이 레시피가 이것이다.
- 아말라 라풍: 카사바가루로 만든다.
- 아말라 오게데: 덜 익은 플랜테인을 말려 간 가루로 만든다.
- 어떤 마를 쓰나: 전분이 많은 흰 마(디오스코레아 로툰다타)가 아말라용으로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1)
- 무엇과 먹나: 에웨두(황마잎 국)와 그베기리(검은눈콩 국)가 짝으로 가장 유명하고, 에포(채소 스튜), 일라(오크라 수프), 오그보노, 그리고 에구시 수프와도 먹는다.
꿀팁
- 갈색은 탄 색이 아니다. 마의 살은 희지만 말리는 동안 갈색으로 변하고, 그것이 아말라의 색이 된다. 진한 색은 가루의 성질이지 냄비에서 생긴 것이 아니다.
- 간을 하지 않는다. 짠맛과 매운맛은 전부 곁들이는 국에서 온다. 푸푸와 같은 이유다.
- 먹는 법. 손가락으로 조금 떼어 엄지로 오목하게 눌러 국을 떠서 씹지 않고 넘긴다. 국이 반찬이 아니라 짝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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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는 오래 두려고 말린다. 생마는 쉽게 상한다. 그래서 껍질을 벗기고 썰어 말린 뒤 가루로 갈아 둔다 — 그 가루가 엘루보다. 푸푸는 덩이줄기를 삶아서 바로 찧고, 가루는 절구가 없을 때의 지름길로 적는다 ("끓는 물에 부어 계속 저어 만든다."). 아말라는 그 가루 쪽이 요리 그 자체다.
- 찧지 않으니 늘어나지 않는다. 푸푸는 인스턴트 가루를 두고 "다만 찧은 것만큼 늘어나지 않는다."고 적는다. 아말라는 처음부터 그 질감을 목표로 한다. 부드럽고 매끈하면 다 된 것이고, 쫄깃하게 늘어날 때까지 칠 필요는 없다.
- 가루를 한꺼번에 넣고 세게 젓는다. 폴렌타는 굵은 옥수수 가루를 가늘게 흘려 넣고 40분을 끓인다 — 물이 굵은 낱알 한가운데까지 닿는 데 그만큼 걸린다. 마가루는 곱게 갈려 있어서 몇 분이면 익는다. 다만 폴렌타가 경고하는 실패는 여기서도 같다 — "한 번 뭉친 가루는 겉이 먼저 익어 안쪽이 마른 채로 남는다." 그래서 나눠 넣고, 넣는 즉시 냄비 벽에 문질러 깬다.
- 물은 나중에, 조금씩. 처음부터 물을 다 쓰지 않고 덜어 두는 이유는, 묽어진 반죽은 되돌리기 어렵고 뻑뻑한 반죽은 물 한 숟가락으로 풀리기 때문이다.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두는 3분은 덩어리 안쪽까지 익히는 시간이다.
- 즉시 낸다. 호화된 전분은 식으면서 굳는다(농도 잡는 법). 푸푸가 적은 대로 "식은 푸푸는 굳고 고무처럼 되어 국에 적셔도 풀리지 않는다" — 아말라도 같다. 남은 것은 랩에 싸 두었다가 김을 올려 다시 데운다 (내는 온도).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데치기와 색 살리기데친 채소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산과 열입니다. 물을 넉넉히 잡는 이유, 뚜껑을 열어야 하는 이유, 얼음물이 실제로 하는 일.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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