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아 식힌 비트를 케피어에 풀어 차게 내는 리투아니아의 여름 국. 케피어는 발효로 이미 산성인 우유라 카세인이 고운 겔로 굳어 있고, 그 겔을 응어리와 유청으로 가르는 것은 열입니다. 이 국은 열을 만나지 않아 산이 강한 비트를 넣고도 갈라지지 않으며, 감자는 뜨겁게 따로 곁들입니다.
생감자를 곱게 갈아 짜낸 뒤 가라앉은 전분을 되넣어 반죽하고, 다진 돼지고기를 채워 럭비공 모양으로 빚어 삶는 리투아니아의 국민 요리. 베이컨과 사워크림 소스를 끼얹어 냅니다. 짜낸 물의 전분을 회수하는 단계가 성패를 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