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청국장

청국장

이삼일 만에 띄운 콩을 통째로 넣어 끓이는, 된장찌개보다 훨씬 구수하고 냄새가 강한 찌개. 청국장은 국물이 다 잡힌 뒤 마지막에 넣고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핵심이고, 넣기 전에 간을 맞춰야 합니다 — 청국장 자체가 짜서 나중에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닭강정

닭강정

뼈 없는 닭을 감자전분만 입혀 두 번 튀기고, 미리 졸여 둔 물엿 간장 양념에 불을 끈 채로 버무려 땅콩을 뿌리는 한국식 단짠 치킨. 튀김옷을 밀가루가 아니라 전분으로 하는 것과, 양념을 미리 졸여 두는 것이 식어도 바삭한 강정을 만듭니다.

간장게장

간장게장

살아 있는 꽃게를 끓여 완전히 식힌 간장물에 담가 익히지 않고 숙성시키는 밥반찬. 간장물을 반드시 차게 식혀 붓고 이틀 뒤 한 번 더 끓여 부으며, 바다 게(꽃게)로만 담그고 민물 게로는 담그지 않습니다 — 아래 안전 항목을 먼저 읽어 주세요.

족발

족발

돼지 족을 간장과 향신료에 두 시간 삶아 껍질이 젤라틴처럼 물러지면 식혀서 얇게 썰어 내는 요리. 뜨거울 때 썰면 부서지니 반드시 완전히 식혀서 썰고, 팔각과 계피는 아주 적게 넣어야 한약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콩국수

콩국수

불린 콩을 짧게 삶아 껍질을 벗겨 갈아, 차게 식힌 콩물에 소면을 담아 먹는 여름 국수. 콩을 오래 삶지 않는 것과 껍질을 벗기는 것이 떫은맛 없는 고운 콩물을 만들고, 간은 소금이냐 설탕이냐로 지역이 갈립니다.

감자탕

감자탕

돼지 등뼈를 푹 삶아 우거지와 감자를 넣고 들깨가루로 마무리하는 매운 탕. 냄새가 나느냐 안 나느냐는 양념이 아니라 밑손질에서 갈립니다 — 핏물을 빼고 한 번 데쳐 버리는 두 단계를 모두 해야 하고, 들깨가루는 맨 마지막에 넣습니다.

냉면

냉면

메밀 면을 얼음이 살짝 낀 소고기 육수에 담아 먹는 한국의 대표 여름 국수. 육수를 어디까지 차게 하는지와, 면을 삶은 뒤 찬물에서 전분을 얼마나 씻어내는지가 맛을 결정합니다. 차가운 음식은 간이 둔해지므로 뜨거운 국물보다 더 세게 간해야 합니다.

호떡

호떡

쫄깃한 반죽 속에 흑설탕·계피·견과를 넣어 노릇하게 지진 한국의 국민 겨울 길거리 간식. 한 입 베어 물면 뜨끈한 흑설탕 시럽이 주르륵. 이스트 반죽으로 폭신 쫄깃하게, 집에서도 갓 구운 호떡을 즐겨요.

콩나물무침

콩나물무침

아삭한 콩나물을 살짝 데쳐 참기름·마늘·소금으로 조물조물 무친 대표 밑반찬. 몇 가지 재료로 10분이면 뚝딱, 밥반찬으로도 비빔밥·국밥 고명으로도 두루 쓰이는 국민 나물이에요.

육개장

육개장

양지를 푹 삶아 결대로 찢고, 대파와 고사리·숙주를 듬뿍 넣어 고춧가루 기름으로 얼큰하게 끓인 한국식 소고기 국. 국물이 진하고 칼칼해 땀이 쏙 나는 대표 보양식이에요. 흰밥을 말면 든든한 한 끼.

칼국수

칼국수

멸치와 다시마로 우린 뽀얀 육수에 칼로 썬 쫄깃한 밀가루 면을 넣고 애호박과 함께 끓여낸 따끈한 한 그릇. 비 오는 날이면 더 생각나는, 소박하지만 깊은 국물 맛의 국민 국수예요.

찜닭

찜닭

닭과 감자·당근·당면을 간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려낸 안동식 찜닭. 짭조름달큰한 양념이 쫄깃한 당면과 부드러운 닭에 촉촉하게 배어, 한 냄비로 온 가족 든든한 한 끼가 돼요.

감자조림

감자조림

감자를 깍둑썰어 간장 양념에 자작하게 조려낸 국민 밑반찬. 겉은 반질반질 윤기 나고 속은 포슬포슬, 짭조름달큰해서 밥 한 그릇 뚝딱이에요. 꽈리고추를 더하면 향과 색이 살아요.

오징어볶음

오징어볶음

손질한 오징어를 양파·당근·양배추와 함께 고추장 양념에 센 불로 재빠르게 볶아낸 매콤달콤한 밥반찬. 오징어는 짧게만 볶아야 부드럽고, 밥에 얹으면 오징어덮밥으로도 최고예요.

멸치볶음

멸치볶음

잔멸치를 마른 팬에 볶아 간장·물엿 양념에 버무린 한국의 대표 밑반찬. 마른 팬에 먼저 볶고 양념은 불 끄고 넣는 것만 알면 식어도 바삭한 짭짤고소 반찬이 완성돼요.

시금치나물

시금치나물

시금치를 살짝 데쳐 마늘·국간장·참기름에 무친 한국의 대표 나물 반찬. 5분이면 되는 건강식으로 밥반찬은 물론 비빔밥 고명으로도 빠지지 않아요.

떡국

떡국

멸치나 소고기 육수에 가래떡을 썰어 끓이고 계란지단·김을 올린 한국의 명절·일상 국물요리. 설날에 한 살 더 먹는다는 음식으로, 떡만 준비되면 30분이면 완성돼요.

두부조림

두부조림

두부를 노릇하게 지진 뒤 매콤달콤한 간장양념에 조린 한국의 대표 밑반찬. 흔한 재료로 한 팬에 20분이면 완성되고, 자작한 양념을 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어묵볶음

어묵볶음

사각 어묵을 채소와 함께 간장양념에 볶아낸 한국의 대표 밑반찬. 흔한 재료로 한 팬에 10분이면 완성되고, 식어도 맛있어 도시락 반찬으로도 인기예요.

감자전

감자전

감자를 곱게 갈아 부친 한국식 감자전. 가라앉은 전분을 다시 섞는 것만 알면 별다른 재료 없이도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해요. 비 오는 날 막걸리 안주로도 인기예요.

잔치국수

잔치국수

멸치·다시마로 낸 맑은 육수에 소면을 말고 고명을 올린 따뜻한 한식 국수. 잔치(결혼식 등)에 손님을 대접하던 데서 이름이 붙었어요. 육수만 내면 면은 금방 삶아져, 집에서 후루룩 먹기 좋은 든든한 한 그릇이에요.

콩나물국

콩나물국

콩나물을 맑은 국물에 끓여낸 시원하고 담백한 한국식 국. 마늘·소금으로 간단히 간해도 깔끔하고, 멸치육수를 쓰면 감칠맛이 살아요. 10분이면 되는 데다 해장으로도 좋아 한국 가정집 단골 국이에요.

닭볶음탕

닭볶음탕

닭과 감자·당근을 매콤달콤한 고추장·고춧가루 양념에 자작하게 조려낸 한국식 닭조림. 칼칼한 국물에 감자가 폭신하게 익고, 당면사리를 더하면 더 푸짐해요. 온 가족 둘러앉아 먹는 든든한 한 냄비.

부대찌개

부대찌개

햄·소시지·베이크드빈·김치에 라면사리까지 끓여낸 얼큰한 한국식 부대찌개. 한국전쟁 직후 미군 부대에서 나온 식재료로 만들어진 데서 이름이 붙었어요. 푸짐하고 든든한 국민 전골이에요.

삼계탕

삼계탕

영계 뱃속에 찹쌀·인삼·마늘·대추를 채워 뽀얗게 우러나도록 푹 끓인 한국의 대표 보양식. 복날과 여름에 빠지지 않는, 부드러운 닭살과 진한 국물·속 찹쌀죽이 든든한 한 그릇.

만두

만두

다진 고기·두부·숙주·김치를 양념해 만두피에 빚어 찌거나 굽거나 삶아 먹는 한국식 만두. 초간장에 찍어 먹는, 명절에도 평소에도 빠지지 않는 온 가족 음식.

비빔국수

비빔국수

삶아 찬물에 헹군 쫄깃한 소면을 고추장·식초·설탕의 새콤달콤 매콤한 양념장에 비벼낸 한국식 비빔국수. 신김치와 오이를 더해 입맛 없는 여름날 후딱 만드는 별미.

김치전

김치전

잘 익은 김치를 송송 썰어 부침 반죽에 섞어 기름에 바삭하게 부쳐낸 한국식 김치전.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환상의 짝, 냉장고 속 신김치를 가장 맛있게 쓰는 법.

계란찜

계란찜

곱게 푼 계란에 육수를 섞어 뚝배기에 약불로 부드럽게 쪄낸 한국식 계란찜. 봉긋하게 부풀어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내는,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밑반찬.

짬뽕

짬뽕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아 칼칼한 국물을 내고 오징어·홍합·새우 등 해물과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인 한국식 중화 면요리.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 짜장면과 영원한 라이벌.

탕수육

탕수육

앙금전분으로 옷을 입혀 두 번 튀긴 바삭한 돼지고기에 새콤달콤한 소스를 더한 한국식 중화요리. 부먹·찍먹 논쟁의 주인공이자, 짜장면·짬뽕과 빠질 수 없는 단짝.

미역국

미역국

참기름에 볶은 미역과 소고기를 푹 끓여 뽀얗고 진하게 우려낸 한국의 대표 국. 생일과 산후조리에 빠지지 않는, 부드럽고 속이 편안해지는 따뜻한 한 그릇.

짜장면

짜장면

춘장을 기름에 볶아 돼지고기·양파·양배추와 함께 끓여 걸쭉하게 만든 짜장 소스를 쫄깃한 중화면에 끼얹은 한국식 중화요리. 채썬 오이를 올려 비벼 먹는, 배달 음식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김치 (배추김치)

김치 (배추김치)

배추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마늘·생강·젓갈로 만든 양념을 잎 사이사이 발라 발효시킨 한국의 대표 발효식품. 갓 담가 아삭하게, 익혀서 깊고 시원하게 — 모든 한식의 기본이 되는 김치.

양념치킨

양념치킨

감자전분을 묻혀 두 번 튀긴 바삭한 닭을 고추장·케첩·물엿으로 만든 새콤달콤·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한국식 양념치킨. 갓 버무려 바삭할 때 먹는, 치맥의 영원한 주인공.

계란말이

계란말이

곱게 푼 계란에 당근·대파를 섞어 약불에서 여러 번 나눠 부어가며 도톰하게 말아낸 한국식 계란말이. 도시락·밑반찬·술안주로 두루 사랑받는, 간단하지만 손맛 나는 기본 반찬.

갈비찜

갈비찜

소갈비를 핏물 빼고 데쳐 잡내를 잡은 뒤, 간장 양념에 무·당근·밤·대추와 함께 푹 졸여낸 한국의 대표 명절·잔치 요리. 부드럽게 익은 고기와 달큰한 양념이 밥을 부르는 한 상.

수육

수육

돼지고기를 된장과 향신채를 넣은 물에 푹 삶아 결 반대로 도톰하게 썰어낸 수육. 새우젓 양념과 김치, 마늘을 곁들이면 보쌈의 기본이 되는 든든한 한 접시.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

보글보글 끓는 뚝배기에 부드러운 순두부를 큼직하게 떠 넣고 고추기름으로 칼칼하게 끓여낸 한국식 찌개. 마지막에 계란을 톡 깨뜨려 뜨거운 밥과 함께 먹는 든든한 한 그릇.

해물파전

해물파전

쪽파를 가지런히 깔고 오징어·새우 등 해물을 듬뿍 올려 바삭하게 부쳐낸 한국식 부침개. 가장자리는 바삭, 속은 촉촉하게,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환상의 짝이에요.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잘 익은 신김치와 밥을 센 불에 볶아 참기름과 반숙 계란프라이로 마무리하는 한국인의 국민 한 끼. 냉장고 속 김치로 20분이면 뚝딱, 자취·해장 메뉴로도 최고예요.

닭갈비

닭갈비

고추장 양념에 재운 닭다리살을 양배추·고구마·떡과 함께 큼직한 철판에 볶아내는 춘천식 매콤 요리.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을 볶거나 치즈를 올려 두 배로 즐겨요.

잡채

잡채

쫄깃한 당면에 갖은 채소와 소고기를 볶아 무친 한국의 대표 잔치 음식. 달큰짭짤한 간장 양념에 참기름 향이 어우러져 명절·생일상에 빠지지 않아요.

제육볶음

제육볶음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를 매콤달콤하게 볶아낸 한국인의 국민 밥반찬. 센 불에 빠르게 볶아 불맛을 살린, 밥 한 그릇 뚝딱하는 메뉴예요.

김밥

김밥

밥에 갖은 재료를 넣고 김으로 돌돌 말아 썬 한국의 대표 도시락·간식. 소풍과 나들이의 단골 메뉴예요.

떡볶이

떡볶이

쫄깃한 떡을 고추장 양념에 달콤매콤하게 끓여낸 대표 분식. 어묵·삶은 달걀과 함께 즐기는 국민 간식이에요.

된장찌개

된장찌개

구수한 된장으로 끓이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애호박·두부·감자에 멸치육수로 깊은 맛을 낸, 매일 먹어도 안 질리는 집밥이에요.

비빔밥

비빔밥

갖은 나물과 고기, 계란을 밥 위에 올려 고추장에 비벼 먹는 한 그릇 음식. 냉장고 속 나물을 알뜰하게 쓰기 좋은 색색의 건강식이에요.

불고기

불고기

간장 양념에 재운 소고기를 달큰하게 볶아내는 한국의 대표 고기 요리. 밥반찬으로도 상추쌈으로도 좋은, 남녀노소 인기 메뉴예요.

김치찌개

김치찌개

잘 익은 묵은지와 돼지고기로 끓이는 한국의 대표 찌개. 칼칼하고 깊은 국물이 밥을 부르는 집밥의 기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