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요리

카이 팬
메콩강에서 건진 민물말을 양념과 함께 얇게 펴 말려 판을 만들고, 그 판을 몇 초 튀겨 먹는 라오스의 주식(酒食)입니다. 이 사이트에서 김이 나오는 페이지는 모두 김을 사 옵니다. 판이 어떻게 판이 되는지를 설명하는 페이지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답은 종이와 같습니다 — 젖은 섬유를 얇게 깔아 두면 물이 빠지면서 섬유끼리 붙습니다. 풀도 전분도 넣지 않고, 말리는 일이 곧 붙이는 일입니다.

냄 카우
밥에 커리 페이스트와 달걀을 섞어 주먹밥처럼 뭉쳐 튀긴 다음, 그것을 손으로 부수어 발효 소시지와 허브에 버무리는 라오스의 샐러드입니다. 아란치니는 껍질이 속을 붙잡아 두기 위해 있는데, 이 요리는 부수기 위해 튀깁니다. 공 모양은 부피에 비해 겉면이 가장 작고 튀김은 겉면에만 닿으니, 통째로는 얇은 껍질 하나에 속은 그대로 밥입니다. 부수는 순간 그 얇은 껍질 하나가 수십 개의 바삭한 조각이 되고, 안쪽의 부드러운 밥이 전부 양념에 열립니다.

라오스 랍
다진 고기를 국물 없이 익혀 라임·피시소스·허브로 버무리고, 볶아 간 찹쌀가루를 넣어 고소함과 질감을 만드는 라오스의 국민 요리. 찹쌀가루(카오 쿠아)가 빠지면 랍이 아니고, 양념과 허브는 반드시 불을 끈 뒤에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