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tu_spivack · CC BY-SA 2.0
계란찜
곱게 푼 계란에 육수를 섞어 뚝배기에 약불로 부드럽게 쪄낸 한국식 계란찜. 봉긋하게 부풀어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내는, 누구나 좋아하는 기본 밑반찬.
재료
조리 단계
- ⏲ 2분
계란을 곱게 풀고 물(또는 멸치육수)을 섞은 뒤 체에 한 번 내린다. 새우젓으로 간한다.
- ⏲ 2분
뚝배기에 계란물을 붓고 중약불에 올린다. 바닥이 눌어붙지 않게 처음 1~2분은 저어준다.
- ⏲ 1분
가장자리부터 몽글몽글 익기 시작하면 다진 당근·대파를 넣고 뚜껑을 덮는다.
- ⏲ 7분
약불로 5~7분, 가운데까지 부드럽게 익히고 봉긋하게 부풀린다. 끝까지 약불 유지.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뚝배기째 보글보글 끓는 채로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냄비/전자레인지: 그릇에 담아 찜기나 전자레인지(중간중간 저으며)로 간단히.
- 명란계란찜: 명란을 넣어 짭조름하게.
- 치즈계란찜: 마지막에 치즈를 올려 고소하게.
- 일본식 차완무시: 육수를 많이 넣어 푸딩처럼 매끈하게.
꿀팁
- 물(육수)은 계란의 1.5배가 황금 비율 — 적으면 단단, 많으면 안 엉겨요.
- 계란물을 체에 내리면 매끈하고 부드러워요.
- 약불 유지 + 뚜껑이 봉긋하고 촉촉한 비결 — 센 불이면 구멍이 생겨요.
- 간은 새우젓으로 하면 감칠맛이 좋아요.
- 뚝배기는 여열이 강하니 살짝 덜 익었을 때 불을 꺼도 돼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달걀 다루기흰자는 62℃, 노른자는 68℃에서 굳습니다. 이 두 숫자가 스크램블·삶은 달걀·계란찜·커스터드의 성패를 전부 설명합니다.
- 데치기와 색 살리기데친 채소가 누렇게 변하는 이유는 산과 열입니다. 물을 넉넉히 잡는 이유, 뚜껑을 열어야 하는 이유, 얼음물이 실제로 하는 일.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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