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계탕
영계 뱃속에 찹쌀·인삼·마늘·대추를 채워 뽀얗게 우러나도록 푹 끓인 한국의 대표 보양식. 복날과 여름에 빠지지 않는, 부드러운 닭살과 진한 국물·속 찹쌀죽이 든든한 한 그릇.
재료
조리 단계
- ⏲ 5분
닭은 꽁지 기름과 내장을 제거하고 뱃속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 ⏲ 5분
불린 찹쌀과 마늘·대추·밤을 닭 뱃속에 2/3만 채운다(찹쌀이 불어 터지지 않게). 다리를 교차해 묶거나 칼집에 끼워 입구를 막는다.
- ⏲ 5분
깊은 냄비에 닭과 수삼·황기·대파·생강·남은 마늘·물을 넣고 센 불로 끓인다.
- ⏲ 50분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고 중약불로 줄여 40~60분 푹 끓인다. 살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 ⏲ 2분
대파·생강·황기는 건져낸다. 국물이 뽀얗고 진해지면 완성.
뚝배기째 또는 그릇에 담아 쪽파를 올려 낸다. 소금·후추는 각자 찍어 먹는다. 닭죽처럼 속 찹쌀과 함께.
팁과 변형
변형
- 전복삼계탕: 전복을 더해 더 보양식으로.
- 들깨삼계탕: 들깻가루를 풀어 구수하고 진하게.
- 누룽지/마늘 삼계탕: 마늘을 듬뿍, 누룽지를 더해.
- 백숙: 찹쌀·인삼 없이 닭을 푹 삶아 살을 발라 먹는 기본형.
꿀팁
- 찹쌀은 2/3만 채워야 불어도 안 터져요. 입구는 다리로 막아 새지 않게.
- 영계(작은 닭)가 정석 — 빨리 부드럽게 익어요.
- 닭 꽁지·기름을 제거하면 국물이 느끼하지 않아요.
- 푹(40분+) 끓여야 국물이 뽀얗고 진해져요.
- 간은 국물에 안 하고 각자 소금·후추로 — 그래야 깔끔해요.
- 복날·여름 보양식이지만 사철 든든해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육수의 기본맑은 육수와 탁한 육수를 가르는 것은 재료가 아니라 온도입니다. 찬물에서 시작하는 이유, 재료별 끓이는 시간, 소금을 넣지 않는 이유.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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