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야키

사진: MDRX · CC BY-SA 4.0

스키야키

얇게 썬 소고기와 대파·두부·버섯을 간장·미림·설탕으로 만든 와리시타에 끓여, 날달걀에 찍어 먹는 일본의 전골. 물을 붓지 않고 재료에서 나온 국물로 끓이는 것과, 고기는 넣고 30초 안에 건지는 것 — 이 두 가지가 스키야키를 조림이 아닌 전골로 만듭니다.

재료

3인분
  • 와리시타 (미리 만들어 식힌다)
  • 간장 · 진간장100 ml
  • 미림100 ml
  • 청주 · 없으면 미림을 늘리고 설탕을 줄인다50 ml
  • 설탕 · 1큰술은 남겨 팬에 직접 쓴다2 큰술
  • 다시마 우린 물 · 없으면 생수100 ml
  • 전골 재료
  • 소고기 · 등심이나 부챗살. 1.5~2mm 두께400 g
  • 대파 · 어슷하게 1cm2
  • 구운두부 · 단단한 두부. 연두부는 부서진다300 g
  • 표고버섯 · 기둥 떼고 갓에 열십자 칼집4
  • 팽이버섯 · 맨 마지막에100 g
  • 배추 · 심과 잎을 따로 썬다200 g
  • 쑥갓 · 맨 마지막에. 오래 두면 향이 날아간다1
  • 실곤약 · 데쳐서 쓴다200 g
  • 소기름 · 우지. 없으면 식용유 1큰술1 조각
  • 곁들임
  • 달걀 · 1인 1개. 그릇에 풀어 찍어 먹는다3
  • 밥 · 또는 우동 사리로 마무리3 공기

조리 단계

  1. 와리시타를 만든다. 간장·미림·청주·설탕 1큰술·다시마 물을 냄비에 넣고 끓이지 말고 설탕이 녹을 정도만 데워 식힌다. 끓이면 미림의 향이 날아간다.

    ⏲ 3분
  2. 두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빼고 2cm 두께로 썬다. 대파는 어슷하게 1cm, 표고는 기둥을 떼고 갓에 열십자로 칼집을 낸다.

    ⏲ 5분
  3. 배추는 심과 잎을 나눠 썬다. 심은 익는 데 오래 걸려 처음에, 잎은 나중에 넣는다.

    ⏲ 2분
  4. 실곤약은 끓는 물에 2분 데쳐 찬물에 헹군다. 특유의 석회 냄새가 이 과정에서 빠진다.

    ⏲ 2분
  5. 전골팬을 중불로 달구고 소기름을 녹여 팬 바닥과 옆면에 문질러 코팅한다.

    ⏲ 1분
  6. 가장 좋은 고기 두세 장을 펴 넣고 남겨 둔 설탕 1큰술을 고기 위에 직접 뿌린다. 설탕이 팬에서 녹으며 캐러멜 향이 나는데, 와리시타에 다 넣으면 이 향이 안 난다.

    ⏲ 1분
  7. 와리시타를 고기 옆으로 두 큰술만 붓고 고기를 뒤집어 30초. 붉은 기가 막 사라지면 건져 달걀에 찍어 먼저 먹는다. 스키야키의 첫 입은 원래 여기다.

    ⏲ 1분
  8. 팬을 정리하고 대파·두부·표고·실곤약·배추 심을 구역을 나눠 담는다. 재료끼리 섞지 않고 자리를 정해 두면 익는 순서를 눈으로 관리할 수 있다.

    ⏲ 3분
  9. 와리시타를 재료 높이의 1/3까지만 붓는다. 물은 넣지 않는다 — 배추와 버섯에서 나오는 물이 국물이 된다.

    ⏲ 1분
  10. 뚜껑을 덮지 않고 중불에서 6분. 국물이 끓고 배추 심이 투명해지면 배추 잎을 올린다.

    ⏲ 6분
  11. 남은 고기를 빈 자리에 한 장씩 펴 넣고 30~40초. 붉은 기가 사라지는 즉시 건진다. 계속 두면 얇은 고기는 순식간에 질겨진다.

    ⏲ 1분
  12. 팽이버섯과 쑥갓을 마지막에 올려 30초만 익힌다. 쑥갓은 숨이 완전히 죽으면 향이 사라진다.

    ⏲ 1분
  13. 달걀을 그릇에 풀고 뜨거운 재료를 찍어 먹는다. 달걀이 온도를 낮추면서 표면을 감싸 간을 부드럽게 만든다. 국물이 졸아 짜지면 청주나 다시마 물을 조금씩 더한다.

    ⏲ 2분

팁과 변형

변형

  • 간토식과 간사이식. 위 레시피는 와리시타를 미리 만들어 붓는 간토(도쿄)식입니다.

간사이(오사카)식은 양념장을 만들지 않고, 달군 팬에 고기를 먼저 구운 뒤 설탕과 간장을 직접 뿌리고 재료에서 나온 국물로만 이어갑니다. 간이 진해지기 쉬운 대신 고기 맛이 앞에 섭니다.

  • 날달걀이 부담스러우면 65도에서 익힌 온천달걀을 풀어 쓰거나, 무를 갈아 간장을

섞은 즙에 찍습니다. 달걀의 역할은 맛보다 온도를 낮추고 표면을 감싸는 것이라, 이 두 가지로도 대체됩니다.

  • 마무리(시메). 남은 국물에 우동 사리를 넣고 2분 끓이면 니코미 우동이 됩니다

(우동 참고). 밥을 넣고 달걀을 풀면 조우스이가 됩니다. 국물이 짜면 물이 아니라 다시마 물을 더하세요.

  • 같은 얇은 소고기를 쓰는 다른 요리로 규동이 있습니다. 스키야키는

설탕이 앞에 서고, 규동은 다시와 양파가 앞에 섭니다.

꿀팁

  • 고기 두께가 결과를 정합니다. 1.5~2mm. 정육점에서 "스키야키용"으로 요청하거나,

덩어리를 30분 반냉동한 뒤 직접 썹니다. 3mm를 넘으면 30초로는 안 익고, 익힐 만큼 두면 질겨집니다. 고기 굽기와 휴지에 왜 그런지 적어 두었습니다.

  • 물을 붓지 않는 게 규칙입니다. 배추 200g에서 나오는 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처음부터 국물을 넉넉히 잡으면 재료가 잠겨 조림이 됩니다.

  • 설탕을 두 번에 나눠 씁니다. 와리시타에 1큰술, 팬에 직접 1큰술. 후자가 캐러멜

향을 만듭니다. 단맛과 짠맛의 균형은 맛의 균형 잡기와 같은 원리입니다.

  • 표고와 다시마를 빼지 마세요. 스키야키의 국물은 육수 없이 만들어지는데, 감칠맛의

출처가 이 둘과 고기입니다 (감칠맛 차곡차곡).

  • 실곤약은 국물을 많이 빨아들입니다. 한쪽에 모아 두면 다른 재료의 간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 남으면 국물과 함께 식혀 냉장 2일. 다시 데울 때는 고기를 먼저 건져 두고, 국물이

끓은 다음 마지막에 되돌려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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