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iansari66 · CC0
브라우니
녹인 초콜릿과 버터에 설탕·계란·밀가루만 섞어 구운 진하고 촉촉한 미국식 초콜릿 디저트. 겉은 얇게 바삭한 크러스트, 속은 꾸덕꾸덕 파지(fudgy)하게. 볼 하나로 뚝딱 만드는 가장 쉬운 베이킹이에요.
재료
조리 단계
- ⏲ 2분
오븐을 175도로 예열하고, 20cm 사각틀에 유산지를 깐다.
- ⏲ 3분
초콜릿과 버터를 중탕(또는 전자레인지)으로 녹여 매끈하게 섞은 뒤 살짝 식힌다.
- ⏲ 3분
설탕을 넣어 섞고, 계란을 하나씩 넣어 광이 날 때까지 잘 섞는다. 바닐라도 넣는다.
- ⏲ 1분 30초
밀가루·코코아·소금을 체 쳐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살살 섞는다(호두를 넣는다면 지금).
- ⏲ 25분
반죽을 틀에 붓고 고르게 편다. 175도에서 22~27분, 가운데에 이쑤시개를 꽂아 촉촉한 부스러기가 묻어날 때 꺼낸다.
완전히 식힌 뒤 틀에서 꺼내 네모나게 썬다.
팁과 변형
변형
- 파지 vs 케이크: 밀가루를 줄이면 꾸덕, 늘리면 폭신.
- 초콜릿청크: 반죽에 초코칩을 더 넣어.
- 블론디: 초콜릿 없이 흑설탕으로 만든 사촌.
- 아이스크림 곁들임: 따뜻한 브라우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꿀팁
- 덜 구워야 파지해요 — 이쑤시개에 촉촉한 부스러기가 묻을 때 꺼내세요.
- 설탕을 계란과 충분히 섞어야 특유의 얇고 반짝이는 크러스트가 생겨요.
-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살살 — 많이 저으면 질겨져요.
- 완전히 식힌 뒤 썰어야 깔끔하게 잘려요(냉장하면 더 쉬움).
- 소금 한 꼬집이 단맛을 잡아 더 깊은 맛.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설탕이 단맛 말고 하는 일설탕을 줄이면 단맛만 줄어드는 게 아닙니다. 갈색, 촉촉함, 조직, 그리고 짠맛과 산미를 눌러 주는 역할까지 — 그래서 짠 요리에도 설탕이 들어갑니다.
- 밀가루 고르기강력분·중력분·박력분의 차이는 단백질 함량 하나입니다. 그 숫자가 무엇을 정하는지, 그리고 밀전분처럼 밀가루가 아닌 것까지.
- 달걀 다루기흰자는 62℃, 노른자는 68℃에서 굳습니다. 이 두 숫자가 스크램블·삶은 달걀·계란찜·커스터드의 성패를 전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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