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요리

카리알란피라카

호밀 반죽을 종잇장처럼 얇게 밀어 쌀죽을 올리고 가장자리를 손으로 주름잡아 300도에 가까운 오븐에서 15분 만에 구워 내는 핀란드의 파이. 2011년 EU 전통특산품보증을 받았습니다. 이 사이트의 다른 호밀 껍질인 칼라쿡코가 여섯 시간 동안 속의 물기를 머금도록 만들어진다면, 이쪽은 바삭하게 구운 뒤 버터물을 발라 천으로 덮어 일부러 다시 눅여 냅니다. 같은 반죽으로 정반대의 오븐을 쓰는 셈이에요.

칼라쿡코

작은 민물고기를 뼈째, 돼지 삼겹살과 함께 호밀 반죽으로 봉해 여섯 시간 굽는 핀란드 사보 지방의 음식입니다. 페이스트리는 오븐에서 바삭하게 나오려고 있는데 이 껍질은 반대입니다 — 냄비 노릇을 하려고 있고, 여섯 시간 동안 생선의 국물을 안에 붙잡아 둡니다. 그 여섯 시간이 하는 일이 이 요리의 핵심입니다: 작은 생선의 뼈가 씹어 넘길 수 있을 만큼 물러집니다. 뼈를 발라내지 않는 것이 게으름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로히케이토

연어 뼈로 낸 육수에 감자와 당근을 끓이고, 크림을 더한 뒤 불을 끄고 연어를 남은 열로만 익혀내는 핀란드의 연어 수프. 올스파이스의 은은한 향과 마지막에 아낌없이 넣는 생딜이 이 수프를 북유럽 것으로 만듭니다. 연어를 끓이지 않는 것이 전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