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Horacio Cambeiro · CC BY-SA 3.0
엠파나다
밀가루 반죽에 다진 고기·양파·달걀·올리브 등을 채워 반달로 빚어 구운(또는 튀긴) 속 채운 파이. 스페인에 뿌리를 두지만 아르헨티나의 국민 음식으로 가장 유명해요. 가장자리를 손으로 꼬아 빚는 '레풀게'가 특징이고, 속 재료에 따라 모양을 달리해요.
재료
조리 단계
- ⏲ 30분
반죽: 밀가루·소금에 차가운 버터를 비벼 섞고 따뜻한 물로 반죽해 30분 휴지한다(시판 피를 쓰면 생략).
- ⏲ 15분
소: 팬에 양파를 볶다가 다진 고기·향신료를 넣어 익히고 소금·후추로 간한다. 식힌 뒤 다진 달걀·쪽파를 섞는다 — 충분히 식혀야 빚기 쉬워요.
- ⏲ 5분
반죽을 얇게 밀어 지름 12cm 원으로 자른다.
- ⏲ 5분
각 피에 소 한 스푼과 올리브 반쪽을 올리고 반달로 접는다.
- ⏲ 10분
가장자리에 물을 살짝 발라 꼭 누른 뒤, 손으로 접어 꼬아 '레풀게'를 만든다(또는 포크로 눌러).
- ⏲ 18분
달걀물을 바르고 200℃ 오븐에서 15~20분, 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튀겨도 돼요.
팁과 변형
변형
- 까르네(고기): 다진 소고기 — 가장 클래식.
- 하몬 이 케소: 햄·치즈 소.
- 움이타: 옥수수·화이트소스 소(채식).
- 카프레세/시금치: 토마토·모짜렐라나 시금치·리코타로.
꿀팁
- 소는 반드시 식혀서 채워야 반죽이 안 늘어지고 잘 봉해져요.
- 정통은 살짝 국물이 도는(주고소) 소 — 양파를 넉넉히, 고기는 다져서.
- 가장자리는 물 발라 꼭 봉해야 구울 때 안 터져요.
- 레풀게 무늬로 속을 표시하면 여러 종류를 구분할 수 있어요.
- 구우면 담백, 튀기면 더 바삭 — 취향껏 고르세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불 조절과 팬 예열같은 재료가 팬 온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언제 기름을 넣는지, 소리로 온도를 읽는 법, 그리고 센 불이 필요 없는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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