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x. Granger · CC0
삼로 까꼬
레몬그라스와 강황을 빻은 크메르 커리 페이스트를 국물에 풀고, 있는 채소를 모두 넣어 끓인 뒤 볶아서 빻은 쌀가루로 농도를 잡는 캄보디아의 국민 국. 이름의 "까꼬"는 젓는다는 뜻입니다. 같은 페이스트를 바나나 잎에 봉해 찌는 아목과 정반대로, 이쪽은 페이스트를 국물에 풀어 버립니다 — 묽어진 향을 볶은 쌀가루와 프라혹이 대신 채웁니다.
재료
- 크렁 (페이스트)
- 레몬그라스 · 아랫동 흰 부분만 아주 얇게 썬다4 대
- 갈랑갈 · 없으면 생강으로. 향이 달라진다30 g
- 생강황 · 가루면 1작은술20 g
- 샬롯4 개
- 마늘6 쪽
- 카피르라임 껍질 · 선택1 작은술
- 국물과 고기
- 돼지고기 목살 · 한입 크기. 생선이나 닭으로도 한다400 g
- 프라혹 · 물에 풀어 체에 거른다. 없으면 멸치액젓 1.5큰술1 큰술
- 물 또는 육수1.2 L
- 팜슈거1 큰술
- 피시소스2 큰술
- 식용유2 큰술
- 볶은 쌀가루
- 생쌀 · 마른 팬에 진한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빻는다3 큰술
- 채소 (단단한 것부터)
- 단호박250 g
- 풋파파야 또는 무200 g
- 가지1 개
- 롱빈 또는 깍지콩150 g
- 모링가잎 또는 시금치 · 맨 마지막에 넣는다2 줌
조리 단계
- ⏲ 10분
생쌀을 마른 팬에 중약불로 볶는다. 옅은 노랑에서 진한 갈색까지 10분쯤 걸리고, 고소한 냄새가 확 올라오면 된 것이다. 식혀서 절구나 분쇄기로 곱게 빻는다.
- ⏲ 15분
크렁 재료를 절구에 넣고 단단한 것부터 빻는다 — 레몬그라스, 갈랑갈, 강황, 그다음 마늘과 샬롯. 섬유가 남지 않아야 한다.
- ⏲ 5분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크렁을 약불에서 5분 볶는다. 기름에 노란 색이 배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 ⏲ 5분
돼지고기를 넣어 겉면이 하얗게 될 때까지 볶아 페이스트를 입힌다.
- ⏲ 25분
프라혹 푼 물과 물을 붓고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25분 끓인다. 거품을 걷는다.
- ⏲ 17분
단호박과 풋파파야를 넣고 10분, 가지와 콩을 넣고 7분 더 끓인다. 단단한 것부터 시차를 두는 것이 전부다.
- ⏲ 3분
볶은 쌀가루를 국물 한 국자에 미리 개어 넣고 고루 젓는다. 바로 걸쭉해지지 않고 2~3분 뒤에 농도가 잡힌다.
- ⏲ 2분
팜슈거와 피시소스로 간한다. 맛을 보고 프라혹을 더할지 여기서 정한다 — 짠맛이 아니라 깊이가 모자라면 그쪽이다.
- ⏲ 1분
모링가잎이나 시금치를 넣고 1분 뒤 불을 끈다. 밥과 함께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생선으로: 메기나 가물치를 쓰는 것이 더 오래된 형태다. 살이 부서지므로 채소를 다 익힌 뒤 마지막 5분에 넣는다.
- 채소는 있는 것으로: 이름이 "젓는다"는 뜻인 데서 알 수 있듯 정해진 목록이 없다. 잭프루트, 바나나꽃, 박, 고구마잎이 모두 들어간다. 단단한 것부터 넣는 순서만 지키면 된다.
- 프라혹 없이: 멸치액젓이나 피시소스로 대신한다. 아목이 된장 1작은술을 제안하는 것과 같은 자리를 메우는 것이고, 짠맛보다 발효 감칠맛을 보는 것이다.
- 코코넛밀크를 넣는 집: 넣지 않는 것이 기본형이다. 넣으면 부드러워지지만 볶은 쌀의 고소한 향과 겹쳐 둘 다 흐려진다.
꿀팁
- 아목과 같은 페이스트를 정반대로 쓴다. 그 페이지는 "크렁이 이 요리의 전부입니다. 레몬그라스를 곱게 갈지 않으면 먹을 때 섬유가 씹혀요."고 적고, 그 크렁을 코코넛 크림·계란과 섞어 바나나 잎 그릇에 봉해 찐다. 새어 나갈 곳이 없으니 향이 묽어지지도 않는다 — "아목을 다른 코코넛 커리와 구별하는 게 이 커스터드 같은 질감입니다." 삼로 까꼬는 같은 페이스트를 1.2리터에 풀어 버린다. 캄보디아 요리의 두 얼굴이 이 한 가지 차이에서 갈리고, 이 국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묽어진 것을 되메우는 일**이다.
- 첫 번째 되메움은 볶은 쌀가루다. 소스 농도 잡는 법이 루를 설명하며 "볶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색과 향은 진해지고 걸쭉하게 만드는 힘은 약해집니다 — 전분이 열에 분해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적는데, 진한 갈색 루에 대해서는 "향이 주목적이고 농도는 거의 기대하지 않습니다."고 못 박는다. 볶은 쌀가루는 그 거래를 지방 없이 하는 것**이다. 밀가루를 버터에 볶는 대신 쌀알을 마른 팬에 볶아 나중에 빻으므로, 기름 없이도 곡물이 타지 않는다. 결과도 같은 쪽이다 — 농도를 내는 힘은 약하고 향은 강하다. 3큰술이라는 양이 많아 보이는 이유이고, 국물이 매끈해지는 대신 아주 미세하게 서걱거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 그래서 마지막에, 그리고 미리 개어서 넣는다. 볶은 쌀은 이미 열을 받은 전분이라 찬물에 풀어 끓이는 전분물과 다르게 움직인다. 국물 한 국자에 개어 넣지 않고 그대로 뿌리면 덩어리가 지고, 그 덩어리는 저어도 풀리지 않는다.
- 두 번째 되메움은 프라혹이다. 잎에 봉해 찌는 요리는 적은 양으로 충분하지만, 1.2리터에 풀린 페이스트는 소금기와 감칠맛을 따로 받아야 한다. 장 다루기가 발효 단백질을 다루는 방식대로, 물에 풀어 체에 걸러 넣는다 — 뼈와 비늘이 남아 있기 때문이고, 거르지 않으면 국물이 탁해진다.
- 크렁은 기름에 먼저 볶는다. 향신료 깨우기가 세워 둔 순서 그대로다. 강황과 레몬그라스의 향 성분은 기름에 녹지 물에 녹지 않으므로, 페이스트를 국물에 바로 풀면 가진 향의 일부만 쓰는 셈이 된다. 국물로 갈 요리일수록 이 5분이 중요해진다.
- 레몬그라스는 빻는다, 썰지 않는다. 아목이 "섬유가 씹혀요"라고 경고하는 것과 같은 문제인데, 국물 요리에서는 더 나쁘다 — 건져낼 큰 조각도 아니고 씹히는 실이 된다. 절구가 없으면 믹서에 물을 조금 넣고 간다.
- 채소 목록을 외우지 않는다. 이 요리에서 정해진 것은 크렁과 볶은 쌀가루와 프라혹이고, 나머지는 그날 있는 것이다. 단단한 것부터 넣는 시차만 지키면 어떤 조합이든 성립한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육수의 기본맑은 육수와 탁한 육수를 가르는 것은 재료가 아니라 온도입니다. 찬물에서 시작하는 이유, 재료별 끓이는 시간, 소금을 넣지 않는 이유.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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