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dam Harangozó · CC BY-SA 4.0
탄지아
모로코 마라케시의 고기 요리. 소고기나 양고기를 절인 레몬, 커민, 사프란, 마늘과 함께 길쭉한 토기 항아리에 담고 입구를 종이로 봉해, 공중목욕탕 화덕의 뜨거운 재 속에서 네 시간 넘게 익힌다. 물은 거의 넣지 않는다.
재료
- 항아리에 넣을 것
- 소고기 또는 양고기(목살, 정강이, 꼬리 등 뼈째)1.2 kg
- 절인 레몬 · 4등분2 개
- 마늘 · 껍질을 벗긴 통쪽1 통
- 커민(가루)2 작은술
- 사프란 · 물 100ml에 풀어 둔다1 꼬집
- 스멘(발효 버터) 또는 버터1 큰술
- 올리브유2 큰술
- 소금 · 레몬이 짜므로 적게0.5 작은술
- 봉하기
- 높이가 있는 토기 항아리 또는 뚜껑 있는 깊은 오븐 냄비1 개
- 유산지와 조리용 실 약간
조리 단계
- ⏲ 10분
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항아리에 담는다. 절인 레몬, 마늘, 커민, 스멘, 올리브유, 소금을 모두 넣고 손으로 고루 버무린다. 고기를 미리 굽지 않는다.
- ⏲ 30초
사프란 물을 붓는다. 물은 이것뿐이다.
- ⏲ 2분
입구를 유산지로 덮고 실로 단단히 묶어 봉한다. 냄비라면 유산지를 덮은 위에 뚜껑을 닫는다.
오븐을 140도로 맞추고 항아리를 넣어 5시간 익힌다. 장작불이 있으면 숯이 사그라든 재 속에 묻어 밤새 둔다. 도중에 열지 않는다.
- ⏲ 10분
꺼내 10분 두었다가 봉한 종이를 풀고, 고기와 국물을 접시에 쏟아 낸다. 빵을 곁들인다.
변형
- 양 정강이로. 영어 위키백과가 드는 기본 부위다. 뼈째 넣는다.
- 오븐에서. 공중목욕탕 화덕이 없으면 낮은 오븐이 같은 일을 한다.
- 스멘 없이. 버터로 대신하면 묵은 향이 빠지지만 기름은 같다.
꿀팁
- 기름과 뼈가 있는 부위를 쓴다. 살코기만 넣으면 국물이 맑고 퍽퍽하다.
- 굽지 않고 봉하지도 열지도 않는다.
- 소금은 아낀다. 절인 레몬이 짜다.
- 항아리를 꽉 채운다. 빈 공간이 적을수록 고기가 제 즙에 잠긴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절인 레몬을 처음부터 넣는다. 타진은 절인 레몬을 마지막에 넣는데, 레몬이 곧 소금이고 냄비가 졸아들어서 일찍 넣은 소금이 두 번 농축되기 때문이다. 탄지아는 종이로 봉한 항아리라 국물이 졸아들지 않는다. 그래서 레몬이 네 시간 내내 고기와 함께 익는다. 케제누도 물 없이 봉해 채소의 즙만으로 국물을 낸다. 다만 케제누는 냄비째 흔들어 섞고, 탄지아는 그것조차 하지 않는다.
- 목욕탕 화덕이 조리 기구다. 프랑스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마라케시 사람들은 항아리를 동네 목욕탕으로 가져가고, 목욕물을 데우는 화덕을 맡은 사람(페르나치)이 그 뜨거운 재 속에 묻어 네 시간을 익힌다. 시장 상인들이 점심때 만들던 음식이자 원래 혼자 사는 남자들의 요리였다고 한다. 같은 문서는 목살과 꼬리 같은 부위가 기름을 내놓아 진하고 부드러운 국물을 만든다고 적는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갈색으로 굽기: 마이야르와 팬 바닥고기가 갈색이 되지 않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물기, 팬 온도, 그리고 한꺼번에 넣은 양. 팬 바닥에 붙은 갈색을 소스로 바꾸는 법까지.
- 고기 굽기와 휴지익힘 정도는 시간이 아니라 중심 온도로 판단합니다. 휴지가 실제로 하는 일, 두꺼운 고기를 다루는 순서, 결 반대로 썰어야 하는 이유.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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