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louis from Ichinomiya, Aichi · CC BY-SA 2.0
덴무스
작은 새우 튀김을 넣고 김을 감은 한입 크기의 주먹밥. 1950년대 미에현 쓰시의 덴푸라 가게에서 직원 식사로 시작해 나고야의 명물이 되었다. 튀김은 뜨거울 때 간장 양념에 적시거나 소금을 쳐서 넣는다. 식어도 맛이 덜 떨어져 도시락으로도 팔린다.
재료
조리 단계
새우의 등과 내장을 손질하고 배 쪽에 칼집을 서너 번 넣어 곧게 편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는다.
- ⏲ 1분
간장, 미림, 설탕을 작은 냄비에 한 번 끓여 식힌다.
밀가루에 얼음물을 붓고 젓가락으로 몇 번만 섞는다. 덩어리가 남아도 된다 (튀김의 원리).
- ⏲ 1분 30초
기름을 170°C로 데우고 새우를 반죽에 담갔다 넣어 1분 30초 튀긴다.
건진 튀김이 뜨거울 때 양념에 한 번 담갔다 뺀다.
밥에 소금을 고루 섞고 40g씩 나눈다. 손에 물을 묻혀 밥 가운데에 튀김을 반쯤 묻고 작은 삼각형으로 쥔다. 튀김 끝이 위로 보이게 둔다.
김 띠를 바로 감는다. 따뜻할 때 먹어도 되고, 식혀서 도시락으로 싸도 된다 (내는 온도).
변형
- 쓰식. 원조인 쓰의 덴무스는 튀김에 소금으로 간하고 주먹밥 속에 묻어 밖에서 보이지 않게 하며, 크기도 크다.
- 가키아게 덴무스. 새우와 잘게 썬 채소를 함께 튀겨 넣는다.
- 덴마키. 미에현 이세에서는 새우튀김을 김밥처럼 말아 낸다.
꿀팁
- 튀김은 뜨거울 때 양념에 적신다.
- 작은 새우를 쓴다. 한입 크기가 맞다.
- 김은 바로 감는다. 바삭함보다 밥과 붙는 것이 목적이다.
- 곁들임은 가라부키. 단무지 대신 머위 줄기 쓰쿠다니를 곁들이는 것이 보통인데, 고안한 사람의 남편이 단무지를 싫어해서였다고 한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튀김의 원리튀김은 기름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 재료의 수분을 기름과 바꾸는 과정입니다. 온도 두 개, 튀김옷이 저마다 하는 일, 그리고 두 번 튀기는 이유.
- 불 조절과 팬 예열같은 재료가 팬 온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언제 기름을 넣는지, 소리로 온도를 읽는 법, 그리고 센 불이 필요 없는 요리들.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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