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키만주

사진: Raita Futo · CC BY 2.0

야키만주

군마현의 간식.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밀가루 반죽을 소 없이 쪄 낸 만주를 대꼬치에 꿰고, 흑설탕을 넣은 진한 된장 양념을 발라 불에 그을리듯 굽는다. 식으면 딱딱해지므로 구운 즉시 먹는다.

재료

4인분
  • 반죽
  • 중력분300 g
  • 쌀누룩(고지) · 건조 누룩이면 미지근한 물에 30분 불린다50 g
  •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 이 레시피는 누룩과 함께 쓴다3 g
  • 설탕1 큰술
  • 미지근한 물170 ml
  • 된장 양념
  • 된장(미소)80 g
  • 흑설탕60 g
  • 물엿2 큰술
  • 미림2 큰술
  • 물2 큰술

조리 단계

  1. 누룩을 곱게 으깨 미지근한 물, 설탕, 이스트와 섞고, 밀가루를 넣어 매끈해질 때까지 치댄다.

  2. 덮어서 따뜻한 곳에 두고 두 배로 부풀 때까지 발효시킨다.

    ⏲ 90분
  3. 가스를 빼고 16등분해 둥글린 뒤, 김 오른 찜기에 간격을 두고 넣어 찐다.

    ⏲ 15분
  4. 된장 양념 재료를 작은 냄비에 넣고 약불에서 저어 가며 걸쭉하고 윤이 날 때까지 졸인다.

    ⏲ 5분
  5. 찐 만주를 4개씩 대꼬치에 꿴다. 석쇠나 그릴 팬에서 양면을 살짝 굽는다.

    ⏲ 3분
  6. 양념을 앞뒤로 두껍게 바르고, 양념이 부글거리며 군데군데 그을릴 때까지 굽는다. 뒤집어 반대쪽도 같은 식으로 굽고 바로 낸다.

    ⏲ 4분

변형

  • 팥소 야키만주. 대부분 소가 없지만 팥소를 넣는 가게도 있다.
  • 찐 만주만 사 와서. 집에서는 시판 찐빵을 꼬치에 꿰어 같은 양념으로 구워도 된다.

꿀팁

  • 구운 즉시 먹는다. 식으면 수분이 빠져 이로 끊기 어려울 만큼 딱딱해진다.
  • 양념은 두껍게, 양면에. 흑설탕과 물엿이 들어가 금방 탄다. 불 가까이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
  • 만주는 미리 쪄 둔다. 굽는 단계에서는 겉만 익힌다.
  • 그을린 자국이 맛이다. 양념이 부글거리다 군데군데 검게 될 때 꺼낸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술을 빚던 집의 부산물.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야키만주는 밀가루에 누룩을 섞어 발효시킨 반죽을 쪄서 만든다. 집에서도 술을 빚던 시절의 부산물이라, 누군가 장사를 위해 발명한 음식은 아닌 듯하다고 위키백과는 적는다. 막걸리로 부풀리는 증편과 이웃한 발상이다. 군마 남부는 예부터 겨울에 밀을 그루갈이하던 곳이라 밀가루 음식이 많았고, 야키만주가 퍼진 지역은 누에와 비단을 만들던 지역과 거의 겹친다고 한다.
  • 된장 양념을 불 위에서 굽는 다른 길. 덴가쿠는 두부에, 당고는 쌀 경단에 양념을 입혀 굽는다. 야키만주는 발효한 밀 반죽을 이미 쪄 둔 뒤 양념을 앞뒤로 발라 그을리듯 구워 낸다. 군마에서는 축제 노점이나 야시장에서 흔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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