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Alfonsofvazquez · CC BY-SA 4.0
토르타 데 아세이테
밀가루 반죽에 올리브유와 아니스, 참깨를 넣고 종이처럼 얇게 밀어 설탕을 뿌려 구운 스페인 세비야의 과자. 속살이 없이 전체가 바삭한 껍질이다. 카스티야 지방에서 같은 이름으로 부르는 빵은 두툼하고 폭신한데, 세비야의 것은 두께를 거의 없애서 다른 음식이 되었다.
재료
- 반죽
- 밀가루(중력분)300 g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90 ml
- 미지근한 물120 ml
- 인스턴트 드라이 이스트3 g
- 아니스 씨1 큰술
- 참깨1 큰술
- 소금0.5 작은술
- 윗면
- 설탕4 큰술
- 달걀흰자 · 또는 물1 개
조리 단계
- ⏲ 1분
팬에 올리브유를 데워 아니스와 참깨를 넣고 향이 나면 바로 불을 끈 뒤 식힌다.
- ⏲ 5분
밀가루, 이스트, 소금을 섞고 식힌 기름과 물을 부어 매끈해질 때까지 5분 치댄다. 반죽은 기름기가 돌고 부드럽다.
- ⏲ 60분
덮어서 따뜻한 곳에 1시간 둔다. 부피가 조금 커지면 된다.
반죽을 30g씩 10개로 나눠 둥글린다.
유산지 위에서 하나씩 지름 15cm 이상, 2mm 이하로 얇게 민다. 비칠 만큼 얇을수록 바삭하다 (반죽과 글루텐).
윗면에 달걀흰자를 얇게 바르고 설탕을 고르게 뿌린다.
- ⏲ 12분
200°C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2분 굽는다. 가장자리가 갈색이 되고 설탕이 군데군데 캐러멜이 되면 꺼낸다.
망 위에서 완전히 식힌다. 식으면서 바삭해진다. 하나씩 유산지에 싸서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변형
- 카스티야의 토르타 데 아세이테. 같은 이름의 둥글고 두툼한 빵으로, 속살이 폭신하다. 손가락으로 윗면에 구멍을 내어 바른 기름이 흘러내리지 않게 한다.
- 짭짤하게. 설탕 대신 굵은 소금과 로즈메리를 뿌린다.
- 시나몬을 더해. 설탕에 시나몬을 섞어 뿌린다.
꿀팁
- 최대한 얇게 민다. 두께가 남으면 속살이 생겨 바삭하지 않다.
- 유산지 위에서 밀어 그대로 옮긴다. 얇은 반죽은 들면 찢어진다.
- 설탕은 굽기 직전에 뿌린다.
- 완전히 식힌 뒤 보관한다. 따뜻할 때 담으면 눅눅해진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튀김의 원리튀김은 기름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 재료의 수분을 기름과 바꾸는 과정입니다. 온도 두 개, 튀김옷이 저마다 하는 일, 그리고 두 번 튀기는 이유.
- 불 조절과 팬 예열같은 재료가 팬 온도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됩니다. 언제 기름을 넣는지, 소리로 온도를 읽는 법, 그리고 센 불이 필요 없는 요리들.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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