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블락

사진: Gunawan Kartapranata · CC BY-SA 4.0

스블락

인도네시아 서자바 파라향안 지방의 순다 요리. 튀기지 않은 마른 크루푹을 물에 삶아 말랑하게 만든 뒤, 켄쿠르, 샬롯, 마늘, 쥐똥고추를 간 양념에 달걀이나 새우와 함께 끓인다. 쫄깃하고 맵다. 이름은 쏘는 듯한 맛을 뜻하는 순다어에서 왔고, 그 쏘는 맛을 내는 것이 켄쿠르다.

재료

2인분
  • 튀기지 않은 마른 크루푹 · 마늘 크루푹 같은 것100 g
  • 켄쿠르 · 없으면 생강, 맛은 달라진다3 cm
  • 샬롯4 개
  • 마늘3 쪽
  • 쥐똥고추 · 맵기에 맞춰 조절6 개
  • 소금0.5 작은술
  • 식용유2 큰술
  • 물300 ml
  • 달걀2 개
  • 새우 · 껍질을 벗긴다6 마리
  • 양배추 · 굵게 썬다1 줌
  • 쪽파2 대

조리 단계

  1. 끓는 물에 크루푹을 넣고 5~7분 삶는다. 휘어지고 말랑해지면 건져 물기를 뺀다.

    ⏲ 6분
  2. 켄쿠르, 샬롯, 마늘, 고추, 소금을 곱게 간다.

    ⏲ 3분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을 2분 볶는다. 켄쿠르 향이 올라오면 된다.

    ⏲ 2분
  4. 양념을 한쪽으로 밀고 달걀을 깨 넣어 휘저어 익힌다.

    ⏲ 1분
  5. 물을 붓고 끓으면 새우와 양배추를 넣는다.

    ⏲ 2분
  6. 삶은 크루푹을 넣고 3분 끓인다. 국물이 크루푹에 엉겨 붙으면 불을 끈다. 더 끓이면 크루푹이 풀어진다.

    ⏲ 3분
  7. 쪽파를 올려 뜨겁게 낸다.

    ⏲ 30초

변형

  • 국물을 넉넉히. 물을 두 배로 해서 국처럼 먹기도 한다.
  • 다른 재료로. 크루푹 대신 마카로니나 어묵, 닭발을 넣는 등 집집마다 넣는 것이 다르다.
  • 소토 라몽안. 같은 크루푹을 빻아 국물에 뿌려 걸쭉하게 만드는 동자와 요리.

꿀팁

  • 크루푹은 튀기지 않은 것을 쓴다. 튀긴 것은 물에 넣으면 금방 풀어진다.
  • 켄쿠르가 이 요리의 맛이다. 이름이 말하는 쏘는 맛이 켄쿠르에서 온다.
  • 맵기는 고추 개수로 정한다.
  • 크루푹은 마지막에 넣고 오래 끓이지 않는다.
  • 옛 이름이 그 식감을 말한다. 인도네시아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스블락보다 앞선 비슷한 음식이 쿠루푹 레오르였는데, 축 늘어진 식감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1)
  • 같은 크래커를 반대로 쓴다. 크루푹은 익힌 전분을 말려 둔 것이다. 큼플랑과 부각은 거기에 열을 가해 안에 남은 수분이 김이 되게 해서 바삭하게 부풀린다. 소토 라몽안은 빻아서 국물에 뿌린다. 이미 익은 전분이라 끓이지 않아도 국물이 걸쭉해진다. 스블락은 통째로 물에 삶는다. 익은 전분이 물을 다시 머금어서 바삭해지지도 국물에 풀리지도 않고, 쫄깃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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