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Vee Satayamas · CC BY 2.0
짬뽕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아 칼칼한 국물을 내고 오징어·홍합·새우 등 해물과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인 한국식 중화 면요리.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 짜장면과 영원한 라이벌.
재료
조리 단계
해물은 손질해 씻고, 채소는 큼직하게 썬다. 면 삶을 물을 따로 올린다.
- ⏲ 2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서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생강을 볶아 고추기름을 낸다. 태우지 않기.
- ⏲ 4분
돼지고기와 양파·양배추를 넣어 센 불로 볶다가 해물을 넣어 겉만 익힌다.
- ⏲ 7분
육수(또는 물)를 붓고 국간장·굴소스로 간해 팔팔 끓인다. 거품은 걷어낸다.
- ⏲ 2분
대파·청경채를 넣고 소금·후추로 간을 맞춘다. 얼큰하고 시원하게.
- ⏲ 2분
중화면을 따로 삶아 그릇에 담고 뜨거운 짬뽕 국물과 건더기를 부어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삼선짬뽕: 해물을 더 푸짐하게 고급으로.
- 백짬뽕(나가사키): 고춧가루 없이 뽀얗고 담백하게.
- 짬뽕밥: 면 대신 밥에 국물을 부어.
- 불짬뽕: 더 맵게, 볶듯이 국물을 졸여.
꿀팁
- 고춧가루를 기름에 볶아 고추기름을 내는 게 칼칼하고 깊은 국물의 핵심.
- 채소·해물은 센 불에 빠르게 볶아야 불맛(웍헤이)이 나요.
- 해물은 오래 끓이지 말고 마지막에 넣어 질겨지지 않게.
- 면은 국물과 따로 삶아야 국물이 깔끔해요.
- 시원한 맛을 원하면 바지락·홍합을 넉넉히 넣으세요.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반죽과 글루텐같은 밀가루와 물이 만두피가 되고 부침개가 됩니다. 차이는 글루텐을 만들었는지 피했는지입니다. 치는 것과 쉬게 하는 것의 역할도 다릅니다.
- 소스가 분리되는 이유크림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지는 것도, 까르보나라가 스크램블이 되는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온도와 유화제. 분리된 소스를 되살리는 법까지.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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