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그로테

사진: Soront · CC BY-SA 3.0

알모그로테

아주 오래 숙성한 단단한 염소젖 치즈를 곱게 갈아 매운 고추, 마늘, 올리브유와 섞어 만드는 카나리아 제도 라고메라 섬의 스프레드. 불은 쓰지 않는다. 치즈가 너무 단단해 으깨지지 않으므로 갈아서 기름으로 풀고, 넣는 기름의 양이 되기를 정한다. 구운 빵이나 감자에 발라 먹는다.

재료

6인분
  • 숙성 경질 염소젖 치즈 · 라고메라 치즈, 없으면 오래 숙성한 만체고나 페코리노250 g
  • 말린 매운 고추 · 카나리아의 핌미엔타 팔메라, 없으면 카옌 고추2 개
  • 마늘2 쪽
  • 잘 익은 토마토 · 선택, 껍질과 씨를 뺀다0.5 개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 되기를 보며 더한다80 ml

조리 단계

  1. 말린 고추의 꼭지와 씨를 떼고 따뜻한 물에 20분 불린 뒤 물기를 짠다.

    ⏲ 20분
  2. 치즈의 껍질을 잘라 내고 가장 고운 강판에 간다.

  3. 절구에 마늘과 불린 고추를 넣고 매끈한 반죽이 될 때까지 찧는다. 토마토를 쓰면 이때 함께 찧는다.

  4. 간 치즈를 넣고 올리브유를 조금씩 부으며 찧고 섞는다. 블렌더를 쓰면 짧게 끊어 돌린다.

  5. 빵에 바를 만큼 부드러워지면 기름을 멈춘다. 더 묽게 원하면 기름을 더한다.

  6. 병에 담아 겉을 올리브유로 얇게 덮고 냉장고에 넣는다. 먹기 30분 전에 꺼내 둔다.

변형

  • 토마토 없이. 치즈와 고추, 마늘, 기름만으로 더 진하게 만든다.
  • 더 묽게. 기름을 늘려 감자나 채소에 끼얹는 소스로 쓴다.
  • 덜 맵게. 고추를 하나로 줄이거나 단맛 나는 파프리카로 바꾼다.

꿀팁

  • 가장 고운 강판에 간다. 굵으면 알갱이가 씹힌다.
  • 기름은 조금씩 넣는다. 넣는 양이 되기를 정한다.
  • 불은 쓰지 않는다.
  • 냉장고에서 꺼내 두었다가 바른다. 차가우면 기름이 굳어 뻑뻑하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오바츠다의 반대쪽 치즈. 오바츠다는 숙성으로 가운데까지 무르게 익은 카망베르를 포크로 으깨고, 버터는 그것을 묶을 뿐이다. 알모그로테의 치즈는 숙성이 수분을 거의 다 가져가 단단하고 말라서 포크로는 부서지지 않는다. 그래서 곱게 갈아 기름으로 풀고, 무른 정도는 치즈가 아니라 기름의 양이 정한다. 알리고가 피하는 바로 그 숙성 치즈를 불 없이 쓰는 셈이다.
  • 치즈가 든 모호. 카나리아 제도에서는 파파스 아루가다스에 고추와 마늘, 기름으로 만든 모호를 곁들인다. 알모그로테는 그 모호에 숙성 치즈를 넣어 빵에 바를 만큼 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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