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카카
우유에 밀가루를 풀고 레닛으로 굳혀 응유를 만든 뒤, 유청을 빼고 달걀과 크림, 설탕, 아몬드를 섞어 오븐에 굽는 스웨덴의 커드 케이크. 우유를 레닛이 한 번, 달걀과 열이 한 번 굳힌다. 미지근할 때 가운데부터 떠서 잼과 휘핑크림을 곁들인다.
재료
조리 단계
- ⏲ 10분
밀가루를 우유 한 컵에 멍울 없이 풀어 둔다. 나머지 우유를 큰 냄비에서 약불로 35°C까지 데운다. 손가락을 넣었을 때 미지근한 정도다.
- ⏲ 20초
불을 끄고 풀어 둔 밀가루를 저으며 넣는다. 레닛을 붓고 20초만 위아래로 저은 뒤 손을 뗀다.
- ⏲ 35분
뚜껑을 덮고 30~40분 그대로 둔다. 숟가락을 비스듬히 넣어 들었을 때 깨끗하게 갈라지고 틈에 맑은 유청이 고이면 굳은 것이다.
- ⏲ 20분
거품기로 굳은 덩어리를 잘게 부순다. 5분 두면 유청이 갈라져 나온다. 면포를 깐 체에 부어 15분 유청을 뺀다. 짜지 않는다.
- ⏲ 5분
오븐을 175°C로 데운다. 큰 볼에 달걀, 크림, 설탕, 아몬드, 쓴아몬드를 섞고, 물기 뺀 응유를 넣어 고루 섞는다.
- ⏲ 60분
버터를 바른 2L 오븐 그릇에 붓고 175°C에서 약 60분 굽는다. 윗면이 노릇하게 부풀고 가운데가 살짝만 흔들리면 꺼낸다.
- ⏲ 25분
20~30분 식혀 미지근할 때 가운데부터 떠서 접시에 담고, 잼과 휘핑크림을 곁들인다.
변형
- 곁들이는 잼. 스몰란드에서는 사워체리 잼이 전통이고, 딸기잼이나 클라우드베리도 흔하다. 아이스크림을 올리기도 한다.
- 차게. 하루 지나 차게 먹어도 되지만, 미지근할 때가 가장 부드럽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헬싱란드식. 달걀은 대개 넣지 않고 아몬드는 절대 넣지 않는다. 결이 매끈하고 씹으면 살짝 뽀드득거린다. 썰어서 크림과 함께 오븐이나 팬에 데우고, 과즙 소스나 클라우드베리를 곁들인다. 사프란을 넣기도 한다.
- 코티지치즈로 간단하게. 레닛 단계를 건너뛰고 코티지치즈에 달걀, 설탕, 다진 아몬드, 크림을 섞어 굽는 스몰란드식 약식도 있다. 결은 비슷하고 시간은 훨씬 짧다.
꿀팁
- 초고온 살균 우유는 굳지 않는다. 모차렐라가 같은 경고를 한다. 레닛을 쓰는 요리는 우유부터 고른다.
- 유청을 짜지 않는다. 체에서 흘러나오는 만큼만 뺀다. 짜면 알갱이가 뭉쳐 치즈 쪽으로 가고, 오븐에서 달걀이 사이를 채울 자리가 줄어든다.
- 쓴아몬드는 두세 알. 향이 강할 뿐 아니라 많이 먹으면 해롭다. 구하기 어렵거나 불안하면 아몬드 익스트랙으로 바꾼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4)
- 우유를 두 번 굳힌다. 레닛이 먼저 우유를 굳히고, 그 응유를 부숴 유청을 뺀 뒤, 오븐에서 달걀과 열이 그 알갱이 사이를 한 번 더 굳힌다. 쿠아하다는 "모차렐라가 레닛으로 우유를 굳힌 뒤 칼로 잘라 유청을 빼는 그 직전에서 멈춘 것이라" 떨리는 젤이 그대로 후식이 된다. 치즈케이크는 다 만든 치즈에 달걀을 섞는다 — "이걸 굳히는 건 계란과 열이에요." 오스트카카는 칼을 지나 유청을 빼되 치즈까지는 가지 않은 응유를 꺼내, 그 위에 달걀의 일을 얹는다. 스몰란드식 결이 스크램블 에그 같다고들 하는 것이 그래서다. 알갱이는 레닛이 만들고, 그 사이는 달걀이 채운다.
- 레닛을 넣은 뒤에는 젓지 않는다. 모차렐라가 이유를 적는다 — "레닛은 이미 잘라 놓은 카세인끼리 붙는 것을 기다리는 일이라, 붙는 동안 저으면 그물이 찢어진다". 굳은 뒤에 부수는 것과 굳는 동안 젓는 것은 다른 일이다.
- 밀가루는 처음부터 우유에 들어간다. 그 밀가루는 응유와 함께 오븐까지 간다. 치즈케이크가 전분이 달걀 사이에서 하는 일을 적는다 — "60~75℃에서 부푼 전분 입자가 계란 단백질 사이에 끼어들어 굳는 온도를 수십 도 끌어올립니다" (달걀 다루기).
- 가운데부터 먹는다. 스몰란드에서는 늘 가운데부터 떠먹고, 가운데가 가장 크리미하고 가장자리는 더 마르고 더 탄다고 설명한다. 치즈케이크가 그 까닭을 적는다 — "160℃ 오븐은 600g짜리 필링의 가장자리를 가운데가 굳기 훨씬 전에 그 온도 위로 밀어올리고". 가장자리는 먼저 굳고 먼저 마른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달걀 다루기흰자는 62℃, 노른자는 68℃에서 굳습니다. 이 두 숫자가 스크램블·삶은 달걀·계란찜·커스터드의 성패를 전부 설명합니다.
- 소스가 분리되는 이유크림 소스가 기름과 물로 갈라지는 것도, 까르보나라가 스크램블이 되는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온도와 유화제. 분리된 소스를 되살리는 법까지.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 이 레시피 개선하기
편집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해요.
https://cookiki.com/ko/r/%EC%98%A4%EC%8A%A4%ED%8A%B8%EC%B9%B4%EC%B9%B4 · cookiki · 문서의 유저 기여물은 CC BY-SA 4.0을 따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