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아르 벨 엘렌

사진: Joey Doll · CC BY 2.0

푸아르 벨 엘렌

설탕 시럽에 데친 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뜨거운 초콜릿 소스를 곁들이는 후식. 에스코피에가 1864년에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이름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핵심은 물이 아니라 시럽에 데친다는 것입니다. 맹물에서는 배 세포 안의 물이 밖으로 나가고 펙틴이 녹아 나와 20분이면 뭉그러지는데, 바깥이 더 단 시럽이면 그 흐름이 거의 멈춥니다. 그래서 같은 시간을 익혀도 하나는 죽이 되고 하나는 칼로 자를 수 있는 배로 남습니다.

재료

4인분
  • 데친 배
  • 배 · 서양배(바틀렛, 콘퍼런스)가 정통. 단단하고 덜 익은 것4
  • 1 L
  • 설탕 · 물의 40퍼센트. 줄이면 배가 무너진다400 g
  • 바닐라빈 · 갈라서. 없으면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술1
  • 레몬 · 즙과 껍질1
  • 초콜릿 소스
  • 다크초콜릿 · 카카오 60~70퍼센트150 g
  • 생크림120 ml
  • 우유40 ml
  • 설탕20 g
  • 무염 버터 · 마지막에. 윤기를 낸다15 g
  • 차림
  • 바닐라 아이스크림4 스쿱
  • 슬라이스 아몬드 · 볶아서30 g
  • 설탕에 절인 제비꽃 · 선택. 에스코피에의 원래 장식4
  • 홍차 시럽으로 할 때 (선택)
  • 홍차 · 물 1L에 5분 우려 걸러 시럽을 만든다. 사진이 이 버전이다3 큰술

조리 단계

  1. 물 1L에 설탕 400g, 갈라 놓은 바닐라빈, 레몬 껍질을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만 끓인다. 홍차 시럽으로 할 거면 이때 우려서 거른다.

    ⏲ 8분
  2. 배는 꼭지를 남기고 껍질을 깎는다. 껍질을 깎는 즉시 레몬물에 담가 갈변을 막는다. 반으로 갈라 씨를 파낸다(통으로 데쳐도 된다).

    ⏲ 10분
  3. 시럽을 약불로 낮추고 배를 넣는다. 절대 끓이지 않는다 — 부글부글 끓는 물속에서 배는 물리적으로 부딪혀 뭉개진다. 표면이 겨우 떨리는 정도가 맞다.

  4. 배가 뜨지 않게 종이 뚜껑(카르투슈)이나 작은 접시로 눌러 시럽 아래에 잠기게 한다. 물 밖으로 나온 부분은 익지 않고 색이 변한다.

    ⏲ 2분
  5. 20~30분 데친다. 익음의 판단은 시간이 아니라 꼬치다 — 가장 두꺼운 곳에 꼬치가 저항 없이 들어가면 된 것이다. 품종과 익은 정도에 따라 두 배까지 차이가 난다.

    ⏲ 25분
  6. 불을 끄고 시럽째 식힌다. 이 단계가 맛을 넣는 단계다 — 뜨거울 때 건지면 향이 시럽에만 남는다. 하룻밤 두면 더 좋다.

    ⏲ 60분
  7. 소스: 생크림, 우유, 설탕을 데워 끓기 직전에 불을 끄고 잘게 썬 초콜릿에 붓는다. 1분 그대로 두었다가 가운데부터 작은 원을 그리며 저어 유화시킨다. 마지막에 버터를 섞는다.

    ⏲ 5분
  8. 차게 한 배의 물기를 빼서 접시에 놓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뒤 뜨거운 초콜릿 소스를 배 위에 붓는다. 아몬드를 뿌려 바로 낸다. 뜨거운 소스와 찬 아이스크림의 대비가 이 후식의 절반이다.

    ⏲ 3분

팁과 변형

변형

  • 홍차나 와인으로. 시럽을 홍차로 우리거나(사진이 그 버전입니다) 레드와인으로 만들면 색과 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설탕 농도만 유지하면 원리는 같습니다.
  • 향신료. 계피 한 조각, 팔각, 정향, 후추. 시럽에 넣고 함께 식힙니다.
  • 푸아르 벨 앙주. 초콜릿 대신 캐러멜 소스와 견과를 쓰는 사촌 격입니다.
  • 페슈 멜바. 에스코피에가 같은 방식으로 만든 복숭아 버전으로, 라즈베리 퓌레를 씁니다. 데치는 원리는 똑같습니다.
  • 사진에 대하여. 히어로는 홍차 시럽에 데친 배와 초콜릿 소스이고 아이스크림이 없습니다. 배가 형태를 유지한 채 익었다는 것이 이 페이지의 논지라 그 점은 그대로 보입니다.

꿀팁

  • 물이 아니라 시럽에 데치는 것이 요리 전체입니다. 맹물에서는 농도가 낮은 바깥으로 세포 안의 물이 빠져나가고, 세포벽을 붙잡고 있던 펙틴도 물에 녹아 나옵니다. 20분이면 뭉그러지죠. 시럽은 배보다 달아서 그 흐름이 거의 멈추고, 대신 설탕이 천천히 들어가 조직을 지탱합니다. 같은 20분에 하나는 죽이 되고 하나는 칼로 자를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설탕을 줄이면 안 됩니다. 물 대비 40퍼센트가 하한선입니다. "너무 달아서" 절반으로 줄이면 단맛만 주는 게 아니라 버팀목을 빼는 것입니다.
  • 끓이지 않습니다. 시럽이 배를 지켜 주는 것은 화학적인 이야기이고, 부글부글 끓는 물은 물리적으로 배를 부딪쳐 깨뜨립니다. 표면이 겨우 떨리는 정도.
  • 꼬치로 판단합니다. 배는 품종과 익은 정도에 따라 15분에서 40분까지 갑니다. 레시피의 시간이 아니라 꼬치가 답입니다.
  • 시럽 안에서 식힙니다. 데치는 동안 들어가는 향보다 식으면서 들어가는 향이 훨씬 많습니다. 뜨거울 때 건지면 향이 냄비에 남습니다.
  • 다른 설탕 요리와의 관계. 탕후루는 설탕에서 물을 다 날려 유리처럼 굳히고, 뷘드너 누스토르테는 크림을 넣어 굳지 않게 하며, 양갱은 설탕 농도로 보존합니다. 여기서 설탕은 삼투압으로 조직을 지키는 네 번째 역할입니다.
  • 타르트 타탱과 나란히 놓으면. 그쪽은 사과가 계속 물을 내놓아 캐러멜을 소스로 유지합니다. 여기서는 반대로 배가 물을 내놓지 않게 막습니다. 같은 과일과 설탕, 반대 목적.
  • 소스는 붓고 1분 기다립니다. 뜨거운 크림을 붓자마자 저으면 초콜릿이 다 녹기 전에 유화가 시작돼 분리됩니다. 1분 두었다가 가운데부터 저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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