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라오스 랍
다진 고기를 국물 없이 익혀 라임·피시소스·허브로 버무리고, 볶아 간 찹쌀가루를 넣어 고소함과 질감을 만드는 라오스의 국민 요리. 찹쌀가루(카오 쿠아)가 빠지면 랍이 아니고, 양념과 허브는 반드시 불을 끈 뒤에 넣습니다.

쇼프스카 샐러드
구운 홍피망과 토마토, 오이를 해바라기유와 식초로 버무린 뒤 불가리아 흰치즈를 채소가 안 보일 만큼 갈아 덮는 불가리아의 대표 샐러드. 피망을 굽는 단계와 치즈를 섞지 않고 위에 덮는 방식이 이 샐러드를 만듭니다.

파투시
바삭하게 구운 피타 조각과 아삭한 채소를 새콤한 수막 드레싱에 버무린 레반트식 샐러드. 오이·토마토·무·허브가 가득해 상큼하고, 남은 빵을 활용하는 지혜가 담긴 지중해 건강식이에요.

쏨땀
채 썬 그린 파파야를 라임·피시소스·팜슈거·고추와 함께 절구에 콩콩 찧어 무친 태국의 대표 샐러드. 새콤·매콤·짭조름·달큰함이 한 번에 터지고, 아삭한 파파야에 땅콩이 고소하게 씹혀요. 불 없이 뚝딱.

가도가도
데친 채소와 감자·삶은 계란·두부를 한 접시에 담고 고소하고 달콤매콤한 땅콩 소스를 듬뿍 끼얹은 인도네시아 대표 샐러드. 불 없이도 든든하고, 케찹마니스 땅콩 소스가 모든 재료를 하나로 묶어줘요.

코울슬로
가늘게 채 썬 양배추·당근을 마요·식초 드레싱에 버무린 미국식 샐러드. 불 없이 5분이면 되는 아삭한 사이드로, 버거·바비큐·프라이드치킨에 빠지지 않아요.

타불레
다진 파슬리에 불구르·토마토·민트를 넣고 레몬·올리브유로 버무린 레바논식 허브 샐러드. 불 없이 만드는 상큼하고 건강한 메뉴로, 후무스·팔라펠 같은 메제와 잘 어울려요.

카프레제
토마토와 생모짜렐라, 바질을 번갈아 올리고 올리브유·소금만 뿌리면 끝나는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샐러드. 빨강·하양·초록이 이탈리아 국기 색이라 더 사랑받아요. 좋은 재료만 있으면 칼질 몇 번에 완성되는, 가장 쉬운 전채예요.

그릭샐러드
잘 익은 토마토·오이·적양파·올리브에 페타 치즈를 통째로 올리고 올리브유와 오레가노를 듬뿍 두른 그리스 정통 샐러드. 양상추 없이 채소와 치즈만으로 완성되는, 단순해서 더 좋은 지중해의 한 접시.

시저샐러드
아삭한 로메인을 앤초비·마늘·파르미지아노로 만든 진한 드레싱에 버무리고 바삭한 크루통과 치즈를 듬뿍 올린 샐러드. 1924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탄생한, 전 세계가 사랑하는 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