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오카 자자멘

사진: Koltonsmith · CC BY-SA 4.0

모리오카 자자멘

이와테현 모리오카의 국수. 납작한 우동 같은 면에 고기 된장과 오이, 파를 얹고 라유·생강·마늘·식초로 각자 맛을 맞춘다. 다 먹은 그릇에 달걀을 깨고 면 삶은 물을 부어 '치탄탄'이라는 국으로 마무리한다.

재료

4인분
  • 납작한 생면(히라우동이나 기시멘) · 4인분600 g
  • 고기 된장
  • 다진 돼지고기250 g
  • 마른 표고버섯 · 불려서 잘게 다진다3 개
  • 대파 흰 부분 · 잘게 다진다1 대
  • 생강 · 다진다1 쪽
  • 마늘 · 다진다2 쪽
  • 진한 색 된장(아카미소)100 g
  • 설탕2 큰술
  • 참기름1 큰술
  • 볶은 참깨2 큰술
  • 물 · 표고 불린 물을 써도 된다100 ml
  • 고명과 곁들임
  • 오이 · 채 썬다1 개
  • 쪽파 · 송송 썬다3 대
  • 간 생강, 간 마늘, 라유, 식초 · 식탁에 둔다
  • 치탄탄
  • 달걀 · 1인 1개4 개

조리 단계

  1.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 색이 바뀌면 표고, 대파, 생강, 마늘을 넣어 향이 날 때까지 볶는다.

    ⏲ 5분
  2. 된장, 설탕, 물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 가며 되직해질 때까지 졸인 뒤 참깨를 섞는다.

    ⏲ 15분
  3. 먹기 직전에 넉넉한 물로 면을 삶는다. 삶은 물은 버리지 않고 냄비째 따뜻하게 둔다.

    ⏲ 8분
  4. 면을 건져 물기를 빼고 접시에 담는다. 고기 된장을 한 국자 얹고 오이와 파를 올린다.

  5. 식탁에서 라유, 간 생강, 마늘, 식초를 각자 넣고 잘 비벼 먹는다.

  6. 면을 다 먹으면 접시에 달걀을 깨 넣고 풀어 남은 된장과 섞는다. 고기 된장을 조금 더하고 뜨거운 면 삶은 물을 부어 저으면 치탄탄이 된다.

변형

  • 치탄탄만 따로. 가게에서는 면을 다 먹은 그릇을 내밀면 달걀을 깨 주고 삶은 물을 부어 준다.
  • 고기 된장 곱빼기. 된장을 넉넉히 얹어 먹는 사람도 많다.
  • 기시멘으로. 히라우동을 구하기 어려우면 납작한 기시멘을 쓴다.

꿀팁

  • 면 삶은 물을 버리지 않는다. 치탄탄의 국물이 된다.
  • 면은 먹기 직전에 생면부터 삶는다. 가게도 주문을 받고 나서 삶는다.
  • 간은 식탁에서 맞춘다. 라유, 생강, 마늘, 식초를 각자 넣는다.
  • 고기 된장은 되직하게. 면에 얹었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
  • 치탄탄의 달걀은 접시에서 먼저 푼다. 남은 된장과 섞은 뒤 뜨거운 물을 붓는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한 접시를 두 번 끝내는 국수. 일본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면을 다 먹은 그릇에 달걀을 깨고 고기 된장을 더한 뒤 삶은 물을 부어 섞은 국을 '계단탕(치탄탄)'이라 부른다. 먹는 사람이 식탁에서 라유와 생강, 마늘, 식초로 한 번 맛을 마무리하고, 남은 것으로 국을 만들어 한 번 더 마무리하는 셈이다. 면을 주문받은 뒤 생면부터 삶기 때문에 서서 먹는 소바집보다 시간이 걸린다고도 적는다.
  • 자장몐의 다른 후손. 옛 만주에서 살다 돌아온 '파이론'의 첫 주인이 그곳에서 먹은 자장몐을 바탕으로 전후 모리오카에 포장마차를 열고, 모리오카 사람 입맛에 맞춰 고쳐 가며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같은 뿌리에서 한국에서는 춘장을 기름에 볶는 짜장면이 나왔고, 모리오카에서는 된장을 쓴 고기 된장과 납작한 면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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