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칼랴우 아 브라스

사진: Avicentegil · CC BY-SA 4.0

바칼랴우 아 브라스

염대구를 이틀 동안 물에 담가 소금을 빼내고, 양파와 감자채, 달걀과 함께 섞어 내는 리스본의 요리. 핵심은 담가두는 시간이 아니라 물을 몇 번 갈았는가입니다. 콩을 불릴 때는 물을 한 번만 부어도 되지만 — 그때는 물을 넣는 일이니까요 — 염대구는 소금을 빼내는 일이라, 같은 물에 이틀을 두면 물과 생선의 농도가 같아진 뒤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금에 절여 말린 대구는 생대구로 대체할 수 없습니다. 다른 재료입니다.

재료

4인분
  • 염대구 (4인분)
  • 염대구 · 바칼랴우. 두툼한 등살 부위500 g
  • 감자채
  • 감자 · 전분이 많은 것500 g
  • 튀김용 기름800 ml
  • 볶음
  • 올리브유 · 엑스트라 버진60 ml
  • 양파 · 얇게 채 썬다2
  • 마늘 · 얇게 썬다3
  • 월계수잎1
  • 마무리
  • 달걀 · 풀어둔다6
  • 검은 후추0.5 작은술
  • 이탈리안 파슬리 · 다진 것3 큰술
  • 검은 올리브 · 씨 없는 것12
  • 소금 · 맨 마지막에, 맛을 보고

조리 단계

  1. 염대구를 넉넉한 찬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24~48시간 둔다. 물은 4~6번 갈아준다. 등살처럼 두툼한 부위는 48시간, 얇은 꼬리쪽은 24시간이면 된다. 오래 두는 것보다 자주 가는 것이 중요하다 (불리기의 원리).

    ⏲ 240분
  2. 다 됐는지는 시계가 아니라 맛으로 판단한다. 한 조각 떼어 날로 씹어보면 "적당히 간이 된 생선" 맛이어야 한다. 아직 짜면 물을 갈고 6시간 더 둔다.

    ⏲ 5분
  3. 물기를 짜고 껍질과 뼈를 발라낸 뒤 손으로 결을 따라 굵게 찢는다. 칼로 자르면 결이 끊겨 부스러진다. 소금에 절여진 살은 두꺼운 판처럼 갈라지는데, 그것이 생대구와 다른 점이다.

    ⏲ 10분
  4. 감자를 아주 가늘게(2mm) 채 썰어 찬물에 헹구고 면포로 완전히 말린다. 170°C 기름에 연한 금색이 될 때까지 튀겨 건져 소금을 살짝 뿌린다. 시판 감자채(바타타 팔랴)를 써도 된다.

    ⏲ 15분
  5. 넓은 팬에 올리브유를 붓고 양파, 마늘, 월계수잎을 넣어 약한 불에서 12~15분 볶는다. 색을 내지 않고 물러지고 달아질 때까지다.

    ⏲ 15분
  6. 찢어둔 대구를 넣고 2~3분만 데운다. 끓이지도, 볶아 색을 내지도 않는다. 소금이 이미 단백질을 굳혀놓았기 때문에 열은 물을 더 빼내 질기게 만드는 일밖에 하지 않는다.

    ⏲ 3분
  7. 불을 끈다. 감자채를 넣어 섞고, 곧바로 풀어둔 달걀을 부어 팬의 남은 열로만 계속 젓는다. 막 걸쭉해지는 지점에서 멈춘다 — 스크램블드에그가 아니라 부드럽게 엉킨 상태여야 한다 (까르보나라와 같은 원리다).

    ⏲ 2분
  8. 후추와 파슬리를 넣고 여기서 처음 간을 본다. 대구에 남은 염분이 얼마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소금은 이 시점에만 넣는다. 올리브를 올려 곧바로 낸다.

    ⏲ 1분

팁과 변형

변형

  • 감자를 튀기지 않고: 삶은 감자를 굵게 썰어 넣는 방식도 있는데, 포르투갈에서는 이쪽을 바칼랴우 아 조타라고 부르며 다른 요리로 취급합니다. 아 브라스의 감자는 가늘고 바삭한 감자채여야 합니다.
  • 바칼랴우 아 고메스 드 사: 소금을 뺀 대구를 다시 우유에 담갔다가 감자, 양파와 함께 오븐에 구워 삶은 달걀을 얹는 포르투 지역 요리. 같은 재료, 전혀 다른 조리법.
  • 바칼랴우 아 라가레이루 / 아사두: 두툼한 등살을 통째로 굽는 방식. 이쪽이 소금에 절인 살이 두꺼운 판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줍니다. 아 브라스는 찢어 섞기 때문에 그 결이 눈에 덜 띕니다.
  • 생대구로는 안 됩니다. 이것은 대체가 아니라 다른 요리입니다. 아래 꿀팁 참고.
  • 이 이름의 유래: 리스본 바이후 알투의 식당 주인 브라스의 이름을 딴 것으로 전해집니다. 포르투갈에는 바칼랴우로 만드는 요리가 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며, 명절과 경조사 상에 빠지지 않습니다.

꿀팁

  • 소금을 빼는 일은 물을 넣는 일과 다릅니다. 불리기의 원리는 불리기의 목적을 "익는 속도를 고르게 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물을 버릴 경우와 쓸 경우를 나눕니다. 염대구는 그 둘 중 어느 쪽도 아니고, 가이드가 따로 한 절을 내어 다룹니다 — 재료에서 무언가를 빼내려고 담그는 것이니까요. 콩은 물을 한 번만 부어도 됩니다. 물이 콩으로 들어가는 일이라, 물이 "다 차는" 일이 없습니다. 염대구는 반대라서, 물과 생선의 소금 농도가 같아지는 순간 이동이 멈춥니다. 물을 갈지 않으면 48시간이 6시간과 같습니다. 담가두는 시간이 아니라 물을 간 횟수가 조리법입니다.
  • 찬물, 그리고 냉장고. 같은 가이드가 "8시간이 넘는 침지는 냉장고가 안전하다"고 적는데, 여기서는 침지가 이틀입니다. 실온에 두면 이틀째에는 생선이 상하기 시작합니다.
  • 염대구는 생대구가 아닙니다. 소금은 살에서 물을 절반 가까이 빼내면서 근육 단백질을 되돌릴 수 없게 변성시킵니다. 그래서 물에 되돌려놓아도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고, 섬유가 두꺼운 판으로 굳어 있습니다. 바칼랴우 요리가 큼직한 결로 갈라지고 팬 안에서 그 형태를 유지하는 이유이고, 같은 조리법에 생대구를 넣으면 부스러져 죽이 되는 이유입니다. 라바시는 말린 것이 물로 되돌아오는 드문 예인데, 대구는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 아이스바인과 정확히 반대 방향입니다. 그 요리는 사흘에서 닷새 동안 소금을 고기 안으로 밀어넣고, 이 요리는 이틀 동안 소금을 밖으로 끌어냅니다. 같은 작업, 반대 방향입니다.
  • 끓이지 마세요. 소금에 절여진 살은 어떤 의미에서 이미 익어 있습니다. 열은 남은 물을 더 빼내는 일밖에 하지 않아, 삶으면 실처럼 질겨집니다. 6단계는 데우는 것이 전부입니다.
  • 간은 맨 마지막에. 남은 염도는 부위와 소금 뺀 정도에 따라 달라지므로, 조리 중간에 간을 하면 거의 반드시 짜집니다 (소금 간의 원리).
  • 감자채는 마지막 30초에. 미리 넣으면 달걀과 대구의 물기를 먹고 축 늘어집니다. 바삭한 것과 부드러운 것이 한 숟갈에 같이 있는 것이 이 요리의 질감입니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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