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

사진: Ocdp · CC0

수플레

거품 낸 흰자를 진한 베샤멜에 접어 넣고 오븐에서 부풀리는 프랑스 요리. 이 사이트의 다른 구운 것들은 오븐에서 나오면 완성이지만, 수플레는 나오는 그 순간이 최대치이고 그다음부터는 내려가기만 합니다. 거품 속 기체가 열로 팽창하고 달걀 단백질이 그 주위에서 굳는데, 그 껍질이 너무 얇아서 기체가 식어 수축할 때 버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즉 높이는 구조가 아니라 진행 중인 상태이고, 이 요리는 끝나기 전에 먹는 유일한 요리입니다.

재료

4인분
  • 무염 버터 · 상온. 틀에 위아래 방향으로 바른다20 g
  • 파르미지아노 가루 · 틀에 뿌린다. 반죽이 잡고 올라갈 발판이다20 g
  • 베샤멜
  • 무염 버터40 g
  • 중력분40 g
  • 우유 · 따뜻하게250 ml
  • 소금4 g
  • 백후추1 꼬집
  • 넛맥1 꼬집
  • 나머지
  • 달걀노른자4 개분
  • 그뤼예르 치즈 · 갈아서. 콩테나 에멘탈도 좋다120 g
  • 달걀흰자 · 노른자보다 하나 더 넣는다5 개분
  • 소금 · 흰자에1 꼬집
  • 레몬즙 · 선택. 흰자 거품을 안정시킨다2 방울
  • 준비물
  • 수플레 틀(라므킨) · 지름 10cm. 옆면이 곧고 수직인 것4

조리 단계

  1. 오븐을 200도로 20분 이상 예열한다. 벽과 팬까지 데워져야 하는 이유는 오븐의 실제 온도에 있습니다. 초반 열이 약하면 부풀기 전에 굳어 버린다.

    ⏲ 20분
  2. 라므킨 안쪽에 상온 버터를 아래에서 위로 그으며 바른다. 옆으로 바르면 반죽이 올라갈 방향이 생기지 않는다. 파르미지아노 가루를 넣고 굴려 붙인 뒤 남는 것은 털어 낸다.

    ⏲ 5분
  3. 버터 40g을 녹이고 밀가루를 넣어 2분 볶는다. 따뜻한 우유를 조금씩 부어 가며 저어 아주 되직한 베샤멜을 만든다. 흘러내리지 않고 뭉쳐 있어야 한다 — 묽으면 거품을 지탱하지 못한다.

    ⏲ 8분
  4. 불을 끄고 소금, 백후추, 넛맥을 넣는다. 한 김 식힌 뒤 노른자를 하나씩 넣어 섞고 치즈를 섞는다. 뜨거울 때 노른자를 넣으면 익어서 알갱이가 생긴다(달걀 다루기).

    ⏲ 5분
  5. 흰자에 소금 한 꼬집과 레몬즙을 넣고 부드러운 뿔이 서는 정도까지만 친다. 단단하게 치면 안 된다 — 너무 친 흰자는 더 늘어나지 못해서 오븐에서 부풀지 못하고 찢어진다.

    ⏲ 4분
  6. 흰자의 3분의 1을 먼저 넣어 세게 섞어 베샤멜을 묽게 만든다. 남은 흰자는 두 번에 나눠 주걱으로 접듯 섞는다. 흰 줄이 겨우 사라지면 멈춘다.

    ⏲ 3분
  7. 틀에 가장자리까지 채우고 주걱으로 평평하게 민다. 엄지로 테두리를 한 바퀴 훑어 반죽을 안쪽으로 밀어 낸다 — 이 홈이 있어야 윗면이 테두리에 붙지 않고 곧게 올라간다.

    ⏲ 3분
  8. 오븐에 넣고 200도에서 5분, 190도로 낮춰 20분. 처음 20분 동안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여는 순간 30도가 빠져나가고, 부푸는 중인 것에는 그게 결정적이라는 이야기가 오븐의 실제 온도에 있습니다.

    ⏲ 25분
  9. 틀 위로 손가락 두 마디쯤 솟고 윗면이 진한 갈색이 되면 꺼낸다. 바로 낸다. 2분이면 눈에 띄게 내려앉는다 — 실패가 아니라 원래 그런 것이다.

    ⏲ 2분

팁과 변형

변형

  • 단 수플레. 베샤멜 대신 크렘 파티시에르를 쓰고 치즈를 빼면 바닐라·초콜릿·그랑 마르니에 수플레가 됩니다. 원리와 손놀림은 똑같습니다 — 접는 법도, 테두리를 훑는 것도, 문을 열지 않는 것도.
  • 시금치나 게살을 넣어. 물기를 완전히 뺀 것만 넣습니다. 물이 남으면 무게가 되어 그 부분이 주저앉습니다.
  • 수플레 오 프로마주. 위 레시피가 그것이고, 프랑스에서는 전채로 냅니다.
  • 두 번 굽는 수플레. 미리 구워 식힌 뒤 크림을 부어 다시 데우는 방식이 있습니다. 두 번째에는 처음만큼 오르지 않지만, 시간에 쫓기지 않아도 됩니다.
  • 사진에 대하여. 히어로의 Commons 설명은 "일본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수플레"라고만 되어 있어 단 것인지 짠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부풀어 오른 옅은 금색 윗면과 틀 위로 솟은 목은 두 경우가 같습니다.

꿀팁

  • 높이는 구조가 아니라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거품 속 공기가 열로 팽창하고 물이 수증기가 되어 더 밀어 올립니다. 달걀 단백질이 그 주위에서 굳긴 하지만 그 껍질이 얇아서, 기체가 식어 수축하면 버티지 못하고 내려앉습니다. 그래서 부풀린 것을 지키는 방법은 없고, 남은 방법은 빨리 먹는 것뿐입니다.
  • 이 사이트에서 거품을 다루는 세 가지 방식. 초콜릿 무스는 거품을 차게 해서 보존합니다. 도보시 토르타는 거품을 구워 영구적인 구조로 바꿉니다. 수플레는 구워도 영구적이 되지 않는 쪽입니다 — 같은 흰자, 세 가지 결말.
  • 내는 온도 목록의 맨 끝입니다. 그 가이드는 "유예 시간이 없는 요리"로 튀김, 식어 버린 치즈, 국물에서 퍼지는 국수 같은 것들을 모아 두는데, 수플레는 그 전부보다 뒤에 놓입니다. 다른 것들은 창이 짧을 뿐이지만, 수플레는 오븐에서 나오는 순간이 최대치이고 그 뒤는 내려앉는 일만 남습니다.
  • 흰자는 단단하게 치지 마세요. 부드러운 뿔까지만. 과하게 친 흰자는 이미 늘어날 만큼 늘어나서, 오븐에서 팽창할 여유가 없어 찢어집니다. 접어 넣을 때 잘 섞이지도 않습니다.
  • 버터는 위아래로 바릅니다. 옆으로 바른 자국은 반죽이 미끄러지는 길이 되고, 세로 자국과 치즈 가루는 붙잡고 오를 발판이 됩니다.
  • 엄지로 테두리를 훑습니다. 이 한 동작이 윗면을 모자처럼 곧게 올립니다. 안 하면 한쪽이 테두리에 붙어 비스듬히 오릅니다.
  • 틀은 옆면이 수직이어야 합니다. 비스듬히 벌어진 그릇에서는 오를 벽이 없습니다.
  • 에클레르와의 차이. 그쪽도 수증기로 부풀지만 껍질이 단단하게 굳어 식어도 형태가 남습니다. 수플레의 벽은 부드러운 커스터드라 그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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