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토 파당
서수마트라 파당의 맑은 소고기 소토. 소고기를 삶아 국물을 내고, 그 고기를 건져 얇게 썰어 바삭하게 튀긴다. 삶은 감자로 작은 패티를 빚어 튀기고, 그릇에 쌀국수·튀긴 고기·감자 패티·삶은 달걀을 담아 끓는 국물을 붓는다. 냄비 속 고기는 물 때문에 갈색이 될 수 없으니, 갈색은 냄비 밖에서 만들어 그릇에서 국물과 다시 만난다. 냄비의 국물은 끝까지 맑다.
재료
- 국물과 고기
- 소고기 양지 · 덩어리째600 g
- 물2.5 L
- 레몬그라스 · 두들겨 묶는다2 대
- 라임잎4 장
- 살람잎(인도네시아 월계수잎) · 없으면 생략2 장
- 계피1 조각
- 정향3 개
- 소금2 작은술
- 붐부(양념)
- 샬롯6 개
- 마늘4 쪽
- 생강2 cm
- 갈랑갈3 cm
- 식용유2 큰술
- 튀김
- 식용유(튀김용)500 ml
- 감자 · 분이 많은 것3 개
- 달걀 · 감자 패티 옷용1 개
- 튀긴 샬롯(바왕 고렝) · 1큰술은 감자에, 나머지는 고명3 큰술
- 그릇
- 쌀국수(가는 버미셀리)150 g
- 삶은 달걀 · 반으로 자른다4 개
- 셀러리 잎 · 잘게 썬다1 줌
- 쪽파 · 송송 썬다3 대
- 라임1 개
- 삼발1 약간
- 사진처럼 할 때 (선택)
- 붉은 크루푹(새우맛 전분 과자)8 장
조리 단계
- ⏲ 90분
소고기를 찬물에 넣고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는다. 레몬그라스, 라임잎, 살람잎, 계피, 정향, 소금을 넣고 약불에서 1시간 30분, 고기가 젓가락이 들어갈 만큼 연해질 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 ⏲ 28분
붐부 재료를 곱게 갈아 기름 2큰술에 8분 볶는다. 날내가 가시고 기름이 다시 배어 나오면 국물에 넣고 20분 더 끓인다. 국물은 맑게 둔다 — 여기서 농도를 내지 않는다.
고기를 건져 한 김 식히고 결 반대로 3~4mm 두께로 얇게 썬다. 키친타월로 표면의 물기를 꼼꼼히 닦는다.
- ⏲ 20분
감자를 껍질째 20분 삶아 껍질을 벗기고 으깬다. 튀긴 샬롯 1큰술, 소금, 후추를 섞어 지름 5cm쯤의 납작한 패티로 빚는다.
- ⏲ 7분
튀김 기름을 170°C로 올려 고기를 몇 번에 나눠 6~8분, 가장자리가 짙은 갈색이 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긴다. 건져 기름을 뺀다.
- ⏲ 3분
감자 패티에 푼 달걀을 입혀 같은 기름에 3분, 겉이 노릇해질 때까지 튀긴다.
- ⏲ 5분
쌀국수를 뜨거운 물에 5분 불려 건진다.
- ⏲ 1분
그릇마다 쌀국수, 튀긴 고기, 감자 패티, 삶은 달걀을 담는다. 국물을 다시 팔팔 끓여 붓고, 셀러리 잎, 쪽파, 튀긴 샬롯을 얹는다. 크루푹을 쓰면 이때 올린다. 라임과 삼발을 곁들여 바로 먹는다.
변형
- 사진 속 버전: 파당의 시장 좌판에서 찍은 그릇으로, 붉은 크루푹(새우맛 전분 과자)을 얹었다. 재료표의 선택 항목이 그것이다.
- 아침으로: 파당에서는 흔히 아침으로 먹는다. 국물과 튀긴 고기를 전날 만들어 두면 아침에는 국물을 데우고 담기만 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2)
- 삶은 고기를 그대로: 한국어 위키백과는 고기를 "삶아서 썰어 넣기도 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튀기기도 한다"고 적는다. 삶은 채로 썰어 넣는 쪽은 국물과 고기가 한 맛이 되고, 튀기는 쪽은 아래 꿀팁의 이유로 둘이 갈린다.
- 다른 소토들: 소토는 도시마다 제 것이 있는 인도네시아 국물 요리의 한 갈래다. 한국어 위키백과는 이 요리를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지 않은 맑은 소토의 일종"라고 적는다. 코코넛 밀크로 국물을 흐리게 만드는 소토들과는 그 점에서 갈린다.
꿀팁
- 감자도 같은 길을 간다. 삶아서 으깨고, 빚어서 튀긴다. 튀기기 전에 달걀을 입히면 기름 속에서 모양이 풀리지 않는다.
- 튀기기 전에 물기를 닦는다. 삶은 고기는 표면이 젖어 있고, 젖은 표면은 기름 속에서도 먼저 물을 날려야 갈색이 시작된다.
자세한 설명 더 보기 (5)
- 냄비는 맑게, 나머지는 그릇에서. 같은 인도네시아의 소토 라몽안이 이 구조를 적는다 — "냄비의 국물은 맑게 두고, 농도는 각자 그릇에서 정한다" 거기서 그릇이 받는 것은 코야, 즉 몸(농도)이다. 소토 파당의 그릇이 받는 것은 갈색이다.
- 냄비 속 고기는 갈색이 될 수 없다. 갈색으로 굽기의 조건 그대로다 — "표면에 물이 있으면 온도는 100℃에서 멈추고, 마이야르 반응은 사실상 일어나지 않습니다." 국물을 낸 고기는 한 시간 반 동안 물에 잠겨 있었으니 회색이다. 그래서 건져서 냄비 밖에서 튀긴다.
- 순서는 그리오의 것이다. 그 페이지는 "삶고 나서 튀기는 두 단계가 핵심이고, 생고기를 바로 튀기면 겉은 타고 속은 질깁니다"라고 적는다. 다만 그리오는 덩어리를 튀겨 겉만 만들고, 여기서는 얇게 썰어 속까지 바삭해질 때까지 튀긴다. 3~4mm 두께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 튀긴 뒤에 젖는다, 그것도 그릇에서. 가이드는 "젖은 것이 위에 올라갈 예정이면 갈색은 그 전에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한다. 여기서 젖는 것은 국물이고, 그것은 냄비가 아니라 그릇에서 마지막에 붓는다. 그래서 고기를 국물에 넣어 다시 끓이지 않는다. 한국어 위키백과의 순서도 그렇다 — "그릇마다 쌀국수, 고기, 감자를 담고, 여기에 삶은 달걀을 추가한 뒤 국물을 붓는다".
- 소토 라몽안의 변형이 여기서는 기본이다. 그 페이지는 "삶은 닭을 건진 뒤 기름에 잠깐 튀겨 썰기도 한다"는 방식을 변형으로 둔다. 파당은 그것을 규칙으로 삼고 더 멀리, 바삭해질 때까지 간다. 그리고 그 페이지가 닭을 찢지 말라고 하는 이유 — "결대로 찢은 닭은 국물을 머금어 금방 흐물해진다" — 는 여기서도 같다. 국물을 붓고 나면 튀긴 고기도 조금씩 국물을 머금으니, 담자마자 먹는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육수의 기본맑은 육수와 탁한 육수를 가르는 것은 재료가 아니라 온도입니다. 찬물에서 시작하는 이유, 재료별 끓이는 시간, 소금을 넣지 않는 이유.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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