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슈

사진: Arnaud 25 · CC0

키슈

바삭한 파이 크러스트에 계란과 크림을 부어 베이컨·치즈와 함께 구운 프랑스 로렌 지방의 짭조름한 파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커스터드처럼 촉촉해요. 샐러드를 곁들이면 근사한 브런치.

재료

6인분
  • 파이지 · 9인치, 냉동 파이지 가능1
  • 베이컨 · 깍둑썰기150 g
  • 양파 · 채썰기, 선택0.5
  • 그뤼에르 치즈 · 슈레드, 또는 에멘탈1
  • 커스터드
  • 계란3
  • 생크림 · 또는 우유 반반1
  • 소금0.5 작은술
  • 후추 · 약간
  • 넛맥 · 약간, 선택

조리 단계

  1. 오븐을 190도로 예열한다. 파이지를 틀에 깔고 포크로 바닥을 콕콕 찔러 무거운 것을 올려 10분 애벌구이한다.

    ⏲ 10분
  2. 팬에 베이컨을 볶아 기름이 나오고 노릇해지면 건진다. (양파를 쓰면 같이 볶는다.)

    ⏲ 5분
  3. 볼에 계란·생크림·소금·후추·넛맥을 넣고 곱게 푼다.

    ⏲ 2분
  4. 애벌구이한 크러스트에 베이컨과 치즈를 고루 깔고 커스터드를 붓는다.

    ⏲ 2분
  5. 190도 오븐에서 가운데가 살짝 흔들릴 정도(속까지 부풀고 노릇)로 30~35분 굽는다.

    ⏲ 33분 20초
  6. 10분 정도 식혀 살짝 굳힌 뒤 썬다. 샐러드를 곁들여 낸다.

    ⏲ 10분

팁과 변형

변형

  • 이 요리는 이 사이트에서 블라인드 베이킹을 실제로 하는 쪽이다. 타르트 타탱이 그 대비를 적어 두었다 — 보통 타르트의 바닥은 젖은 속을 견뎌야 하고, 그래서 껍질을 미리 굽거나 방수 처리를 한다. 타르트 타탱은 반죽을 위로 올려 문제 자체를 없애고, 키슈는 문제를 정면으로 받아 미리 굽는다.
  • 왜 젖으면 안 되는가는 온도 이야기다. 물이 남아 있는 동안 표면은 100도를 넘지 못하고, 100도에서는 갈색이 되지 않는다 (갈색으로 굽기). 커스터드를 부은 뒤에는 바닥이 영영 그 온도에 갇히므로, 바삭해질 기회는 붓기 전 한 번뿐이다.
  • 달걀 3개에 크림 한 컵이라는 비율에도 이유가 있다. 달걀 다루기는 달걀이 62도와 68도에서 굳기 시작한다고 말하고, 우유나 크림을 타면 그 온도가 올라가 실패 범위가 넓어진다고 덧붙인다. 키슈의 비율은 그 여유를 최대한 벌린 값이고, 클라푸티는 같은 목적을 밀가루로 달성한다. 키슈에는 전분이 없어서 크림이 그 일을 혼자 한다.
  • 키슈 로렌: 치즈 없이 베이컨만 넣는 원형.
  • 시금치 키슈: 볶은 시금치와 페타.
  • 버섯 양파: 볶은 버섯과 캐러멜라이즈한 양파.
  • 크러스트 없이: 반죽 없이 구우면 가볍고 글루텐프리가 된다.

꿀팁

  • 블라인드 베이킹으로 바닥이 눅눅해지는 것을 막는다.
  • 달걀 3개 : 크림 1컵이 실크 같은 커스터드 비율.
  • 가운데가 살짝 흔들릴 때 꺼낸다. 여열로 마무리된다.
  • 자르기 전에 잠깐 식힌다.
  • 베이컨 기름을 조금 남기면 맛이 깊어진다.
  • 흔들릴 때 꺼내라는 것은 여열 때문만이 아니다. 달걀 커스터드는 설정 온도를 넘기면 단백질이 수축하며 물을 짜내고, 그렇게 갈라진 것은 되돌릴 수 없다. 크렘 브륄레가 같은 문장을 자기 요리에 대해 적어 두었다.
  • 속 재료는 미리 볶아 물을 날린다. 생시금치나 생버섯을 그대로 넣으면 굽는 동안 물이 나와 커스터드를 묽게 만들고 바닥까지 젖힌다. 블라인드 베이킹을 해 놓고 여기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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