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놀로

사진: Guilhem Vellut · CC BY 2.0

칸놀로

리코타를 채운 시칠리아의 튀긴 관 모양 과자. 이 사이트에는 속이 빈 껍질이 이미 둘 있습니다 — 에클레르는 수증기가 안에서 밀어내 비고, 유탸오는 붙여 놓은 두 장 사이가 벌어져 빕니다. 칸놀로는 세 번째 방법입니다. 금속 관에 반죽을 감아서 튀기니, 굳는 동안 관이 형태를 잡아 줍니다. 부풀지도 벌어지지도 않고, 처음부터 관이었던 것이 그대로 남는 겁니다. 그래서 이 과자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는 오븐도 냄비도 아니라 그 쇠 파이프입니다.

재료

6인분
  • 껍질 (스콜리에)
  • 중력분250 g
  • 설탕25 g
  • 코코아 가루 · 색을 낸다. 초콜릿 맛을 내려는 것이 아니다10 g
  • 계피 가루2 g
  • 소금3 g
  • 라드 · 버터로 대체 가능하지만 결이 덜 산다30 g
  • 마르살라 와인 · 없으면 레드와인 + 식초 1작은술. 물은 쓰지 않는다80 ml
  • 달걀흰자 · 이음매를 붙이는 풀1 개분
  • 튀김용 기름 · 라드가 정통이다1 L
  • 속 (리코타 크림)
  • 양유 리코타 · 하룻밤 체에 올려 물을 뺀다500 g
  • 가루설탕150 g
  • 초콜릿 칩 · 다크. 잘게60 g
  • 설탕에 절인 오렌지 껍질 · 선택40 g
  • 마무리
  • 가루설탕 · 낼 때 뿌린다2 큰술
  • 피스타치오 · 선택. 다져서 양끝에30 g
  • 준비물
  • 칸놀로 관 · 지름 2cm 정도의 금속 관. 없으면 알루미늄 호일을 단단히 말아 쓴다6

조리 단계

  1. 리코타를 체에 올려 하룻밤 냉장고에서 물을 뺀다. 이걸 건너뛰면 몇 시간 뒤 껍질이 안에서부터 축축해진다. 물이 빠진 뒤 무게가 350g 정도가 되는 것이 정상이다.

    ⏲ 60분
  2. 가루 재료를 섞고 라드를 손으로 비벼 넣는다. 마르살라만으로 반죽을 뭉친다 — 물은 넣지 않는다. 손에 붙지 않고 단단한 반죽이 되면 랩에 싸 1시간 쉬게 한다.

    ⏲ 60분
  3. 반죽을 1~2mm로 아주 얇게 민다. 파스타 기계가 있으면 쓰는 것이 쉽다. 두꺼우면 튀겼을 때 부풀지 않고 딱딱한 과자가 된다.

    ⏲ 15분
  4. 지름 10cm쯤의 타원으로 자른다. 금속 관에 대각선으로 감고 겹치는 곳에만 달걀흰자를 바른다. 관 자체에는 바르지 말 것 — 빼낼 수 없게 된다.

    ⏲ 10분
  5. 기름을 180도로 올리고 관째로 넣어 2분 튀긴다. 표면이 부풀어 울퉁불퉁해지고 진한 갈색이 나면 된 것이다. 온도 판단은 튀김의 원리에 있습니다.

    ⏲ 2분
  6. 집게로 건져 기름을 털고, 아직 뜨거울 때 관을 살짝 돌려 빼낸다. 완전히 식으면 껍질이 관에 붙어 깨진다.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힌다.

    ⏲ 10분
  7. 리코타를 가루설탕과 함께 주걱으로 가볍게 섞는다. 거품기로 치지 않는다 — 치면 조직이 끊어져 물이 배어 나온다. 초콜릿 칩과 오렌지 껍질을 섞는다.

    ⏲ 5분
  8. 낼 직전에 짜주머니로 양쪽에서 채운다. 채운 뒤 30분이면 껍질이 물을 먹기 시작한다. 가루설탕을 뿌리고 양끝에 피스타치오를 붙여 바로 낸다.

    ⏲ 5분

팁과 변형

변형

  • 속 재료. 시칠리아 서쪽(팔레르모)은 초콜릿 칩, 동쪽(카타니아)은 설탕에 절인 과일을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스타치오 크림 버전도 흔합니다.
  • 양유 리코타. 정통은 양유입니다. 우유 리코타보다 지방과 향이 강해 설탕을 이겨 냅니다. 구할 수 없으면 우유 리코타를 더 오래 물 빼서 쓰세요.
  • 크기. 축제용으로 20cm가 넘는 것부터 한입 크기(칸놀리치)까지 있습니다.
  • 껍질만 사서. 시칠리아에서도 껍질(스콜리에)은 사 오고 속만 만드는 집이 많습니다. 껍질이 어려운 부분이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 사진에 대하여. 히어로는 리코타 클래식 버전이고, 껍질 표면의 울퉁불퉁한 기포가 잘 보입니다.

꿀팁

  • 속이 빈 세 번째 방법입니다. 에클레르는 반죽 속 수분이 수증기가 되어 껍질을 밖으로 밀어내고, 그 껍질이 굳으면서 안이 빕니다. 유탸오는 두 장을 붙여 그 사이가 벌어지며 빕니다. 칸놀로는 틀이 형태를 잡습니다 — 부풀지도 벌어지지도 않고, 처음부터 관이었던 것이 그대로 굳는 것입니다.
  • 관에 기름이나 달걀흰자를 바르지 마세요. 흰자는 반죽이 겹치는 곳에만 바릅니다. 관에 닿으면 붙어서 뺄 때 껍질이 부서집니다.
  • 뜨거울 때 빼야 합니다. 튀긴 직후 껍질은 아직 조금 유연해서 관이 돌아갑니다. 식으면 수축해 관을 물고, 빼려다 깨집니다.
  • 반죽에 물이 안 들어갑니다. 액체는 마르살라뿐입니다. 알코올은 물보다 빨리 날아가고(요리용 술), 그 급한 증발이 껍질 표면을 고르지 않게 부풀려 그 특유의 기포를 만듭니다. 같은 가이드가 말하는 맥주 튀김옷의 탄산과는 다른 원리입니다.
  • 리코타는 치지 않습니다. 거품기로 치면 커드 조직이 끊어져 처음엔 매끈해 보이다가 물이 배어 나옵니다. 주걱으로 접듯 섞으세요.
  • 채우는 것은 마지막 30초입니다. "낼 때 채운다"는 말은 이 페이지만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유가 다릅니다 — 여기서는 튀긴 껍질이 리코타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팔락 파니르처럼 커드를 그냥 쓰는 요리와 달리, 이 커드는 껍질을 망칠 수 있는 물을 들고 있습니다.
  • 껍질은 하루 전에 만들어도 됩니다. 밀폐 용기에 두면 3~4일 바삭합니다. 미리 만들 수 있는 것이 껍질이고, 미리 하면 안 되는 것이 채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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