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tewartMcDowall · Public domain
아브구슈트
한 냄비에서 두 가지 음식이 나오는 이란의 양고기 스튜. 다 익으면 국물만 따라내 빵을 뜯어 넣어 먹고, 냄비에 남은 고기와 콩과 감자는 절굿공이로 찧어 되직한 반죽처럼 만들어 두 번째 접시로 냅니다. 두 번째 음식은 첫 번째를 부수어 만드는 것이고, 요령은 그 순간에 있습니다 — 따라낸 국물은 뜨겁게 유지하고, 남은 것은 물기 없이 찧어야 합니다. 물기가 남으면 반죽이 아니라 죽이 됩니다.
재료
- 냄비 (4인분)
- 양고기 목심이나 정강이 · 뼈 붙은 채로 큰 덩이600 g
- 양 정강이뼈 · 있으면. 국물이 훨씬 진해진다1 개
- 병아리콩 · 하룻밤 불린 것100 g
- 흰 강낭콩 · 하룻밤 불린 것100 g
- 양파 · 하나는 통째로, 하나는 굵게 썬다2 개
- 감자 · 큰 것. 나중에 넣는다2 개
- 토마토 · 또는 토마토 페이스트 2큰술2 개
- 말린 라임 · 리무 오마니. 구멍을 뚫어 넣는다2 개
- 강황1 작은술
- 물2 L
- 소금과 후추 · 콩이 무른 뒤에 넣는다1 적당량
- 낼 때
- 납작빵 · 라바시나 상가크. 국물용으로 뜯어 둔다4 장
- 생양파 · 쐐기로 썰어 곁들인다1 개
- 절인 채소 · 토르시4 큰술
조리 단계
- ⏲ 15분
불린 콩과 양고기, 정강이뼈, 통양파, 강황을 물 2L에 넣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 버린다 — 이 국물은 그대로 첫 번째 접시가 되므로 탁해지면 되돌릴 수 없다.
- ⏲ 120분
불을 낮춰 2시간 아주 약하게 끓인다. 소금은 아직 넣지 않는다. 불리기의 원리가 쓰듯 콩은 산에서 잘 무르지 않으므로 토마토도 아직이다.
- ⏲ 40분
콩이 손끝으로 눌러 부서질 만큼 무르면 썬 양파, 토마토, 말린 라임, 감자를 넣고 40분 더 끓인다. 이제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 ⏲ 5분
감자에 젓가락이 쑥 들어가면 다 된 것이다. 뼈와 통양파, 말린 라임을 건져낸다. 말린 라임은 오래 두면 쓴맛이 나온다.
- ⏲ 5분
국물만 따라내 그릇에 담고 뚜껑을 덮어 뜨겁게 둔다. 여기서 식으면 두 접시 중 하나가 미지근하게 나온다. 이것이 첫 번째 접시이고, 빵을 손으로 뜯어 넣어 불려 먹는다.
- ⏲ 15분
냄비에 남은 것을 물기 없는 상태에서 절굿공이나 감자 매셔로 찧는다. 국물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반죽이 아니라 죽이 된다. 뼈에서 고기를 발라 함께 찧는다.
- ⏲ 10분
매끈한 반죽이 될 때까지 5~10분 찧는다. 결이 완전히 사라지고 숟가락으로 떠서 모양이 남는 정도가 맞다. 접시에 펴고 가운데를 눌러 홈을 낸다.
- ⏲ 5분
첫 접시(국물과 빵)를 먼저 내고, 이어서 반죽을 생양파와 절인 채소, 남은 빵과 함께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디지: 1인용 돌 항아리에 담아 그대로 내는 방식이고, 이란에서는 아브구슈트와 거의 같은 말로 씁니다. 찧는 절굿공이(구슈트쿠브)가 항아리와 함께 나옵니다.
- 틸리트: 첫 접시의 이름입니다. 빵을 뜯어 국물에 완전히 잠기게 눌러 두었다가 숟가락으로 먹습니다. 빵이 마른 것일수록 잘 됩니다.
- 부즈바시: 캅카스와 중앙아시아로 퍼진 계열로, 아제르바이잔의 피티가 대표적입니다. 같은 구조인데 콩과 향신료가 다릅니다.
- 고기 없이: 콩과 감자만으로도 성립하지만, 찧은 반죽의 결착이 약해져 훨씬 잘 부스러집니다.
- 페센잔·고르메 사브지와: 이란의 스튜 셋이 서로 다른 것으로 농도를 냅니다 — 페센잔은 간 호두, 고르메 사브지는 오래 볶은 허브, 아브구슈트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다 익은 재료를 부수는 것으로 냅니다.
꿀팁
- 한 냄비에서 두 접시가 나온다는 것이 이 요리의 구조입니다. 포토푀도 국물과 고기를 둘 다 먹지만, 그쪽은 건져낸 고기를 그대로 냅니다. 아브구슈트는 남은 것을 찧어 전혀 다른 음식으로 만듭니다. 두 번째 접시가 첫 번째를 부수어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 찧는 것은 물기가 없을 때입니다. 국물을 남긴 채 찧으면 섞이면서 죽이 됩니다. 국물을 완전히 따라낸 뒤, 냄비 바닥에 고인 것까지 덜어내고 시작하세요. 되면 국물을 한 숟갈씩 되돌립니다.
- 파브 바지와는 찧는 목적이 다릅니다. 저쪽은 익히는 도중에 눌러 단면을 늘려 수분을 날리는 것이고, 여기는 다 익은 뒤에 불에서 내려 결을 없애는 것입니다. 같은 도구, 다른 시점, 다른 목적입니다.
- 소금은 콩이 무른 뒤에. 불리기의 원리는 소금이 오히려 콩을 잘 무르게 한다고 정정하지만, 산은 다릅니다 — 토마토를 처음부터 넣으면 두 시간이 지나도 콩이 단단합니다.
- 말린 라임은 건져냅니다. 리무 오마니는 페센잔 쪽에 설명해 둔 그 재료로, 신맛에 쓴맛과 발효한 향이 함께 옵니다. 오래 두면 쓴맛만 남으므로 마지막에 꺼냅니다.
- 국물을 뜨겁게 유지하세요. 찧는 데 10분이 걸리고, 그 사이에 국물이 식으면 첫 접시가 미지근해집니다. 뚜껑을 덮어 두거나 아주 약한 불에 올려 둡니다 (내는 온도).
- 뼈를 넣는 것이 국물을 만듭니다. 살코기만으로는 두 시간을 끓여도 몸이 없습니다. 정강이뼈 하나가 젤라틴을 내주고, 그것이 마지막에 반죽을 붙잡는 데도 쓰입니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소금 간의 원리: 언제 넣는가같은 양의 소금이 넣는 시점에 따라 재료의 물을 빼기도 하고 속까지 배기도 합니다. 삼투, 층층이 간하기, 소금 종류별 부피 차이.
- 육수의 기본맑은 육수와 탁한 육수를 가르는 것은 재료가 아니라 온도입니다. 찬물에서 시작하는 이유, 재료별 끓이는 시간, 소금을 넣지 않는 이유.
- 콜라겐과 시간: 찜과 조림질긴 부위가 부드러워지는 것은 근육이 풀려서가 아니라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 변화에는 온도가 아니라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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