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zingyyellow...! from Wales Cymru UK · CC BY 2.0
바라 브리스
웨일스의 "얼룩이 빵". 말린 과일을 진한 홍차에 하룻밤 불려서 만드는데, 그 한 단계가 이 빵의 전부입니다. 마른 과일은 물을 빨아들이려는 성질이 강해서, 그대로 반죽에 넣으면 굽는 동안 주변 반죽에서 물을 빼앗아 갑니다. 결과는 퍽퍽한 크럼과 여전히 질긴 과일이죠. 미리 불려 넣으면 과일은 이미 배가 불러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고, 남은 차까지 반죽에 그대로 부으니 그 물은 어디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버터는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는데 촉촉한 이유가 그것입니다.
재료
- 불리기 (전날 밤)
- 말린 과일 · 건포도, 설타나, 커런트를 섞는다. 껍질 설탕절임을 조금 섞어도 좋다350 g
- 진한 홍차 · 티백 3개를 5분 우린 정도. 뜨거운 채로 붓는다300 ml
- 흑설탕 · 머스코바도나 다크 브라운. 과일과 함께 불린다150 g
- 반죽
- 중력분350 g
- 베이킹파우더2 작은술
- 믹스드 스파이스 · 시나몬 2 : 넛맥 1 : 올스파이스 1로 섞어도 된다2 작은술
- 소금0.25 작은술
- 달걀 · 풀어서 넣는다1 개
- 마멀레이드 · 선택. 향과 윤기를 더한다1 큰술
- 마무리
- 꿀 · 데워서 윗면에 바른다. 마멀레이드를 걸러 써도 된다1 큰술
- 버터 · 반죽에는 넣지 않는다. 썰어서 발라 먹는 용도다50 g
조리 단계
홍차를 진하게 우려 뜨거운 채로 말린 과일과 흑설탕 위에 붓는다. 덮어서 실온에 하룻밤(최소 8시간) 둔다. 이 한 단계가 이 빵의 전부다 — 마른 과일을 그대로 넣으면 굽는 동안 주변 반죽에서 물을 빼앗아 간다.
다음 날 과일은 차를 거의 다 먹고 통통해져 있다. 남은 차를 버리지 않는다 — 국물째 반죽에 들어간다. 불리기의 원리가 정리한 "버릴 물 / 쓸 물" 목록에 말린 과일은 없는데, 이쪽은 향 때문이 아니라 그 물 자체가 반죽의 수분이기 때문에 쓴다.
오븐을 160도(팬 140도)로 예열하고 900g 파운드팬에 유산지를 깐다 (오븐의 실제 온도).
큰 볼에 밀가루·베이킹파우더·믹스드 스파이스·소금을 섞는다. 부풀리는 힘은 베이킹파우더 하나뿐이고, 산-염기 반응 자체는 아이리시 소다 브레드가 설명한다.
불린 과일을 국물째 붓고 달걀과 (쓴다면) 마멀레이드를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섞는다. 30초면 충분하다 — 더 저으면 글루텐이 생겨 질겨진다 (바나나 브레드와 같은 이유다).
- ⏲ 90분
팬에 붓고 윗면을 고른 뒤 1시간 30분 굽는다. 가운데를 꼬치로 찔러 묻어나지 않으면 다 된 것이다. 1시간쯤에 윗면이 너무 진해지면 호일을 덮는다.
- ⏲ 10분
팬째 10분 두었다가 식힘망으로 옮기고, 아직 따뜻할 때 데운 꿀을 붓으로 발라 윤을 낸다.
완전히 식힌 다음 하루 두었다가 자른다. 갓 구운 것은 부슬부슬 부서지고, 하루가 지나면 과일이 머금은 물이 크럼 전체로 고르게 퍼져 촉촉해진다. 두껍게 썰어 버터를 발라 낸다.
팁과 변형
변형
- 마른 과일은 물을 빼앗아 간다. 이 페이지의 전부가 그 한 문장이다. 건포도는 수분이 15퍼센트 남짓인 농축된 당 덩어리라, 반죽 속에서 삼투압으로 주변의 물을 끌어당긴다. 그대로 구우면 크럼은 퍽퍽해지고 과일은 여전히 질기다. 미리 불리면 과일이 이미 포화 상태로 들어가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는다. 버터가 한 방울도 안 들어가는 빵이 촉촉한 이유가 이것이다.
- 이 사이트가 여태 반쯤만 말하던 것이다. 파운드 케이크는 "말린 과일은 밀가루에 살짝 묻혀 넣으라"고 한 줄 적어 두었을 뿐 왜인지는 말하지 않고, 아펠슈트루델은 건포도를 30분 불렸다가 물기를 버린다. 이 페이지는 그 이유를 대고, 불린 물을 버리지 않는 쪽을 택한다.
- 불리기의 원리의 목록에 없는 항목이다. 그 가이드는 불린 물을 버릴 것 (콩, 마른 고추, 모래가 나오는 것)과 쓸 것(표고, 마른 새우, 다시마)으로 나누는데, 말린 과일은 어느 쪽에도 없다. 그리고 쓰는 이유가 다르다 — 표고물은 향 때문에 쓰지만, 이 차는 반죽의 수분 그 자체라서 쓴다.
- 왜 물이 아니라 홍차인가. 물로도 된다. 다만 350g이나 되는 말린 과일은 그 자체로 아주 달아서, 홍차의 탄닌이 주는 약간의 떫은맛이 그 단맛을 붙잡아 준다. 크럼 색이 진해지는 것도 차 덕분이다. 얼그레이나 위스키를 섞기도 하고, 웨일스에서는 남은 식은 차를 그대로 쓰는 집이 흔하다.
- 바름브랙이 아일랜드 쪽 형제다. 같은 방식의 차에 불린 과일 빵이고, 핼러윈에는 반지를 넣어 굽는다. 반지를 집은 사람이 그해에 결혼한다는 것인데, 그쪽은 이스트를 쓰는 경우가 더 많다.
- 원래는 이스트 빵이었다. 지금 흔한 것은 베이킹파우더를 쓰는 케이크형이고, 전통 방식은 이스트로 부풀린 진짜 빵이다. 위키백과도 두 가지를 다 적고 있다. 이스트 버전은 반죽을 치대고 두 번 발효시키므로 훨씬 빵에 가깝고, 과일은 마지막 접기에서 넣는다.
- 다른 과일빵들과의 자리. 슈톨렌은 같은 불린 과일을 쓰되 버터를 대량으로 먹여 몇 주를 두고 먹는 쪽이고, 바브카는 이스트 반죽을 말아 무늬를 내는 쪽이다. 이 빵은 셋 중 가장 단순하다 — 지방이 없고, 하루면 완성된다.
- 차와 함께. 웨일스에서는 오후의 차와 함께 두껍게 썰어 소금기 있는 버터를 발라 먹는다. 웨일스 치즈(캐어필리)를 얹는 조합도 흔하다.
꿀팁
- 하룻밤을 줄이지 않는다. 급하면 뜨거운 차를 붓고 최소 두 시간은 두되, 과일을 손으로 눌러 봐서 말랑하고 통통해야 한다. 겉만 젖은 상태로 넣으면 굽는 동안 나머지를 반죽에서 가져간다.
- 남은 차를 절대 버리지 않는다. 이 레시피에 다른 액체는 달걀 하나뿐이다.
- 30초만 젓는다. 과일 때문에 반죽이 무거워 자꾸 더 젓게 되는데, 그럴수록 질겨진다.
- 160도는 낮은 편이고 그게 맞다. 설탕과 과일의 당이 많아 더 높으면 속이 익기 전에 겉이 탄다. 1시간쯤에 호일을 덮을 각오를 하고 시작한다.
- 하루 두었다 자른다. 이 빵의 두 번째 규칙이고, 갓 구웠을 때와 하루 뒤가 완전히 다른 빵이다.
- 오래 간다. 지방이 없어 상하지 않고, 과일의 당이 수분을 붙잡아 랩에 싸 두면 일주일은 촉촉하다. 마르기 시작하면 구워서 버터를 바른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불리기의 원리콩이 아무리 삶아도 안 무를 때, 불린 물을 버려야 할 때와 써야 할 때. 소금을 넣으면 안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닙니다.
- 오븐의 실제 온도설정 온도와 실제 온도는 대개 다릅니다. 예열에 20분이 필요한 이유, 컨벡션이 왜 온도를 낮춰야 하는지, 그리고 에어프라이어가 무엇인지.
- 반죽과 글루텐같은 밀가루와 물이 만두피가 되고 부침개가 됩니다. 차이는 글루텐을 만들었는지 피했는지입니다. 치는 것과 쉬게 하는 것의 역할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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