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시카츠
오사카식 꼬치튀김. 돈까스처럼 밀가루-달걀-빵가루를 차례로 묻히는 것이 아니라 묽은 튀김옷 반죽에 담갔다 곱게 부순 빵가루를 입히는데, 이 한 가지가 얇고 매끈한 껍질을 만듭니다. 소스는 카운터에 놓인 통 하나를 모두가 함께 쓰기 때문에 두 번 담그지 않는 것이 규칙이고, 그래서 소스 자체가 한 번으로 충분하도록 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재료
- 2인분 (꼬치 12개)
- 꽂을 것 (한입 크기로)
- 쇠고기 · 오사카에서는 소고기가 기본이다150 g
- 돼지고기 · 목살이나 삼겹살100 g
- 새우 ·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벗긴다4 마리
- 양파 · 한입 크기 조각으로0.5 개
- 연근 · 5mm 두께로6 조각
- 아스파라거스 · 반으로 잘라4 대
- 메추리알 · 삶아서4 개
- 소금0.5 작은술
- 검은 후추0.25 작은술
- 튀김옷
- 중력분100 g
- 달걀1 개
- 물 · 다시 육수를 쓰면 더 좋다120 ml
- 빵가루 · 곱게 부순다. 이것이 오사카식의 표시다200 g
- 식용유 · 튀김용1 L
- 소스
- 우스터소스100 ml
- 다시 육수 · 묽게 만드는 것이 요점이다60 ml
- 설탕1 작은술
- 미림1 큰술
- 곁들임
- 양배추 · 큼직하게 뜯어 찬물에. 소스 숟가락 역할도 한다0.25 통
- 레몬0.5 개
조리 단계
- ⏲ 3분
우스터소스에 다시 육수와 설탕, 미림을 넣고 3분 끓여 알코올과 산의 날을 죽인 뒤 완전히 식혀 넓은 그릇에 담는다. 꼬치가 잠길 만큼 넓고 얕은 그릇이어야 한다.
재료를 모두 한입 크기로 썰어 소금·후추를 하고 꼬치에 꽂는다. 한 꼬치에 두세 조각, 손잡이는 넉넉히 남긴다. 크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 2분 안에 다 익어야 하고, 조각이 크면 그 안에서만 덜 익는다.
빵가루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대나 손으로 곱게 부순다. 돈까스의 거친 빵가루와 달리 오사카식 쿠시카츠는 고운 빵가루를 써서 껍질이 얇고 매끈하다. 이 한 단계가 겉모습과 식감을 모두 정한다.
- ⏲ 10분
밀가루에 달걀과 물을 넣고 덩어리 없이 풀어 10분 냉장한다. 크림보다 조금 묽은 정도가 기준이고, 되직하면 옷이 두꺼워지며 묽으면 빵가루가 붙지 않는다.
기름을 180°C로 올린다. 꼬치를 반죽에 담갔다 들어 여분을 흘려보낸 뒤 빵가루에 눌러 고루 입힌다. 반죽을 거쳐야 울퉁불퉁한 재료에도 옷이 고르게 앉는다.
- ⏲ 2분
한 번에 서너 개씩 2분 튀긴다. 많이 넣으면 온도가 떨어져 기름을 먹는다. 채소 → 해산물 → 고기 순으로 튀기면 기름이 오래 깨끗하다.
- ⏲ 1분
망에 세워서 1분 기름을 뺀다. 눕혀 두면 닿은 면이 눅눅해진다. 튀긴 순서대로 바로 낸다.
소스에 한 번만 담가 먹는다. 통을 여럿이 함께 쓰므로 베어 문 꼬치를 다시 담그지 않는다. 소스를 더 원하면 양배추 잎으로 떠서 끼얹는다 — 양배추가 그 자리에 놓여 있는 이유다.
팁과 변형
변형
- 재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새우, 오징어, 가리비, 메추리알, 양파, 연근, 아스파라거스, 가지, 표고, 떡, 치즈, 심지어 바나나까지. 한입 크기로 자를 수 있으면 무엇이든 꼬치에 오른다.
- 오사카식과 도쿄식(쿠시아게): 부르는 이름부터 다르다. 오사카는 고운 빵가루에 소고기가 기본이고 서서 먹는 값싼 가게가 많으며, 도쿄의 쿠시아게는 코스로 내는 격식 있는 가게가 많다.
- 소스: 가게마다 배합이 다르고 대개 비밀이다. 우스터소스에 다시와 채소·과일을 넣어 끓여 묽게 만드는 것이 공통점이고, 돈까스의 걸쭉한 소스와는 방향이 반대다.
- 소금과 레몬: 좋은 재료일수록 소스 없이 소금만 뿌려 먹는 쪽이 낫다. 특히 새우와 아스파라거스가 그렇다 (소금 간의 원리).
- 같은 계열의 튀김들: 돈까스와 규카츠, 멘치카츠는 같은 빵가루 튀김이지만 통으로 튀겨 썬다. 템푸라는 빵가루 없이 반죽만, 가라아게는 전분만 쓴다. 코시냐는 반죽 자체를 미리 익혀 감싸는 쪽이다.
- 꼬치라는 형식: 야키토리는 같은 꼬치를 굽고, 이쪽은 튀긴다.
- 함께 놓이는 것: 오코노미야키와 함께 오사카 음식으로 묶인다.
꿀팁
- 빵가루를 곱게 부순다. 오사카식과 다른 커틀릿을 가르는 지점이 여기다. 거친 빵가루는 두껍고 뾰족한 옷을 만들어 꼬치 하나가 튀김덩어리가 되고, 고운 빵가루는 얇고 매끈하게 붙어 재료 맛이 앞에 선다.
- 밀가루-달걀-빵가루가 아니라 반죽-빵가루다. 연근이나 새우처럼 굴곡이 있는 재료에는 가루와 달걀을 따로 묻히면 옷이 고르지 않다. 묽은 반죽 한 번이면 전체가 같은 두께로 덮인다 (튀김의 원리).
- 반죽은 차갑게, 크림보다 조금 묽게. 되직하면 옷이 두꺼워져 2분 안에 속이 익지 않고, 묽으면 빵가루가 흘러내린다. 냉장고에서 10분 두면 다루기 쉬워진다.
- 크기를 맞춘다. 이 요리의 조리 시간은 2분 하나뿐이다. 조각 크기가 제각각이면 어떤 것은 타고 어떤 것은 덜 익는다. 두꺼운 재료는 얇게 저며 접어 꽂는다.
- 180°C를 지키고 조금씩 튀긴다. 한 번에 서너 개가 한계다. 온도가 떨어지면 껍질이 굳기 전에 기름이 스며든다 (불 조절과 팬 예열, 기름 고르기).
- 채소 → 해산물 → 고기 순으로. 기름이 탁해지는 순서의 역순이다. 고기를 먼저 튀기면 뒤에 오는 채소에 고기 냄새와 색이 옮는다.
- 세워서 기름을 뺀다. 꼬치의 이점이다. 눕히면 닿은 면만 눅눅해지는데, 세워 두면 사방이 마른다.
- 소스를 묽게 만든다. 두 번 담그지 않는 규칙이 성립하려면 한 번에 충분히 묻어야 하고, 걸쭉한 소스는 오히려 한 번에 너무 많이 붙는다. 우스터소스를 다시로 풀어 흘러내릴 정도로 묽게 하는 것이 정답이다 (맛의 균형 잡기).
- 두 번 담그지 않는다(二度づけ禁止). 소스 통을 카운터의 모두가 함께 쓰기 때문에 생긴 규칙이고, 오사카 가게 벽에 거의 예외 없이 붙어 있다. 더 원하면 양배추로 떠서 끼얹는다.
- 양배추는 장식이 아니다. 소스를 뜨는 도구이자 기름진 입을 씻는 것이고, 대개 무료로 얼마든지 준다. 찬물에 담갔다 물기를 털어 두면 아삭함이 산다.
- 튀긴 순서대로 바로 낸다. 얇은 옷은 식으면서 가장 먼저 눅눅해진다. 한 번에 다 튀겨 쌓아 두지 말고 나오는 대로 먹는 것이 이 음식의 형식이다 (내는 온도).
- 남으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전자레인지는 옷을 눅눅하게 만든다. 200°C에서 4분이면 다시 바삭해진다 (남은 음식 되살리기).
- 신세카이의 노점 음식이었다. 쓰텐카쿠 아래에서 노동자들에게 값싸게 팔던 것이 시작이고, 꼬치 하나 단위로 값을 매기는 방식도 서서 먹는 형식도 거기서 왔다.
이 요리에 필요한 기본기
- 갈색으로 굽기: 마이야르와 팬 바닥고기가 갈색이 되지 않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물기, 팬 온도, 그리고 한꺼번에 넣은 양. 팬 바닥에 붙은 갈색을 소스로 바꾸는 법까지.
- 튀김의 원리튀김은 기름으로 익히는 게 아니라 재료의 수분을 기름과 바꾸는 과정입니다. 온도 두 개, 튀김옷이 저마다 하는 일, 그리고 두 번 튀기는 이유.
- 칼질의 기본칼을 어떻게 잡느냐가 썰기 속도보다 결과를 좌우합니다. 핀치 그립, 갈퀴 손, 그리고 재료 크기를 맞춰야 하는 이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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