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

사진: EAT&ART TARO · CC BY-SA 4.0

오징어볶음

손질한 오징어를 양파·당근·양배추와 함께 고추장 양념에 센 불로 재빠르게 볶아낸 매콤달콤한 밥반찬. 오징어는 짧게만 볶아야 부드럽고, 밥에 얹으면 오징어덮밥으로도 최고예요.

재료

2인분

조리 단계

  1. 오징어는 내장과 껍질을 제거하고, 몸통 안쪽에 사선으로 칼집을 넣어 한입 크기로 썬다. 다리는 먹기 좋게 자른다.

    ⏲ 5분
  2. 양파·당근·양배추는 굵게 채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 썬다.

    ⏲ 3분
  3. 양념 재료(고추장·고춧가루·간장·설탕·다진 마늘·맛술·후추)를 모두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1분
  4.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로 달군 뒤 양파와 당근을 먼저 넣어 살짝 볶는다.

    ⏲ 2분
  5. 오징어를 넣고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다가 양념장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 1분 30초
  6. 양배추·대파·청양고추를 넣고 오징어가 하얗게 익어 도르르 말릴 때까지 2~3분만 볶는다. 오래 볶으면 질겨진다.

    ⏲ 3분
  7. 불을 끄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밥에 얹으면 오징어덮밥.

팁과 변형

변형

  • 오징어제육볶음: 대패삼겹이나 앞다리살을 함께 볶아 푸짐하게.
  • 오징어콩나물볶음: 아삭한 콩나물을 듬뿍 넣어 볶는다.
  • 오징어덮밥: 양념을 조금 넉넉히 해 밥에 얹고 계란프라이를 올려.
  • 간장 오징어볶음: 고추장을 빼고 간장 베이스로 담백하게.

꿀팁

  • "센 불에 빨리"는 곡선의 한쪽 끝이고, 그 곡선은 오징어순대가 적어 두었습니다. 그 페이지는 아래 꿀팁 줄이 "오래 익히면 질겨진다"고만 쓴다고 지적하면서 빠진 부분을 채웁니다 — "오징어 근육은 65℃ 부근에서 단단해지기 시작하고, 아주 짧게(1~2분) 익히거나 아주 오래(40분 이상) 익히면 부드럽지만 그 사이는 고무입니다." 볶음으로는 먼 쪽 창을 쓸 수 없으니 이 레시피는 전부 가까운 쪽 창 안에서 돌아갑니다. 단계에 적힌 90초는 서두름이 아니라 창의 너비입니다.
  • 오징어가 들어가기 전의 모든 단계가 그 90초를 지키려고 있습니다. 양념은 미리 그릇에서 개어 두는데, 이것이 맛의 균형 잡기가 맛볼 틈이 없는 팬을 두고 적어 둔 방식입니다. 양파와 당근은 먼저 들어가 오징어가 도착할 때 이미 반쯤 익어 있고, 채소를 굵게 써는 것도 1분을 더 달라고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마지막에 서로를 기다리는 재료가 없습니다.
  • 국물이 고이는 것에는 답이 하나뿐이고, 얇게 썬 소고기가 받는 답과 같습니다. 오징어는 대부분 물이고 근육이 수축하는 순간 그 물을 내놓으므로, 흥건해 보이는 팬은 늦은 팬이 아니라 제때인 팬입니다. 오징어를 건져 두고 소스를 졸인 뒤 되돌리는 것은 니쿠자가가 소고기에 하는 일 그대로이고 — "이렇게 얇게 썬 고기는 내내 끓이면 질겨진다" — 고기 굽기와 휴지는 더 센 불을 쓸 수 없을 때의 답을 그렇게 정리합니다. 꺼냈다가 마지막에 되넣는 것입니다.
  • 칼집은 시계가 못 하는 일을 칼이 하는 자리입니다. 칼질의 기본은 칼집을 끝까지 넣지 않는 칼질로 다루고, 이것이 그 경우입니다. 안쪽 면에 낸 어슷한 칼집이 표면을 열어 두어서 같은 90초에 소스가 닿는 면이 넓어지고, 몸통이 말리면서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고 앉는 모양이 됩니다. 파이황과가 오이에 하는 거래가 같습니다 — 깨진 면이 많을수록 양념이 붙습니다.
  • 오징어는 센 불에 짧게 볶아야 부드러워요. 오래 볶으면 물이 생기고 질겨져요.
  • 몸통 안쪽에 칼집을 넣으면 익으면서 예쁘게 말리고 양념도 잘 배요.
  • 물이 많이 생기면 오징어만 잠깐 건져두고 국물을 졸인 뒤 다시 넣으세요.
  • 매운맛은 청양고추·고춧가루로, 단맛은 설탕·물엿으로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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